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한식(닭• 오리 백숙) 거리
닭백숙의 유래
1636년(인조 14년) 청나라에 맞서 남한산성으로 향했지만 강화도의 함락과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자 결국 성문을 열고 항복하였다.
인조임금이 항전을 하면서 마지막 음식을 준비한 수랏상궁은 눈물을 흘리며 꼬꼬라는 별칭을 갖고 있던 마지막 닭 한마리를 인조임금에게 바쳤고 인조임금께서는 눈물을 흘리며 이 음식을 드셨다고 전해졌다.
이후 남한산성에는 닭백숙 음식점들이 하나 둘 생겨나게 되었다.
간단히 식사로 두부전골을 먹고 나서
산성길 산책을 시작한다.
그런데 두부전골이 맛이 별로다
국물은 너무 맵고 후추와 소금의 짠 맛만 강하다.
남한산성 탐방코스
>1코스 산성로터리 북문 서문 수어장대 영춘정 남문 산성로터리 3.8 km 1시간 20분
>2코스 산성로터리 영월정 숭렬전 서문 수어장대 국청사 산성로터리 2.9 km 1시간
>3코스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현절사 벌봉 장경사 망월사 동문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5.7km 2시간
>4코스 산성로터리 남문 남장대터 동문 지수당 개원사 산성로터리 3.8 km 1시간 20분
>5코스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동문 동장대터 북문 서문 수어장대 영춘정 남문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7.7 km 3시간 20분
이 중에 1코스를 택했다.
서문까지는 성안쪽으로 걷다가
성 밖으로 나와 걸으니
더욱 운치 있다.
밤이면 성벽을 밝히는 등이 설치되어 있다.
다시 이 암문으로
허리 숙여 성 안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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