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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투자 및 금융 정보

채권 투자 수익 방안-회사채

회사채 투자는 시중 은행의 예금이나 적금에 비해 기대 수익률이 적게는 1%에서 약 5%높은 편이고, 주식 투자보다는 안전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도 선호하는 추세다. 그러나, 회사채는 기업이 발행하는 것으로 해당 기업이 부도가 난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은 분명히 알고 투자하여야 한다.  

 

회사채란?

기업들이 경영 자금을 조달할 때 은행에서 신규 대출을 받는 대신 채권을 발행하여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회사채 중에는 3개월마다 한 번씩 이자를 만기되기 전까지 정해진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가 많은 편이다. 가량 연 4% 이자율을 가진 채권에 100만원을 투자할 경우, 3개월 마다 1만원(세전)씩 1년간 총 4만원의 이자를 받는 것이다.

 

 

회사채 투자의 장점

 

대부분의 회사채는 이표채이므로 회사채에 투자할 경우 분기별로 이자를 받아 현금 흐름이 생긴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해당 회사채를 만기 시까지 보유하면, 거래되는 가격과 상관없이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만약에 시중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 가격이 오라 가기 때문에, 만기 전에 팔아도 매매 차익을 얻을 수 있는 특징도 갖고 있다. 따라서 주식에 비하여 회사채는 대체로 안정성은 높다고 본다.

 

개인 투자자의 회사채 투자 방법

개인 투자자들도 회사채 투자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NH투자증권 같은 금융기업에서 투자자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회사채를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증권 계좌를 통하여 손쉽게 회사채에 투자할 수 있다.

 

회사채는 언제든지 매도하여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나?

회사채를 증권사를 통하여 투자를 할 때에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정기적인 이자 수익 뿐만 아니라 주식처럼 매매를 하면서 얻는 자본차익이 존재한다. 즉, 채권이 하락하였을 때 매수하여 비싸게 매도하거나, 만기까지 보유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원짜리 회사채를 9천원에 매도하는 것을 매수한 투자자는 만기 가 되면 1만원을 돌려받아, 천원을 차익을 얻는 것과 동시에 1만원에 해당하는 이자까지 챙길 수 있으니 정가에 투자를 한 사람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투자 전 해당 기업의 부도 위험성 반드시 살펴야

회사채에 투자할 때는 반드시 다음 몇 가지는 유의해야 한다.

해당 기업의 신용등급, 만기 상환 시기와 같은 가장 기초적인 투자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수 년 동안 자금이 묶이게 되는데, 급히 자금이 필요한 경우 현금 흐름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어 신중히 투자하는 것이 좋다. 여유 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다면 이러한 부담감은 해소 할 수 있디. 상식보다 높은 금리를 주는 채권은 주의해야 한다. 그 만큼 원금 손실 리스크가 높다는 의미고, 다른 투자자들도 매입하지 않으려는 해사채로 봐야 한다.
만약에 회사채를 발행한 기업이 부도가 나면, 원금 모두 잃을 수 있다. 2013년 동양증권이 부실 계열사인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의 회사채를 안정적인 채권인양 속여 판매하였으나, 해당 회사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어 채권에 투자를 한 투자자들이 원금 50% 이상의 큰 손실을 입었었다. 이 때문에 동양증권이 회사 자체가 어려워진 것은 아니었으나, 동양증권의 회사채 가격이 단기적으로 1만원짜리 채권이 5700원까지 가격이 수직낙하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반드시, 해당 기업이 회사채의 만기 때까지 재무 체력이 튼튼하다는 확신이 있을 때만 회사채에 투자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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