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F 단기자금 ETF는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대금 상위 10종목 가운데 비주식 관련 ETF로는 유일하게 포함되었습니다.
1좌당 순자산가치의 변동률을 기초지수인 MK 머니마켓 지수의 변동률과 유사하도록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KIS채권평가㈜와 매일경제신문이 산출하는 잔존만기 3 ~ 10개월 사이의 통화안정증권과 AAA등급의 우량 공사채 및 은행채 등 12종목으로 구성되어 KIS채권평가에서 산출, 한국거래소를 통하여 1분단위 실시간으로 발표됩니다.
지수에 포함된 채권에 투자하여 주로 안정적인 단기 이자수익을 추구합니다.
매월 첫 영업일에 지수구성종목이 변경되며, 구성 채권 중 잔존만기가 3개월 내외인 짧은 채권을 편출하고 잔존만기가 약 10개월인 채권이 편입됩니다. 이와 같은 지수변경에 맞추어 유사한 방식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실시합니다.
KOSEF 단기자금 ETF는 MK 머니마켓지수를 추종하고 잔존만기 3~10개월의 통안채, 특수은행채(또는 공사채), AAA등급 시중 은행채(또는 CD) 등 12종목에 자산의 대부분을 투자하는 채권ETF 상품입니다.
총보수는 매수, 매도 시 각 0.15%입니다. 따라서 매입후 수익 실현할 경우 총 0.3%의 수수료가 나가게 됩니다.
이 ETF는 MMF나 MMT보다는 높은 3개월 정기예금 수준의 안정된 수익률을 추구하며, 주식처럼 유통시장 거래를 통해 필요한 시기에 현금화할 수 있어 유동성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단기 자금 운용에 효과적, 단 초단기를 금물
최근 1개월 수익률은 0.24%이고, 이를 단순 연 이율로 환산하면 2.88%이므로, 은행 정기예금 1개월 수익률보다 뛰어납니다. 3개월 수익률도 연 2.08%를 보고이고 있어 단기 수익률이 장기보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75%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년 수익률 2%인 단기 채권 ETF를 90일 보유했다가 판다면, 2.08% - 0.12% = 1.96%이 정도면 CMA 금리와 비슷합니다. 수시로 사용할 단기 자금은 CMA에 넣고, 60일 이상 넣어둘 단기 자금은 단기 채권을 활용할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유의할 사항은 위 수익률은 수수료를 제외한 %이므로, 매입/매도 총 수수료 0.3%를 반드시 유념해서 거래를 하여야 합니다. 당연히 잦은 거래를 전혀 도움되지 않으며, 최소 60일 이상 유지할 경우에 은행 이자보다는 조금 유리할 것입니다.
거래량
‘KOSEF 단기자금 ETF’가 인기를 얻게되었던 때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움직임이 커졌을 때입니다. 실제로 2011년하반기 주식시장이 하락했을 KOSEF 단기자금 ETF는 20만 주 이상의 높은 거래량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선물과 옵션 등을 거래할 때 증권회사에 예탁하는 증거금으로도 납부 가능하기 때문에 파생상품 투자자에게도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관투자자, 개인투자자의 단기유동성 자금 운용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상품이지요
낮은 고객예탁금 수익률로 운용되어 대기성 자금의 운용수익률을 높이거나 증거금 또는 유동성 자산의 활용도를 제고하려고 하는 기관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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