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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연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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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단층, 활성단층, 원자력발전소 활성단층인 양산단층과 주변 원자력발전소 등 주요 시설 경지지진이 양산단층에서 9월12일, 13일 본지 이후 400여 차례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경주지진은 활성탄층으로 볼 수 있는 양산단층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그 주위에는 원자력발전소 등 주요 국가 시설이 많이 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양산단층 오른편 동해안에 월성원자력발전소, 고리원자력발전소 뿐만 아니라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 방사능폐기장 등이 있음을 볼 수 있다. 더 이상 큰 지진이 생기지 않아 원자력발전소에 문제가 없기를 바랄 뿐이다.
경주지진, 양산단층, 동서단층, 모량단층 경주지진, 양산단층, 동서단층, 모량단층지헌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는 10월 1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9월12일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560개의 경주 지진의 본진과 여진을 분석한 결과 모량단층과 상당부분 일치했다"고 말했다. 지 박사가 분석한 9월12일 진도5.8 규모 경주 지진의 여진 분포도(파란 점으로 표시된 부분)와 빨간 점으로 표시된 부분은 진앙을 아래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오른쪽 그림과 같이 경주 지진이 발생한 주향이동단층의 단층면을 분석한 결과, 단층이 동쪽으로 20도 기울어져 있다.경주 지진의 진앙(진원으로부터 수직으로 연결한 지표면)은 양산단층에 있으나, 진원과 연결해 보면 지진이 발생한 단층은 양산단층에서 서쪽으로 5km 정도 떨어져 있는 양산단층과 평행한 모량단층과 상당한 부..
경주 지진, 동서단층, 양산단층 경주지진의 특성을 보면 동쪽에 위치한 태평양판의 북상으로 인한 것이다. 태평양판이 연간 평균 10㎝씩 북서 방향으로 올라오고 있으며 일본 열도와 한반도가 놓여 있는 유라시아판에 부딪쳐 지하에 엄청난 에너지가 축적되고 있다. 이 에너지가 광범위한 지역에서 강진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특히 한반도 지진의 특성은 일본 지진보다 진원(지구 내부의 지진 최초 발생 지역)과 지표 거리가 매우 가까워 같은 규모의 지진이라면 일본 보다 한국이 더 피해가 클 수 있다. 지금 발생하고 있는 경주지진은 실제로 5~15㎞에 불과하다(본은 진원 깊이가 보통 80~100㎞이다).일본의 대표적 지진 전문가 가사하라 준조(笠原順三·74) 도쿄대 명예교수는 이번 경주 지진에 대하여 "앞으로 3~4개월을 전후 경주 지진이 발생한 진원지의..
전세계 원자력발전소 위치와 지진활동도 전세계 원자력발전소 위치와 지진활동도 This map shows a heatmap of 175,000 4.5+ magnitude earthquakes since 1973 based on data from the USGS (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 And worldwide locations of nuclear power stations using information from the 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1973부터 진도 4.5이상 지진 활동을 히트맵으로 표현하고,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곳을 함께 표시한 지도이다. 아래 첫 사진에는 최근 양산단층 또는 동서단층에서 발생하고 있는 경주지진(진도 5.3+)가 표시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