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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수에즈 운하 가로 막은 선박 사고로 물류대란 발생

수에즈 운하 가로 막은 선박 사고로 물류대란이 예상되면서 그 영향으로 유가 급등과 주가하락이 발생했다.

Ever Given호가 좌초 된 이후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로의 정체로 인하여 매일 약 90 억 달러 상당의 화물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선박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vesselfinder.com에서 보면 선박이 운하를 대각선으로 가로막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아래는 2021년3월24일 오후1시42분의 모습이다.

Evergreen 컨테이너 화물선을 견인하기 위하여 수 많은 7대 가량의 예인선들이 컨테이넌을 둘러싸고 예인을 시도하고 있어 보인다.

또 다른 사이트인 marinetraffic.com에서는 수에즈 운하가 막히자 지중해쪽과 아래쪽 모두 진입하지 못하고 병목현상으로 대기하고 있는 수 많은 선박들도 보인다.


원인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강풍에 옆으로 밀리면서 운하 벽과 얕은 바닥에 선박이 좌초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데
완전히 조치가 되려면 수 일이 걸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여전히 사고 처리가 안되고 있어 수에즈 운하 가동 중단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지역은 3월28일부터 해수면 상승하는 시점인데 이때 선박 부양 작업이 실패하면 컨테이너를 끌어내는 작업을 해야만 사고 처리가 가능해진가.
따라서 수에즈 운하 정상화는 수 주가 걸릴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하여 일정을 지키지 못하는 수많은 물동량이 경제와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