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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투자 및 금융 정보

[국내 주식] 셀트리온 Celltrion 주가 매입 시점, 상승세 이어갈까?

*** 이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투자에 대하여는 본인의 책임과 판단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

셀트리온는 어떤 기업인가?

2002년 2월 설립 셀트리온은 바이오 및 화학 합성 의약품의 연구, 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을 하고 있다

사명은 주식회사 셀트리온 또는 영문 Celltrion, Inc.로 표기한다. 2008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이후 2018년 2월 9일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하여 거래되고 있다.

간략한 회사의 역혁을 보면
2000년 서정진 회장가 설립한 넥솔이 지금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되었다.

넥솔은 본래 경영 및 창업투자가 주력 사업이었다. 이 과정에서 넥솔은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에 지분투자를 하면서 바이오기업으로 전환한다.

그리고 2008년 반도체 및 인쇄회로기판 부품기업 오알켐을 인수하여 코스닥시장에 우회 상장을에 성공 하였다.

그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제조 사업을 개발하면서 2020년 2월 연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세계 굴지의 다국적 제약사들도 예견하지 못했던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는 신시장을 만들어냈고,
이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습니다."
-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서정진-

"바이오의약품을 대체할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여
더 많은 환자에게 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꿈,
혁신 신약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생명공학회사로 성장해 가겠다는 꿈.
그 꿈을 현실로 만든 것은 철저한 전략과 깊은 확신, 끝없는 도전이었습니다."
-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기우성-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동물세포대량배양 기술을 활용한 암(종양)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항체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을 주요 목적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설립 이후 2002년 부터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와 고급 인력의 확보를 통해 항체의약품을 개발해왔으며, 자체 생산할 수 있고 미국 FDA 와 유럽 EMA 등 선진국 허가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생산설비를 갖추었다.

셀트리온은 의약품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며, 제품의 해외 유통 및 판매는 계열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담당하는 구조이다.
특히 최근 가장 큰 보건 이슈인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제의 효능이 입증될 경우 경영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고 주가 상승도 기대 해 볼 수 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 합병 예상돼...


셀트리온은 2021년 9월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했다.
당시 셀트리온홀딩스와 합병 후 상장 3사를 합병하겠다고 선언 한 바가 있다.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흡수합병하기로 하면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상장사 3사 합병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3사 합병이 진행된 이후 셀트리온홀딩스는 단일 지주회사 체제가 확립되고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으로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 충족하게 된다. 그리고 셀트리온그룹의 신규 미래 사업에 대한 활발한 투자로 성장동력을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에 따른 주요 일정을 보면,
- 2020년 9월 셀트리온 그룹 합병 공시했고,
- 2020년 9월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설립함
- 2021년 3월 서정진 명예회장 공식적인 은퇴 실행
- 2021년 12월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합병 예정일
- 그리고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은 미정이다.

셀트리온의 주가 흐름

셀트리온의 주가는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7월까지 오르고 내림의 기복이 많은 종목이다.

@reuters.com

2020년7월 부터 10월 말까지는 주가가 줄곧 하락세를 보였고, 11월에는 한달만에 주가가 67%나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다시 2021년 5월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후 5월 부터는 7월까지 아주 작은 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reuters.com

2021년 5월 부터 7월까지는 26만원 선에서 28만선에서 잦은 등락세를 보인다.
2021년 초부터 이미 6개월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다른 바이오 업종들도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지만, 이 반등하고 있으나, 셀트리온은 여전히 박스권에서 횡보하였다.

@reuters.com

6월 하순에서 8월 초까지의 주가는 계속 저점을 낮춰가는 모습이지만, 7월 말부터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2020년 7월 부터 한국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8월 10에는 2천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코로나 19 공포가 증폭되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를 적용할 수 있는 치료 대상 확대 변경 허가 신청을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8월 11일 당일 1만3천원(+4.81%)나 상승했다.

상승세가 얼마나 지속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코로나 19 변이 잡기 위하여 변이 바이러스 항원을 활용한 mRNA 백신 개발 착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mRNA 백신이란 무엇인가?

mRNA는 메신저RNA(Messenger RNA)라고 한다.
mRNA 백신은 코로나 19와 같은 전염병에 대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백신이다.
일반적으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은 대부분 약한 비활성화된 세균을 접종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mRNA 백신이 작동 방식이 다르다.
mRNA 백신은 신체에 면역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단백질이나 단백질 조각 생성 방법을 세포에 가르치는 방식이다.
코로나 19 mRNA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이라고 부르는 물질을 신체에는 무해한 조각을 만들도록 지시하게 된다.
신체 내에서 항체를 생성 면역 반응은 실제로 바이러스가 신체 내에 들어왔을 때 감염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서 또 RNA란 무엇인가?

