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주식 투자] 미국 백화점 줄파산, 아마존 '웃음'

 

파산하는 미국 대형 백화점들

미국의 162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는 어려워진 자금 상황으로 인하여 투자은행들과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3년 역사를 가진 고급 백화점 니만마커스가 이르면 4월26일 파산보호신청을 제출할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니만마커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충격을 받는 첫번째 대형 백화점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이니다. 니만마커스의 채무가 40억 달러를 넘어면서 상환해야 하는 채무도 1억 달러를 넘었다고 해요.
코로나19 사태로 손님을 받을 수도 없고, 대부분 매장이 문을 닫은 상태이며, 1만 4000여명의 직원들이 무급휴직 상태가 되었습니다. 기업 뿐만 아니라 직원들까지도 힘들게 되었네요.

유명 백화점 JC페니도 파산신청이 임박했습니다. 현재 1,200만 달러의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어 채권자과 채무상환 연장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결론을 내지 못였습니다. 결국 최대 10억 달러의 파산 금융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도 몇 주내로 파산보호 신청이 진행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웃고 있는 아마존 주식

아마존(amazon.com)의 로고가 스마일인데,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더욱 미소짓는 상황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집에 머물고 있는 인구가 약 40억명에 이르고 있어 온라인 쇼핑을 전면적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되었습니다. 아마존(Amazon.com)은 다른 하이리스크 테크주들을 주가 상승율을 크게 앞질러가고 있습니다.

경기가 심각하게 침체되면서 실업률이 상승하여도 소비자들은 생활필수품, 건강 및 가정용품은 필요합니다. 집에 까지 가져다줄 수 있는 곳이 아마존이니 수요가 몰려들었습니다. 식료품은 아마존 프레쉬 서비스로 배달 받을 수 있지요. 아마존에서 20년 이상 투자해온 물류 센터와 배송 시스템이 역량을 발휘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아마존은 증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75,000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하겠다고 합니다. 지난 3월 발표했던 100,000명의 임시 및 정규직은 이미 고용을 완료한 상태이고,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하여 임시직을 포함하여 고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주가는 연일 상승한 2426.26달러(2020년5월18일 현재)에 마감하며 사상최고 행진을 이어갔고 있습니다. 아마존 주가는 코로나바이러스 대확산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미래가치 기데로 4월부터 1900달러에서 연일 상승세을 보입니다.

 

 

 

 

아마존의 2019년 경영실적은 매출 $87.44B, 순이익 $3.27B을 달성하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온라인 구매량이 급증하고 있어, 2020년에는 급격한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불만도 높아져

아마존닷컴에 들어가서 'paper towels'를 검색해 보세요. 

 

 

이 사진 처럼 'Currently unavailable'이라는 상품이 수두룩합니다. 

뉴욕타임즈에서는 '아마존에서 화장지와 세제에 대한 재고 없는 메시지들. 수 일이 아닌 수 주 내에로 제시된 배송 시간에 대한 불만 가중'이라는 기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장에 가지 못하여 온라인으로 주문하기를 원하고 있는데, 아마존에서 빨리 해 주기를 원하는 압박이 높아만 갑니다. 지금까지 미국의 주요 인터넷 소매업체들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생품 재고 부족과 배송 지연이 태양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을 신속하게 보낼 수 있다던 아마존에 대한 믿음에 금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식료품을 포함한 쇼핑 대부분을 아마존과 아마존 프라임 나우 온 푸드 배달로 우리의 삶을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이흐 결국 프라임 나우 배달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폭발적으로 주문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기술에 광범위하게 의존하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가끔, 자전거를 타고 식료품점에 가야 해요. 그래도 애플 페이로 결제는 할 수 있어요. 
—샌 프란시스코

나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데 우리를 도와 줄 배달 서비스가 있어 사람들에 말할 수 있어 기쁘답니다. 여기 앉아서 아이 폰으로 주문을 하면 물건에 집에까지 옵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매장으로 갈 수 있지미나, 우리에게는 필요한 모든 것을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쇼핑을 도워줘 감사 드립니다.

남편과 나는 75살이 넘었고, 음식과 필요한 물품을 얻는데 도움이 필요하지요.하지만 내가 가곤 했던 가게들은 우리 집으로 배달해 주지 않습니다. 남편은 고관절에 불편하여 운전을 할 수가 없고 도움 없이는 살수가 없습니다. 쇼핑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려 주고 싶어요.
-고령의 한 소비자

나는 아마존이 느린 것에 대해 전적으로 용서하지만, 매우 구체적인 배달 시간에 따른 비용을 지불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아무리 합리적으로 봐도, 더 이상 지키지 못하고 있네요. 누군가가 전달할 수 없는 서비스를 위해 돈을 받는다면, 그 돈을 돌려주어야 한다. —테네시의 한 소비자 

위의 고객의 소리(VOC)는 아마존에게는 매주 귀중한 고객의 의견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아마존

아마존의 새로운 시장 개척하기 위한 대담한 움직임들 중 하나는 운송 분야를 인수 합병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1년 전 전기트럭 제조업체에 7억달러를 쏟아 부으며 리비안에 큰 투자를 하였습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 경영자(CEO)는 "미시간 주에 본사를 둔 신생업체인 리비언에서 10만대의 전기 배달 차량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마존은 자율주행 자동차회사 오로 이노베이션에 5억 3000만달러의 자금 지원에 참여한 투자자들 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아마존이 인수한 전기트럭, 리비안

 

아마존은 2019년 온라인 약국인 필패크를 10억달러 가량에 인수하며 건강관리 시장도 개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모험이 반드시 성공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부는 크게 성공하고 있어 언제든지 아마존은 과감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 점에서 주목해야 합니다.  

아마존의 가장 큰 성공 사례 중 하나는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e, AWS)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시장 선도 업체인 AWS의 매출은 2020년 1분기에 10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나 증가했습니다. 아마존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았으며, 38억 8천만달러의 영업 이익을 보고했습니다. 게다가, 광고 수입은 광고에 대한 지출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 있습니다. 아마존 재무 보고서 상에서 나타난 또 다른 긍정적인 점 중에는 배달을 위한 온라인 식료품 주문은 60% 급증했다는 점입니다.

Amazon은 마이크로 소프트(MSFT), 알파벳(GOOGL)의 Google 및 IBM(IBM)과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문제를 해결하여 고객이 필요로하는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곳이 아마존입니다. 계속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