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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크래프톤 주가 공모가 초근접, 이제 매수 해도 될까? 하락 후 주가 상승 여부 관심

*** 이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투자에 대하여는 본인의 책임과 판단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

크래프톤 주가 이제 상승하나?


크래프톤이  공모가 아래에서 상장된 이후 8월 20일 491,500원까지 주가가 올랐다. 크래프톤의 공모가는 498,000원이다. 공모가 회복까지 이제 6,500원 남겨두고 있다.

8월 10일 상징한 크래프톤은 공모가인 49만8000원 보다9% 낮은 상장 당일 4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래프톤은 어떤 기업인가?

크래프톤은 2007년 3월 26일 블루홀스튜디오라는 상호로 시작되어 2018년 11월 크랴프톤이라는 상호로 변경되었고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하고 있으며, PC, 모바일, 콘솔게임 제작 및 국내외 퍼블리싱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글로벌 게임회사다. 첫 개발 게임 '테라'는 국내 MMORPG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도 하였다. 또한 '배틀그라운드'는 전세계 20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그리고 2020년 12월 국내 출시 이후 2021년 하반기 북미, 유럽 시장에 출시 예정인 '엘리온' 등 다수의 글로벌 게임 IP를 확보하고 있다.

크래프톤 주가 급락해…


상장 첫날부터 급락한 크래프톤 주가는 애초부터 높은 공모가가로 인하여 공모 흥행에도 실패하였고 그 결과 주가 하락을 불러왔다고 봐야 한다.

크래프톤의 공모가는 49만8000원이었고 투자자는 10% 이상손실을 보고 있다. 8월 13일 주가는 43만7000원이었다.

크래프톤은 공모시 고가의 공모가는 논란이 제기됐던 부분이다. 이는 평가 시총을 산정하는 주가수익비율(PER) 비교군을 월트디즈니와 워너그룹뮤직과 함께 9의 평균 PER를 계신하고 2020년 추정 순이익으로 평가 시총을 본 것이다.
여기서 비교기업 최고 및 최저를 제외하여 7개 회사의 평균 PER에 연환산지배주주 순이익을 곱하면 35조원 이라는 시가총액이 나온다. 이렇게 하여 공모가가 정해진 것인데 주가하락은 여기서 비교 기업 선정의 적절성이 원인이라고 생각된다.

크래프톤의 공모주 청약 일정

장외 시장에서 한때 크래프톤의 거래가는 주당 230만원이 넘기도 했다. 크래프톤은 2021년 3월 말 주식을 1 : 5로 액면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크래프톤의 공모주 청약은 2021년 08월 02일 - 2021년 08월 03일에 진행되었다.

공모 일정 및 규모

액면가가 기존 500원에서 100원이 된 것으로 공모 주가가 49만8천원이다. 공모 금액은 4조3천98억원에 달한다.

증권 신고 효력발생일 2021년 07월 23일
모집 또는 매출가액
(공모주가)
498,000원
증권 수량 8,654,230주
모집 금액 4,309,806,540,000원
청약기간 2021년 08월 02일 - 2021년 08월 03일
납입기일, 배정공고일 2021년 08월 05일
상장일 2021년 8월 10일

크래프톤이 상장되면 예상 시가총액은 24조3천512억원으로 게임 종목에서는 1위가 된다.
공모주가가 약 50만원으로 상당히 고가로 포지션되어 주가 과대 평가라는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공모 방법

의 유가증권시장 상장공모는 신주모집 5,624,000주(65.0%), 구주매출 3,030,230주(35.0%)의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리사주를 제외하고 일반 공모는 6,923,384주가 배정된다.

이 중에서 일반청약자에게는 1,406,000주 ~ 1,687,200주로 25%~ 30% 배정되고, 기관투자자에게 3,093,200주 ~ 4,218,000주로 55% ~ 7%% 로 모집된다.

대표주관사로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로 크레디트스위스증권, 엔에이치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가 참여한다.

청약 전략

크래프톤 공모주는 중복 청약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공모주이다.
최소 청약 기준이 10주이다.
확정 공모가 49만8000원이므로, 최소 증거금은 249만원이이 있어야 한다.

청약 할 수 있는 증권사가 3곳으로 이번에는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가능한 곳은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공동 주관사 NH투자증권,
그리고 인수회사 삼성증권에서 청약 가능하다.

10주씩 청약하면 최소 3주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청약 건수가 균등 물량보다 많을 경우 1주도 받지 못할 상황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증권사별 배정 물량 수량 기준으로 보면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순으로
실시간 경쟁률을 참고하면 되겠다.

크래프톤의 사업 전략


크래프톤은 상장으로 확보된 자금의 70%는 개발 스튜디오와 지적재산, 딥러닝 등 신사업 분야의 인수합병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적극 개발하고 있는 것이 주요 사업 전략이다.
사업 실적으로 보면, 국내, 아시아, 북미, 유럽 순으로 나타난다.

