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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 좋은 글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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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아카데미 여행 드로잉 어반 드로잉 수업 4주차 - 구도와 여백 4주차 수업까지는 기초 이론을 배운다. 파레이돌리아(Pareidolia) 변상증(형상을 변화시켜 보는 증세) 라고도 하며 인간의 사고습관인 아포페니아 (Apophenia) 중의 한 분류로 사회적 공통성을 갖는다 아포니아 불규칙한 현상이나 정보의 패턴에서 공통점을 찾으려는 심리, 그 심리 중에서 착각이거나 비과학적인 공통점 찾기는 파레이돌리아이다. Nose room - Looking room - Eye room 피사체가 특정 방향을 보는 방향의 화면 공간을 지칭하는 말이다. 보는 방향으로 이동할 때, 리드룸(Leadroom)이라고 한다. 좋은 구도 바라보는 방향으로 공간을 많이 둔다. 좁으면 보는 사람이 불안해 진다. 시선 방향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여백으로 긴장감이 조정된다. 배우들의 시선을 하나씩 ..
애드워드 호퍼 국내 첫 전시, 서울시립미술관 애드워드 호퍼 국내 첫 전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4월 20일부터 시작되었다.초록 찬란한 이 봄에 볼 수 있어 좋다. 서울시립미술관 입구에 있는 장미정동제일교회 앞에도 애드워드 호퍼 전시회를 알리고 있다.인터넷 예매를 하지 않고 찾아올 경우 선착순으로 티켓팅할 수 있다. 입장 시간에 맞추어 제한된 인원만 들어가니 보다 쾌적한 감상이 가능해요.
어반 드로잉 3주차 원근법 이번주는 원근법을 배운다. 원근 : 멀고 가까움기차를 보면 멀리 있는 것이 작게 보이고 가까이 있으면 크게 보인다. 소실점이 생기는 위치가 나의 눈 높이가 된다. 눈 높이 = 지평선 = 수평선 거리 사진에서 나의 눈 높이는 사진에 있는 사람의 눈 높이가 돤다. 즉 소실점이다. 골목을 그릴때 기울기를 잘 확인하면 그림이 자연스럽다. 측면에 가까이 있으면 기울기가 가파르게 하고 멀리 있는 경우는 완만해지면서 구도가 살짝 다르게 보인다.거리에서 건물이나 자동차를 그릴 때 생각해 볼 점이다.잘 돤 구도는 그림이 편하게 보일 듯하다. 건물이 실제로 어떻게 보이는지 사진을 찍어 그려본다. 눈 높이에서 그리는 방법을 생각하면서 그려본다.컵을 그릴때 입체감으로 아래 원호가 더 가파르게 그리는 것이 맞다고 한다. 입체감..
어반드로잉 수업 2회차, 투시도법 이번 주에는 투시도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구도 풍경 드로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구도' 입니다. 똑같은 풍경이라도 작가가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그 모습은 크게 달라집니다. 투시화법, 선원근법이라고도 함(=원근법) 3차원의 대상물을 평면에 그리고 입체성과 원근감을 표현하려고 시도한 기하학적 화법이다. 투시도법의 원리는 이탈리아 르네상스기의 건축가 브루넬레스키에 의하여 1410년경에 발견했디고 한다. 1293년에 건설이 시작되었으나 당시 기술력으로는 거대한 돔 지붕을 완성하지 못해, 최종 완공까지 142 년 걸렸다이렇게 그린 것은 거의 건출물 입체도 같다. 브루넬레스키는 피렌체 두오모 성당 지붕의 설계자한다. 그래서 이번 주는 투시화법을 배운다. 소실점 1점 소실점 힌 공간의 내부에서 볼 때 1점 소실점..
(가 볼 만한 전시회) 에드워드 호퍼 길위에서 2023.04.20~ 08.20 2023 해외소장품 걸작전《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Edward Hopper: From City to Coast》 에드워드 호퍼(1882∼1967) 전 생애에 걸친 그림, 드로잉, 판화 등 160여 점의 작품을 보게 된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한다. 기간은 23.4.20~8.20까지다. 4월 20일부터 열리는 에드워드 호퍼(1882∼1967)의 국내 첫 개인전잋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 된다. 애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서울시립미술관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예약 가능하다. 애드워드 호퍼의 대표작은 《선롯가의 집》(1925), 《책을 읽고 있는 모델》(1925), 《두 가지 빛을 내는 등대》(1929), 《호텔방》(1931), 《주유소》(1940)《밤을 지새우는 사람들》(1942), 《밤의 레스토랑》..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 I'm not a butterfly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인 '웅산(본명, 김은영)' I'm not a butterfly 난 나비가 아니야 2022년 9월, 재즈앨범 10번째 앨범 'Who Stole the Skies'의 타이틀곡처음 들어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던 웅산의 노래 카리스마에 묘한 매력의 웅산 노래를 들어 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ul90Iic35uU가사는 이렇다. I'm not a butterfly 나는 나비가 아냐 I'm not a butterfly 나는 나비가 아냐 I'm not a butterfly 나는 나비가 아냐 Who says I'm a butterfly? 누가 나보고 나비라 고 했어? Do you think I could turn into a butterfly? 내가 나비라고 생..
필경사 바틀비를 읽고 -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필경사 바틀비는 어느 순간부터 줄 곧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라고 하다가 결국 삶을 거둔다.하먼 멜빌의 짧은 단편 소설이다. 하지만 긴 여운을 남긴다. '안 하는 편을 택하겠다'고 스스로의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하는 모습에서 용기와 가련함이 융합된 모습이 그려진다.과연 나도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할 수 있을까? 나의 삶에 대하여....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 ▶ 바틀비 외 나오는 사람들** 터키: 약 60살 니퍼스: 약 25살 진저 너트: 12살 먼저 나로 말하자면 젊어서부터 줄곧 평탄하게 사는 게 최고라는 깊은 확신을 갖고 살아온 사람이다. p8 나는 젊었을 때 평탄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최고만이 최상의 삶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오십즈음에 그것이 얼마나..
[필독서의 서문] 과학 혁명의 구조, 토마스 쿤, 토마스 새뮤얼 쿤,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 살아가면서 한번은 읽어 보면 좋을 책을 다 읽지는 못하여도 서문을 한번 읽어 보는 것은 좋겠다고 생각하여 한 권씩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라는 개념 제시로 유명한 토머스 새뮤얼 쿤의 《과학 혁명의 구조》의 서문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서문을 읽는 이유는 이 책을 집필한 의도를 알 수 있고 이야기를 어떻게 전개해 갈 것인지를 논리정연하게 제시하고 있어,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을 미리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서문을 많이 읽는다면 언제가 나 자신의 책을 집필할 때에도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마스 새뮤얼 쿤은 1962년 출간한 《과학 혁명의 구조》는 물리학자, 역사학자, 철학자 뿐만 아니라 모든 학계와 대중에게 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