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리학 리뷰
영화 양자물리학은 과학 영화가 아니다. 유흥계의 에이스들이 거대 권력과 맞서는데 양자물리학이 이렇게 쓰인다.
영화 양자물리학을 보고서 이런것이 양자물리학이고 깊이 생각하면 안되겠죠. 영화 이름이 왜 양자물리학인지는 여전히 궁금하다.
영화의 제목만을 보 았을때 인터스텔라류 또는 시공간을 오가는 그런 영화일 줄 알았다.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
부자마인드를 다룬 책에서 많이 다루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라는 말은 양자물리학적 개념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말처럼 들린다.
별 기대없이 본 영화에서 재미를 준 영화이다. 출연 배우들도 한 연기 하는 사람들이니 연기면에서도 헛점이 별로 없었다. 시간 보내기 딱 좋은 영화이다.
다만 주의할 점은 영화 양자물리학에서 진정한 양자역학 개념을 배워보겠다는 생각으로 영화를 보지 않기를 권해 본다. ㅎㅎ
박해수의 천연덕스러운 연기가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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