주요 사업 전략으로는 자체적 영업활동과 함께 활발한 인수합병을 통해 매출을 성장시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한 재정 및 기술자원에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에 따른 주요 사업 성과는 다음과 같다.

구분 2021년 1분기 2020년 2019년 2018년
영업수익(백만원) 460,993 1,670,428 1,087,480 1,120,034
영업수익성장률 10.4% 53.6% -2.9% 260.9%
영업이익(백만원) 227,178 773,871 359,296 300,251
영업이익성장률 17.4% 115.4% 19.7% 1027.2%
법인세전이익(백만원) 271,378 666,768 361,845 360,811
법인세전이익성장률 62.8% 84.3% 0.3% 흑자전환
지배주주순이익(백만원) 194,018 556,267 278,859 251,007
지배주주순이익성장률 39.5% 99.5% 11.1% 흑자전환



수익 창출 모델

게임별로 다양한 수익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테라 PC 버전
: 서바이버패스, 로얄패스 등의 시즌패스, 스킨 및 인게임(in-game) 아이템에서 매출을 얻고 있다,
인게임 아이템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추가 아이템을 출시하여 인게임 아이템을 구매하도록 흥미를 더하는 전략이다.

- 배틀그라운드 PC 및 콘솔 버전
: 게임 타이틀 판매가 기본적인 수익모델이다.
게임은 신규 출시 후 시간이 지나면서 신규 이용자의 유입은 감소된다.
새로운 인게임 아이템 등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출시하여 관심도를 높이는 업그레이드 전략이 중요하다.

- 또한 무료 이용자의 유료 이용자로 전환 노력과 이탈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크래프톤의 사업 성과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최다 판매 PC게임으로 2021년 3월 기준 6,700만장, 콘솔 포함할 경우 7,500만장 이상 판매 실적을 보였다. 이 게임은 100명의 플레이어가 최대 64㎢에 달하는 오픈 월드에서 각종 무기와 전략을 이용하여 1%의 승률을 위해 전투를 하는 게임이다. 100명이 동시 접속하는 오픈 월드에서 게임 이용자는 매번 다른 상황에서 게임을 한다는 것이 특징으로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서 전투를 하는 재미가 있은 게임이다.

@크래프톤 홈페이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같은 모바일 게임의 성장세가 크래프톤의 2020년 실적을 리딩한 것으로 파악된다.

구분(단위 : 원) 2021년 1분기 2020년 1분기 2020년 2019년 2018년
매출 460,993,100,237 521,646,124,573 1,670,427,918,616 1,087,479,500,471 1,120,033,963,924
영업이익 227,177,957,356 338,937,204,375 773,870,752,325 359,296,286,722 300,251,468,959
당기순이익 194,018,137,317 283,763,282,711 556,267,188,896 278,859,373,220 251,007,111,837
매출 성장률 -11.6%   53.6% -2.9%  
영업이익 성장률 -33.0%   115.4% 19.7%  
당기순이익 성장률 -31.6%   99.5% 11.1%  

사업 성과를 보면 2018년 이후 연평균 매출 성장률 25%, 영업이익 성장률 79%를 달성했다. 2020년 매출은 1조6,704억 원, 영업이익 7,739억 원, 당기순이익 5,563억 원으로 기록되었다. 특히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2021년 1분기실적으로 매출 4,610억 원, 영업이익 2,272억 원, 당기순이익 1,9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바 모두 마이너스 성장한 모습이다.

크래프톤의 향후 주가



2021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593억원, 영업이익 17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39% 증가했다. 또한 2021년 10월 초 출시 예상인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실적으로 이어져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게임 산업은 글로벌 경쟁 구조로 매우 치열한 상태이다. 급속한 기술 발전, 트렌드의 변화로 인하여 언제든지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날 수 있어 시장 변화에 대응이 늦어질 경우, 경쟁우위가 약화된다.

크래프톤의 주요 경쟁자로는 Take-Two Interactive, Ubisoft Entertainment, NetEase, Activision Blizzard, Electronic Arts, Riot Games 등으로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개발사, 퍼블리셔와 경쟁 구도에 있따. 콘솔게임으로는 Sony, Nintendo, Microsoft 등의 콘솔에 탑재되는 게임을 개발하는 타 콘솔게임 개발업체와 경쟁한다.

게임 사업은 지속적으로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사용자들의 흥미와 재미를 지속적으로 유발하기 위한 개발비 투자가 필요하며,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기 위한 투자도 수반되어야 한다. 하지만 반드시 투자가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게임 사업의 특성이다. 따라서 클래프톤의 수익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예상만큼 따르지 못할 경우 사업 성과, 재무상태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상장 이후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시기를 고려해 보면 주가 상승 여력이 있어 보이지만 급격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는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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