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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혁신과 정치/경영학

[구글, 알파벳 투자] 구글과 알파벳에 대하여 알아본다.

 

알파벳 주식회사(Alphabet Inc.) 2015102 구글(Google)의 공동 설립자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이 설립한 미국의 복합기업이다. 미국의 구글을 비롯한 여러 구글 자회사들이 서치엔진, 유튜브, 안드로이드, 구글맵,  지메일, 그리고 자율 주행 관련 웨이모등의 핵심사업을 전개하는 기업들로 이루어진 복합기업이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등 구글 공동 창업자2015년 알파벳 출범 이후 각각 CEO와 사장을 맡아왔다.

그리고, 201912월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타밀어: பிச்சை சுந்தரராஜன், 19727 12 ~ )은 인도계 미국인으로서, 구글의 최고경영자(CEO)가 되었다. 선다 피차이 구글 CEO뿐만 아니라 알파벳 CEO를 겸하기로 했다.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지주회사 지주회사 알파벳 출범 4년만에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2011년 구글 CEO 복귀 때부터 따지면 8년 만에 일상 경영에서 손을 뗀다.

알파벳의 주가 상승 가능할까?

 

알파벳은 최근 발표한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하였지만, 증가하는 비용으로 인한 수익성은 제자리걸음이다. 배당이나 자사주매입과 같은 주주환원 정책도 인색한 편이다.

2020년의 예상 EPS $54이므로 25배의 PER에서 주가는 추종 중이며 S&P 500 18배인 것과 비교해 프리미엄이 부여된 것으로 있다.

알파벳의 주가가 좀 더 약진을 하기 위해서 다음의  4가지 처방전이 필요하다.

구글 주가 상승을 위하여는

1) 자사주매입을 추가해야 한다.

2019 3분기에는 $57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면서 2018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2) 배당 지급 규모 증가를 고려해야 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1% 수준의 시가 배당을 하고 있어 알파벳도 같은 수준의 배당을 해야 할 것이다.

3) 비용 절감 활동을 해야 한다. 

매출이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은 2019년 동기 대비 2% 포인트 감소한 24%로 하락 했다. 비슷한 광고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페이스북 영업이익 40%와 비교 해 본다면 개선의 여지가 있다. 

4) 기업의 투명성

알파벳은 주요 사업의 세부 자료를 거의 발표하지 않는다.

투자자들은 특히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은데, 매출 규모를 정확히 알리지 않고 있어 추정치로 연간 약$200억이라고만 예측하는 실정이다. 또한 Waymo, 건강관리사업 등의 사업에 대하여도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퇴진 이유

래리 페이지는 공동창업자들이 퇴진한 이유를 알파벳이 잘 정착됐고, 1998년 출범한 구글과 다른 사업 부문이 독립회사로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경영 구조를 단순화할 때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페이지와 브린은 각각 회사 의결권의 25.9% 25.1%를 갖고 있다. 둘이 합하면 과반수를 훌쩍 넘는다. 그 이유는 알파벳의 의결권 있는 클래스 B 주식은 한 주당 10개의 표결권을 부여하고 있어 두 공동 창업자는 갖고 있는 지분에 비해 높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구조이다. 대학원생의 벤처로 출발한 구글의 1기 문화가 두 공동 창업자 퇴진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구글이 이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해석된다.

신임 CEO 선다 피차이

(2020년 현재) 창립 22년째를 맡는 구글은 특별한 회사다. 막대한 매출과 영업 이익익을 올리면서도 독특한 자유로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전직원 타운홀 미팅(TGIF 미팅) 같은 것들을 통해 초기 정신을 계속 이어왔었다.

선다 피차이 2004년에 구글에 입사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 경쟁 제품인 크롬(Chrome) 브라우저 개발을 주도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주인공이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공감능력과 협업 성향이 있는 인물로 사람을 움직이는 리더십이

탁월했고 시장과 사회의 변화를 간파하는 능력이 뛰어난 배경이 있었기에 그룹 CEO 전격 발탁이 것으로

 

구글 문화의 변화가 예상 되는데

당장 매출 확대나 영업이익으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다양한 시도를 장려하는 점이 구글 만의 장점이다. 20% 법칙으로 알려진 이 정책으로 Gmail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신임 CEO 선다 피차이는 201910월 매주 열렸던 TGIF 미팅을 폐지하고 월간 회의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구글이 직면하고 있는 리스크

미국 정부는 구글, 페이스북을 비롯한 IT 대기업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공화당 뿐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강력한 제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연합(EU)도 적대적인 모습을 보고 있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EU는 구글의 데이터 수집 관행에 대한 예비 조사에도 착수했다. 최근 3년 사이 10조원 규모 이상의 벌금을 부과 받았던 구글이 또 다시 거액의 벌금을 맞을 가능성도 생긴 상황이다. 

매출 추이

2019 회계연도의 알파벳 매출은 1,619억 달러로 전년도의 1,370억 달러 대비 249억 달러 가까이 늘었다. 알파벳은 구글의 모기업으로 2015년 설립된 미국의 다국적 대기업으로, 이전에 구글이 소유했거나 구글과 제휴한 다른 여러 기업들도 있다.

매출액 중 약 61%는 광고 수익으로 980억 달러 수준이다. 구글애드센스 등 Ad Manager 사업에서 220억 달러(매출의 13%), 구글 클라우드 90억 달러 등의 실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