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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투자] 카카오페이 2021년 10월 14일 상장 예정, 상장 후 주가는? 공모주 청약 전략

*** 이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투자에 대하여는 본인의 책임과 판단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

 

2021.9 카카오페이가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다. 

당초 카카오페이는 2021년 8월 12일 상장을 목표로 희망공모가액은 6만3000원~9만6000원이었지만, 일정이 변경되었디.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카카오페이는 상장 예정일을 10월 14일로 설정하고, 6만~9만원으로 공모가를 조정하기로 했다. 

@Dart, 카카오페이 증권신고서

 

2011.7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가 동시에 상장되지 못하다.

카카오의 금융계열사인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가 상장한다.
이들 두 기업은 모바일 환경에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영역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러한 각종 핀테크 서비스 모델은 서로 겹칠 가능성이 크지만, 상호 협력과 보완 체계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는 2017년 4월 카카오에서 분사한 결제,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 등 금융 지불결제 관련 플랫폼의 기반의 금융사업자이다.
카카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누적 가입자는 약 3천6백만 명이고, 2020년 거래액이 67조 원이나 된다.

2021년 8월 상장할 카카오뱅크는 2021년 1분기 첫 분기 흑자 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증시에 성공으로 입성하면 카카오페이의 기업가치는 10조 원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카카오페이는 8월에 상장하지 못하게 된다.

국내 기업공개 사상 처음 일반 청약 공모주 물량 전부 균등 배정...

국내 기업공개 사상 처음 일반 청약 공모주 물량 전부 균등 배정한다.
카카오페이의 최소 청약 단위는 20주로, 공모가가 9만6000원으로 확정될 경우 96만원만 있으면 누구나 똑같은 수의 공모주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당초 계획은 아래와 같았다.

@카카오벵크, 증권신고서

공모주 청약일은 2021년 08월 04일 ~ 2021년 08월 05일이었다. 이를 변경하여 2021년 10월 5일 ~ 10월 6일 공모주 청약이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사는 비례 배정 방식은 고액 자산가 중심으로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는 한계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에 맞게 일반 청약 물량 전체를 균등 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상장 일정 변경 불가피...


상장 일정이 7월 16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를 받으면서 4분기가 되어야 가능해졌다.
상장이 지연되면서 계획하고 있었던 사업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카카오페이는 핵심 사업인 결제서비스 사업에 댈 자금 마련에 차질을 빚게 됐다. 증권신고서에 나와 았는 것 처럼 e-commerce 관련 기업에 대한 인수 합병이나 지분투자 방식으로의 파트너십 구축에 필요한 자금 확보가 지연되면서 전반적인 경영 성과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의 사업 성과

2021년 1분기 매출은 1071억 원, 당기순이익 120억 원으로 첫 분기 흑자가 났다. 냈다. 2020년 매출은 2844억 원, 당기순이익 250억 원 적자였다. 이는 카카오페이 매출이 2019년 1411억 원에서 101.5%나 성장한 것이다.

@카카오벵크, 증권신고서

손인 계산서를 보면 2018년부터 2021년 1분기까지 당기총포괄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였고, 2021년 2분에 처음으로 흑자 전환된 것을 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의 상장일이 8월12일, 카카오페이 주식 상장, 하지만 공모일정과 공모가에 변동성 생겨...


카카오페이의 유가증권시장 상장공모는 신주모집 17,000,000주(100.0%) 중 80%인 13,600,000주를 일반공모로 진행한다.
일반투자자는 삼성증권, 대신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골드만삭스증권과 제이피모간증권이 인수인으로 참여한다.

최소 청약 단위는 20주이다.

카카오페이는 청약증거금 100만 원을 내면 누구나 공모주를 받을 수 있는 균등배정제 도입한다.
이렇게 하면 카카오페이는 국민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의 공모가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예측을 결정되고, 8월 4일에서 5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받기로 했지만 일정이 불투명해 졌다.

@카카오벵크, 증권신고서, 당초 계획

카카오페이의 공모 주식수은 총 1700만 주이다. 공모희망가는 6만3천원에서 9만 6천 원도 변경 가능성이 생겼다.

@카카오벵크, 증권신고서, 당초 계획

이를 경우 공모 예정액은 1조 710억에서 1조 6320억 원 사이가 된다.

공모 주식수는 기관 투자자에게 935만에서 1275만 주로 55%에서 최대 75%를 배정하며 일반 청약 물량은 425만에서 510만 주로 최대 30%, 우리사주조합은 340만 주로 20% 정도이다.

@카카오벵크, 증권신고서

카카오벵크 희망 공모가 높아...

같은 계열인 카카오뱅크는 8월 5일 상장되고 불과 일주일 후 8월 12일 카카오페이도 상장된다. 불과 1주일 앞서 상장하는 카카오뱅크의 공모 희망 가격이 3만 3000원에서 3만 9000원 사이라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것이다.

이번에 상장하는 카카오페이의 공모가 산정 방식은 금융사가 주로 사용하는 '동종기업과의 주가수익비율(PER) 비교 방식'이 아닌 대신 '성장률 조정 기업가치 대비 매출액(EV/Sales) 비교 방식'을 적용했다.
여기서 EV/Sales은 기업의 가치가 매출액의 몇 배에 해당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인데, 주로 스타트업과 같이 아직 사업적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적자 기업들의 기업가치를 산정할 때 산출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비교한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의 페이팔홀딩스과 스퀘어, 브라질 파그세구로인 금융 플랫폼 3곳이다.