RNA는 리보핵산(RiboNucleic Acid의 약자이다.
생명체는 유전자를 통해 복제된다. 그 본체가 DNA이다.
생명차의 모든 세포들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인체 장기나 뇌와 같이 복잡한 구조물을 어떻게 구성할지, 각 세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DNA 속에 담겨 있다.
DNA가 주문한 정보를 해석하여 단백질을 만드는 곳에 전달하는 역할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이 역할을 RNA가 한다.

DNA는 설계자 역할을 하고 mRNA는 생산 공장에 설계도면 전달자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나면 리보솜 세포에서 설계도면 대로 단백질이 생산된다.

셀트리온 주가 하락의 원인은 무엇일까?


셀트리온의 주가가 2021년 초부터 이미 6개월 이상 하락하는 이유는 가장 핵심이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19백신이 보급되면서 치료제 렉키로나의 수요가 늘지 않아 성과가 기대 이하라는 점, 미국 시장에서 트룩시마 성장률이 하락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공매도 제개가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공매도 거래량은 한국증시에서 압도적 1위가 셀트리온이다.

공매도란?
공매도는 거래의 순서를 바꿔서 물건을 우선 팔고 나중에 그것을 사서 넘기는 방식으로 수익낸다. 따라서 공매도는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주요 방법 중 하나이다.

영어로는 숏 셀링 Short selling이라고 하는데, 주가가 하락으로 예상되는 종목이거나 의도적으로 하락시킬 타겟을 정해서 주식을 미리 빌려서 비싼 값에 팔아 놓고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 빌린 주식을 싼값에 사들임으로써 거래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이다.

셀트리온의 배당 실적

셀트리온의 배당은 일반적인 기업들과는 달리 주식 배당을 한다. 최근 10년간은 2~5% 정도로 주식을 지급했다.
즉, 현금배당을 하지 않고 주식을 준다는 이야기이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수량을 배당 받을 주식 비율로 산출하게 되는데 소수점 이하는 현금으로 환산해서 지급하고 정수 분에 대하여는 주식을 배당한다.

2020년 2%
2019년 5%
2018년 2%
2017년 2%
2016년 5%

셀트리온의 사업 전략

셀트리온은 2002년부터 의약품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전개해 왔으며,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성을 보고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며 준비해 왔다. 2009년부터는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임상시험 성공 및 판매허가가 이루어지면서 사업 성과로 이어졌다.

셀트리온의 Vision

@셀트리온 홈페이지

셀트리온의 주력 사업은 바이오의약품이다. 이중에서도 단일클론 항체 mAB, monoclonal antibody 개발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단일클론 항체란 여러 항체 중에 바이러스의 특정 항원에만 결합하도록 분리해낸 항체로 목표하는 세포에 특정 치료가 가능하여 환자의 면역체계를 지원할 수 있는 효능이 있다. 상대적으로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게 발생한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만성적인 자가면역질환, 대장암, 유방암 등 중증 질환 치료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즉 셀트리온의 주력 사업은 항암치료에 관련된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이 보유한 후보물질 개발 및 선별기술, 세포주 개발 및 공정 개발 기술 등은 항체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핵심 역량이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세계 최초의단일클론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최초로 글로벌 시장 상업화에 성공한 사례를 확보하게도 했다.

또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는 유럽시장 내 점유율은 2020년 4분기 기준으로 36%의 사장점유율을 확보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의 런칭 초기와 비교했을 때 훨씬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의 경우,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시장 규모 기준 글로벌 1위인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가 2021년 2월 유럽에서 판매허가되면서 사업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렇게 미국과 유럽에서 인증 받은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SC 등의 의약품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종합 생명공학회사가 되었다.

셀트리온은 국내 1공장 100,000L, 2공장 90,000L (총 190,000L)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3공장 신설을 통한 추가 설비증설을 검토 중이다.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성공적인 개발 및 인증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를 강화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바이오시밀러(Biosimilar)란?

