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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ETF, ETN

[골드, 금 투자]금 ETF, 금 선물 ETF, 골드선물 EFT 투자 전략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금을 갖고 싶은가요, 여유있는 자금을 금에 투자하고 싶은가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사실 걱정입니다. 2019년 한해를 보면 ‘안전자산’인 금 거래가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습니다. 특히, 미중 무역분쟁, 하반기 일본의 수출규제 등이 이슈가 생기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2019년 초 대비 대폭 상승하며 금ETF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상황이 되면서 또 다시 금값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금에 어떻게 투자가는 것이 좋을까요?

금에 투자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금 ETF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는 금ETF는 글로벌 금 선물 거래 중심지인 미국 거래소 금 선물에 투자하는 ETF(*기초지수: S&P GSCI Gold Index Total Return)입니다. 안전자산인 금에 소액으로 간편하게 투자가 가능하며, 환헤지를 통한 환율 변동위험까지 제거한 것이 특징입니다.

금에 대한 수요 예측

금은 기본적으로 각종 첨단 전자장비의 부품 뿐만 아니라 개인들의 장신구에 사용되며, 장신구 수요가 높은 인도와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각 국의 중앙은행에서도 금 매입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어, 금 수요는 계속 높을 것이라고 판단 됩니다.

 

ETF란 무엇인가
ETF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상장지수펀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어 일반적인 펀드와는 거래 방식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하며
   - 매수/매도가 쉬워서 환금성이 높습니다.
  - 또한 운용 정보가 공개되고 투명하게 운용되며, 종목에 따라서는 주식처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 원자재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는 실제 현물 가격과 괴리를 보이거나 금액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원유, 농산물, 금, 금속ETF같은 상품 선물 ETF는 콘탱고라는 현상으로 수익이 감소할 수 있음
  - 해외지수 ETF의 경우 지수가 오르더라도 원화 환율이 하락할 경우 환차손으로 수익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골드 ETF 종목

금 선물(골드선물)의 경우 KODEX, TIGER에서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드 선물 상품에 있는 중요한 개념을 알고 있어야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골드선물에 투자하시기전 원유, 농산물, 금, 금속ETF같은 상품 선물 ETF는 콘탱고라는 현상이 있으며, 그에따라 실물과 수익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꼭 유의하시고 투자하기 바랍니다.

가장 대표적인 골드 ETF 종목으로 KODEX 골드선물(H)가 있습니다.

KODEX 골드선물(H)

KODEX 골드선물(H)은 금(金)에 투자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 COMEX (미국 상품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골드선물 가격에 연동되는 ETF
  • 원달러 변동에 대한 환헷지를 통해 국제 금 가격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것을 추구
  • 소액 투자로 인플레이션 헷지 가능

기초지수는 Standard&Poors에서 발표하는 S&P GSCI Gold Index Total Return입니다.

S&P GSCI Gold 지수

  - S&P GSCI지수의 하부지수로서 투자자들에게 COMEX 금선물을 추종하는 신뢰할만하고 공개적으로 입수가능한 베치마크를 제공합니다. 지수는 거래가능하고 시장참가자에게 접근가능하고 실현하는데 비용효율이 높게 고안되었습니다.

 

 

S&P GSCI Gold Index Total Return 지수 추이
2020년 3월 27일 골드 지수

 

KODEX 골드선물(H)의 가장 큰 단점은 총보수율이라고 생각됩니다. 총보수율이 0.744%나 되니 상당히 높은 보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TIGER 골드선물(H)

S&P GSCI Gold Total Return 지수를 추종하며 KODEX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총보수율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KODEX 보다 저렴한 총보수율로 0.39%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골드선물 ETF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TIGER 골드선물(H)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TIGER 골드선물(H)의 수익율을 보면, 
최초 설정된 이후 23.03%의 수익을 얻었고, 최근 6개월간 6.77%의 수익이 발생하였습니다.

▶최초상장일 : 2019-04-09

 

TIGER 골드선물(H) 수익율, 2020년3월27일 현재

 

이들 종목 이외 신한레버리지 금선물 ETN, KINDEX 골드 선물 레버리지, 삼성 레버리지 금 선물 ETN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투자시 유의사항 

금 선물은 다양한 위험이 있는데요. 핵심은 환헷징 상품이며 골드선물 ETF의 가격은 실물 금과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레버리지 상품 같은경우는 더욱 투자금 대비 많은 수익 또는 많은 손실도 얻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투자하여야 합니다. 골드 ETF는 환헤지 전략 실행 시 장외파생상품인 선물환 거래 또는 장내파생상품인 통화선물 등의 방법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TIGER골드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금-파생형)(H)은 금관련 해외선물에 주로 투자합니다.

해외 상품선물 거래시 위탁증거금율은 5~15% 수준이며, 이 투자신탁의 환헤지 전략은 외화로 평가되는 부분인 위탁증거금 및 금관련 ETF를 주요대 상으로 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환헤지 전략은 결과적으로 투자신탁재산 중 외화자산의 90% 이상을 환 헤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이루어지게 됩니다. 다만, 투자원본이 매우 적거나 비용이 많이드는 경우 등 환헤지 전략을 수행하기에 부적절한 경우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환헤지 전략을 수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 투자신탁이 주로 해외자산에 투자하지만 외국통화에의 노출정도는 비교적 낮게 유지되는 파생상품투자신탁으로서의 특성을 고려 한 것입니다. 또한 환헤지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거래수수료 등의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합니다

최근 14년간의 금 가격 추이 

금값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꾸준히 상승하여 2011년에 최고값이 도달하였다가 2016년 초까지 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나 2018년 하반기부터 다시 금에 대한 수요 증가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가격기 상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