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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 좋은 글과 영상/책으로 부터의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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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조너선 사프란 포어 2020년 봄이 오기 전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세상이 불안하다. 그 동안 읽지 않은 집에 있는 책들을 읽기 시작한다. 작가 조너선 사프란 포어는 1977년에 태어난 젊은 작가이고,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철학과 문학을 전공하였다. 그의 작품으로 《모든 것이 밝혀졌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등이 유명하다.독서 토론 동아리 회원 한 분이 읽어 보라고 주신 책인데 읽지 않고 계속 책꽂이에 있었다. 여행, 독서, 영화, 업무 등으로 바빴고 꼭 읽어야만 하는 책들이 계속 있어서 그 동안은 시간이 없었다. ​2009년 여름 미국 프린스턴에 갔었다. 해가 질 무렵 프린스턴 대학교 주변 잔디밭에 신기한 현상이 보였다. 차를 운전하는 길가에서 어두워져가는 풍경 속에 내 눈이 이상한가 의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