바이오 복제약, 바이오제네릭(Biogeneric)이라 부르기도 한다.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복제한 의약품을 말한다. 동등생물의약품이라고도 한다. 안전성이나효력 측면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지 않은 생물학적 의약품이다.
특허료가 별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개발 비용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10% 수준이고 의약품의 가격 역시 오리지널 의약품의 50~70%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바이오 의약품은 화학적으로 물질을 합성한 것이 아니라 동물세포나 효모, 대장균 등을 이용해 고분자의 단백질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동일한 제품으로 복제할 수 없는 특징이 있다. 거의 똑 같아다는 의미에서 시밀러(similar)라는 말이 포함된 것이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램시마는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한다.
이미 총 9개의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확보하였으며, 류마티스관절염, 염증성장질환, 건선 등에 효능이 있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글로벌 시장 규모가 약 23조 원이나 되는 큰 시장으로 제품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것이 주요 전략 중의 하나이다.

화학합성(케미컬) 의약품

또한 셀트리온은 글로벌 종합제약회사가 되기 위하여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여 에이즈, 결핵, 순환계 및 신경계 질환 치료용 화학합성(케미컬) 의약품의 개발 및 판매를 하겠다는 전략이다. 화학합성의약품으로 첫 제품인 에이즈 치료제 테믹시스가 미국 FDA 허가 획득하였고, 제네릭 항생제 리네졸리드도 승인을 받았다.

화학합성(케미컬) 의약품 사업의 주요 타겟은 미국시장 및 국제조달 시장이다. 셀트리온제약의 청주공장에서 에이즈 치료제 CT-G7 생산을 위한 전용 라인 구축하여 공급 물량 생산 확대를 통해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다.

자회사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은 충북 진천, 오창에 생산시설과 의약품 품질 관리 시설을 갖추어 경질캡슐제, 정제 등의 의약품을 위탁생산하고 있으며, 약 120여개의 전문의의 진단과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셀트리온제약은의 역할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국내 독점판매권과 유통권을 확보하여 기존 화학합성(케미컬) 의약품과의 시너지 확대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강화가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의 사업 성과

셀트리온의 매출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순이익은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폭 줄어든 모습이다.

항목 2020 2019 2018 2017 2016
매출(백만원) 1,849,115.53 1,128,459.88 982,074.96 949,079.97 670,580.96
영업이익(백만원) 1,021,193.46 630,020.21 549,165.93 694,606.87 396,603.27
순이익(백만원) 511,289.00 297,556.85 261,841.77 382,467.03 177,994.50
희석 EPS(원) 3,826.85 2,171.88 1,928.39 2,798.21 1,304.51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글로벌 임상 결과를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규제 기관으로부터 제품 허가를 받아, 전세계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열었다는 의미가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미국, 캐나다, EU, 일본, 한국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하여 총 95개국에서 승인 받은 상태이다.

매출유형( 백만원 ) 의약품명 옹도 매출액 매출비중
의약품
제조
판매
국내매출
(제품)
고덱스 간장용제 15,426 18.0%
기타 기타제네릭 32,406 37.9%
소계 - 47,832 55.9%
국내매출
(상품)
램시마 자가면역질환치료제 4,985 5.8%
트룩시마 항악성 종양제 2,151 2.5%
허쥬마 항악성 종양제 4,144 4.8%
기타 기타상품 19,679 23.0%
소계 - 30,959 36.2%
제품수출 596 0.7%
상품수출 - 0.0%
용역매출 6,164 7.2%
합 계 85,551 100%
@셀트리온 분기보고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도 한국 식약처로부터 판매 승인받았으며 유럽과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미국 내 트룩시마의 시장점유율은 2021년 3월 말 기준으로 23%를 차지한다.

셀트리온은 후속 바이오시밀러로는 대장암 등의 치료제를 개발하여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셀트리온은 각종 유행성,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모두 효과를 보이는 종합 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를 개발하여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1분기 경영 실적

구 분 (단위:백만원) 주요제품 2021년 1분기 2020년
내수 제품 고덱스 외 47,832 169,347
상품 램시마 외 30,959 43,941
용역 - 6,164 18,694
수출 제품 헤파디프 외 596 1,583
상품 - - 3
합 계 85,551 233,568
@셀트리온 분기보고서

