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시장 - 서버·5G 모바일·PC 주도 -> 최대 12% 역성장할 것이란 전망 나오다.
2020년1분기 반도체 시장은 서버, 5G, 모바일, PC 등에서의 수요가 증가되면서 성장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 기대감을 이미 삼성전자 주직은 2019년부터 반영하고 있었다, 매출 대비 평균 재고자산이 낮아지는 것은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의 주요한 징후로, 업계에선 현 상황이 2016년 메모리 사이클 상승기 진입 직전과 유사하다고 분석이 되었던 것이다.
"서버 수요 재개,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출시로 D램은 공급부족 현상이 벌어질 수 있고, 가격은 내년 1분기부터 가파르게 상승할 것"
"이번 상승은 서버와 모바일, PC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
"메모리반도체 업계의 감산 이슈에 따른 업황 개선이 기대되고, 올해 5G 서비스와 DDR5가 본격 확산함에 따라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반등할 것”
하지만, 2020년3월이 되면서 상황이 급변하였다.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1월20일 62,800원까지 상승하였으나, 코로나바이러스 이슈가 확대되면서 3월18일에는 42,300월까지 하락하였고, 3월27일 48,30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특이 사항으로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증가한 3월 초부터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삼상전자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기관이 내 놓는 매물을 개인이 담고 있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미국 조사회사 IDC는 2020년 세계 반도체시장은 각국으로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익 성장률이 최대 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의 영향
팬데믹 이전 전망 : +성장
팬데믹 이후 전망 : 최대 -6% 성장
IDC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반도체 시장은 최대 12% 역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내 놓았다.
2020년 반도체시장의 수익 성장률이 코로나19로 인한 가동정지와 수요부진으로 줄어들면서 258억 달러(약 33조1091억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되었다
2020 세계 반도체 시장 | 기술 공급망 회복 기간 |
| 기술 산업에 대한 영향 |
Scenario 1: -12% 이상 하락 | 1-3 months | 9-12+ months | 9-12+ months |
Scenario 2:-3 ~ -6% 하락 | 3-9 months | 3-9 months | 3-9 months |
Scenario 3: +2% 성장 | 1-3 months | 3-9 months | 3-9 months |
Scenario 4: +6% 이상 성장 | 1-3 months | 1-3 months | 1-3 months |
이 보고서는 반도체 공급망 회복에는 최소한 3~9개월이 걸릴 것이며. 글로벌 경제의 혼란도 비슷한 시간 동안 이어진다고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기 전만해도 2020년 반도체시장이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2019년에도 세계 반도체시장 규모는 4,12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 위축되었지만 삼성전자의 주식은 44%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언제쯤 반도체 시장이 회복될 것인가?
IDC는 코로나19가 중국 기술 공급망에 충격을 가하면서 회복 시기를 가늠할 수 없다고 예측하였다.
다만 글로벌 경제의 혼란이 각국의 적극적인 노력과 대책으로 조기에 수습된다면 세계 반도체시장의 성장률이 플러스로 바뀔 수도 있다고 보았다.
차세대 통신 5G와 고성능 컴퓨터 등에 대한 기술투자가 반도체시장 침체에서 벗어나는 것을 뒷받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 가전 시장은 5G 등 차세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기간 연결이 확대되고, 빅데이터와 AI 기술이 접목되면서 가전 제품의 사물인터넷(IoT)화가 빠르게 진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주가 20%, SK하이닉스 23% 빠져
삼성전자는 2019년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인 : 코로나19의 영향
2020년 1,2월에만 해도 중국에서의 부품 문제가 일부 있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이제 확산이 시작하고 있어 유통이나 소비자에게 얼마나 영향을 끼칠 지는 사실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악의 경우 3~4개월간 급속한 소비 감소가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전략
"올해 코로나19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도체 수요는 성장할 것"
-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는 인공지능(AI), 차량용 반도체 수요 성장,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투자 증대, 5세대(5G) 이동통신망의 본격적 확산 등 신성장 분야에 수요가 충분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현재 삼성에서 대규모 반도체 생산 설비 증설이 진행 중이며, 반도체 가격에 대해서도 메모리 업계는 공정 전환 중심의 투자가 진행돼 전년대비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본다.
주요 실행 전략으로
1) 메모리에서 4세대 10나노급 D램과 7세대 V낸드 개발로 기술 격차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2)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대역폭 메모리) 등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신성장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방침을 세워 두고 있다.
3) 파운드리(위탁생산)는 5나노 양산과 4·3나노 적기 개발 등 미세 공정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4) 시스템 LSI(대규모직접회로)는 5G 모뎀 상용화 등 모바일 분야 SoC(시스템 온 칩) 기술과 이미지 센서의 리더십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5) AI, 전장 등에서도 차세대 기술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주가 예측
코로나로 길거리에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데이터 사용량은 급증하고 있다.
네플릭스, 유투브 등은 글로벌 사용량의 급증으로 회신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화상 화질을 낮추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 이유는 직장인은 재택근무, 학생들은 온라인수업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쇼핑도 모바일이나 PC로 온라인 구매하며, 퇴근해서는 스마트폰이나 IPTV를 보고 있다. 이런 것들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반드시 반도체가 필요하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봐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의 일상화 가능성이 검증되고 있고, 온라인 교육의 효과성도 검증 될 것이다. 개별 콘텐츠 청취 등 사회적 거리 두기는 데이터센터 및 인공지능(AI)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을 촉진할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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