이 들 3곳의 비교 기업이 갖는 EV/Sale 배수 평균치인 44.7배이다. 즉, 기업가치 대비 매출액 배수가 44.7배이다. 여기에 매출액 성장률 83.4%과 2021년 1분기 매출액 연환산 금액인 4285억원을 계산식에 따라 산출하여 순차입금을 뺀 기업가치(EV)를 16조 6191억원으로 환산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기업가치(EV)를 공모 후 희석주식수로 나눠 1주당 가치를 12만2307원으로 보았고, 여기에 48.5%~21.51%의 할인율을 적용하면 희망 공모가가 최저 6만 3000원에서 최대 9만 6000원사이가 되었다.
이러한 희망 공모가 과정에 있어 비교 기업이 페이팔과 같은 글로벌 기업인 페이팔은 2021년 1분기 매출이 약 6.8조원인데 반해 카카오페이는 1천억 수준이라 비교 기업을 사업 성과가 너무 높은 기업으로 선책했다는 점에 논란이 많아
7월 16일 금융감독원에서 카카오페이에 대한 정정신고서 요청함에 따라 공모희망가와 공모일정이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의 상장 후 주가는 얼마나 될까?

주가를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시장 상황과 투자자 심리, 그리고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따라서 가격은 상당히 크게 변동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공모희망가 상단이 9만 6천 원이고 따상이 된다면 최소 주당 1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생각해 볼 수는 있겠다.
하지만, 카카오페이의 2021년 1분기 매출액만으로는 공모주 고평가 논란이 있다.

최대 64배까지 가치평가에 차이가 난디는 입장이 있어 이 금액으로 공모가를 정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사항이다. 카카오 측에서는 국내 시장 지위와 미래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공모가를 산정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카카오페이가 상장하고 나서 소위 '따상'이 쉽지 않을 가능성도 반드시 집어봐야 한다.

카카오페이 상장심사, 금융감독원에서 증권 신고서 정정 요구


금융감독원은 결국 2021년 7일 2일 제출된 증권신고서(지분증권)에 대한 심사결과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아니한 경우 또는 그 증권신고서 중 중요사항에 관하여 거짓의 기재 또는 표시가 있거나 중요사항이 기재 또는 표시되지 아니한 경우와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하여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되어 2021년 7월16일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하였다.

@dart 캡쳐

 

카카오페이의 수익 구조 및 사업 모델 확장 계획

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송금 및 결제서비스 기업인 카카오페이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사업을 하지만 금융업이라는 영역에서는 동일하여 사업 영역 간 경쟁 구도도 예상되기도 한다.


카카오페이사는 대주주인 알리페이와 사업 협력을 강화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결제 서비스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일본과 마카오의 약 50만개, 애플과 구글, 알리익스프레스 등 22개 대형 온라인 가맹점에서 이미 카카오페이를 사용하여 상품을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의 플랫폼 수익원은 대출 중개와 증권계좌 개설로 받는 수수료에서 나오는 구조인데 간편결제 및 송금을 시작으로 투자, 대출, 보험 등 금융 서비스를 망라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향후 사업 모델을 확장할 계획을 밝혔는데, 결제 분야는 기업 간(B2B) 결제 시장으로 확장하고, 대출 중개는 개인신용대출에서 부동산담보대출로 확대하면서 개인사업자 대출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앱. 카카오페이의 금융서비스


또한 전자상거래 사업, 콘텐츠 사업, 여행 및 레저 등의 신규 영역을 카카오페이의 금융상품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페이 사업의 시장 동향

카카오페이와 같은 핀테크 시장에 대한 투자가 계속 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2014년 약 600억 달러에서 2019년에는 약 1,400억 달러로 증가하여 연평균 18% 이상 고성장했다. 국내 핀테크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2019년 투자액은 7억 6천만 달러로 2013년 대비 연평균 약 270%로 아주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카카오페이의 사업 리스크


코로나 19 감염 확산세가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해소되지 않고 있다. 한국은 제4차 유행으로 연일 1,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전 세계로 이어지고 있어 세계 경제는 어떤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침체 상황을 겪고 있다. 이 사태의 장기화될 우려가 있어 가계의 소득이 줄면서 거시경제가 악화될 리스크가 여전히 있다. 이는 카카오의 사업, 재무상태 및 영업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핀테크 산업이 화두가 되면서 은행과 같은 전통적인 금융회사는 물론 핀테크 스타트업, 결제 대행사 등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어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핀테크 산업은 정부의 규제 여부 및 강도가 수시로 변하고 있어 항상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사업에 관련한 주요 법률로는 전자금융거래법,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외국환거래법, 전기통신사업법,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등이 있어 이를 지키면서 사업을 전개하여야 한다.

IT를 기반으로 한 간편 결제 및 간편 송금 기반의 종합 금융 플랫폼은 언제나 악성코드, 해킹, 바이러스 등에 의한 정보 유출 위험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투자가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 단 한 번만의 유출 사 로고도 사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투자에 대하여는 본인의 책임과 판단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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