셀트리온의 향후 주가

2021년 8월 2일 셀트리온 주가 급상승

8월이 되면서 셀트리온 3형제 주가 급반등했다. 이유는 셀트리온의 의약품임 바이오시밀러인 1위는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제 램시마주, 2위 유방암, 위암 치료제 허쥬마주, 3위 관절염, 림프종 치료제 트룩시마주인 이들 3종이 사상 처음으로 연 단위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는 소식이 있어서 이다.
그 결과 셀트리온 3.95% (1만원) 상승,
셀트리온헬스케어 4.93%(5300원) 상승,
셀트리온제약 4.82%(6700원) 상승하여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 개발 중 - 임상3상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결과 유효성 확인

셀트리온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이미 2021년 2월 17일부터 의료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되면서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은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방역의 핵심을 백신으로 추진했지만, 브라질 발 감마 변이, 남아공 발 베타, 인도 발 델타 등 다양한 변이로 나타다면서 백신 무력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분위기다.
정부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편성하여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확보하겠다고 한다.

@셀트리온 홈페이지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국내외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 치료 효과 및 의약품의 안전성이 검증되고 있다. 또한 셀트리온은 새로운 방법의 치료제로 기도 점막에 항체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흡입형 렉키로나 개발에도 착수했다고 한다.

2021년 7월 인도네시아 식약처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 환자와 중등증 환자 치료를 위해 렉키로나를 긴급사용승인 했다고 밝혔다.

주가는 사업 성과로 연결되어야..

셀트리온의매출은 바이오의약품의 판매 화학합성(케미컬) 의약품의 생산 및 판매와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이 영위하는 제약사업은 생명과 건강에 관련된 의약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의약품 개발에서 임상시험 및 인허가까지는 상당한 투자가 수반되는 특성으로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높다.

셀트리온의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누적 시장 잠재력은 2020년 2,900만 달러에서 연평균 약 140%씩 고성장하여 2026년 54억 6천만 달러가 될 전망이다.

2021년 1분기 매출은 케미컬 의약품의 생산 및 판매, 바이오의약품의 판매 부문에서 고르세 성장하여 매출 856억 원을 달성함으로써 전년 동기 대비 약 93% 성장했다. 또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를 포함한 6종의 글로벌 향 케미컬 의약품에서 157억원의 매출을 달성 함으로써 전기 대비 괄목한 만한 성장했다.

하지만, 2021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 전망이 나오고 있어 주가의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향후 사업 예측을 보면 미래 성장 가치를 생각 해 볼 수 있겠다.

(단위 : 십억원) 2019 실적 2020 실적 2021 예상 2022 예상 2023 예상
매출액 1,128 1,849 2,308 2,757 3,099
영업이익 378 712 1,025 1,155 1,357
영업이익률(%) 33.5% 38.5% 44.4% 41.9% 43.8%
당기순이익 298 519 849 925 1,083
당기순이익률(%) 26.4% 28.1% 36.8% 33.6% 35.0%
매출 성장률(%)   63.9% 24.8% 19.5% 12.4%
영업이익 성장률(%)   88.4% 44.0% 12.7% 17.5%
당기순이익 성장률(%)   14.9% 15.3% -5.6% 4.5%

2021년 이후 몇년 간은 2020년 보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reuters.com

2021년 7월 이후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7월 중순이후 약 7% 하락했던 주가는 7월 말부터 코로나 19 mRNA 개발 소식 등으로 다시 반등하여 직전 수준까지 상승한 상태이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상승할지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한다.

셀트리온은 장기적인 계획 하에 다수의 블록버스터 항체 의약품 바이오시밀러 개발 중으로 이들 의약품의 임상 시험 결과에 따라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시기를 고려해 보면 주가 상승 여력이 있어 보이지만 급격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는 조심스럽게 접근할 시점이다.

셀트리온 공매도의 타깃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지는 않았다.
증권거래소에서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하기 위한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직전 분기에 코스피의 코스닥150 구성 종목 중에서 공매도 비중의 3배 이상이고
주가가 5~10% 하락한 경우와
- 공매도 거래대금이 6배 이상으로 증가할 경우를 포함하여
- 주가가 10% 이상 하락하면서 공매도 거래 대금이 6배(단, 코스닥은 5배) 이상 증가할 경우에
- 공매도 거래대금이 5배 이상 증가하면서
- 공매도 비중 직전 40 거래일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경우이다.

꽤 복잡한 조건이 만족되어야 하는데 아직은 셀트리온이 공매도 과열종목의 조건이 되지는 못하는 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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