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방, 지현정작가의 작품전시가 구세군회관 갤러리에서 열렸다.
심리 치료 방법 중에 "마음의 방 그리기"가 있다.
- 지금 이 순간, 자기 자신의 고통에 대한 근원인 마음의 방을 구조화, 시각화, 구체화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 자신의 마음을 더욱 더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하여
- 사회화된 마음(socialized mind)에서 자기 주도적 마음(self-authorizing mind)으로 이행함으로써
- 정신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 내가 힘들어하는 내 안에 어떤 것이 사회화되어 고착되어 있는지를 바라보는 것이다.
'마음의 방'이라는 주제로 신진작가 지현정 초대전이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정동1928아트센터 입구 모습이다. 정말 100년전의 세상으로 들어간 느낌이 드는 건물이다.
독창적인 작품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자신의 마음을 싵타래로 물속, 하늘, 삶의 공간와 엮어 내어 표현하고 있다.
기억연료.
- 사람은 기억이라는 연료로 살아간다.
지현정작가의 작품이 2층에도 전시되어 있다.
2층 전시실의 모습
남루하나 찬란한 장미의 노년
덕수궁 돌담길에 가을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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