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연현상 (100)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항지진,또 다른 강진에 대비해야 할 것 12월5일 오후 9시 20분경 포항 동쪽 해역에서 2.1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1km이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손문 부산대 교수가 한 매체를 통해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교수는 "17세기 전후로 큰 지진이 잦았다. 가까운 시기에 규모 7.0의 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했다. 울산지진, 경주지진, 포항지진 2017년 12월 9일 오후 4시 15분, 울산 동구 동북동쪽 54km 바다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61도, 동경 129.99도이며, 발생 깊이는 23km이다. 기상청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이고 규모가 크지 않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 지진과는 다른 단층대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이 포항 지진의 영향으로 발생했는지는 아직은 파악되지 않았다. 이 앞서 9일 새벽에 포항 지진의 여진이 두 차례 발생했다. 오전 1시 49분 59초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7km 지역 (36.10 N, 129.35 E) 규모 2.2 지진, 오전 2시 39분 18초에도 정확히 같은 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안동지진 포항지진 안동시 북북동쪽 22㎞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2017년 12월 3일 오전 1시13분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6.75도, 동경 128.82도로 지진이 발생한 깊이는 진앙으로부터 13㎞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진은 앞서 발생한 포항 지진의 여진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안동시에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강진 발생시 강남3구도 액상화 가능 있어.... 포항 지진의 진앙 인근 지반이 물렁해지는 ‘액상화’ 현상이 발생하여 정부가 현장조사에 나섰다. 지반이 약한 곳은 지진으로 땅이 흔들리면 흙과 모래 사이로 물이 들어가면서 암석이 액상으로 변한다. 송파구 잠실 등은 개발 과정에서 하천을 막아 매립한 곳이 많다. 포항 일대에서 액상화 현상이 관측되면서 ‘우리 동네는 안전하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그리고 여늬도 등 강남3구와 영등포구 양천구 등이 다른 구에 비해 액상화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지난해 9월에는 경남 양산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도 액상화 위험이 발생한다는 연구도 있다. 강남구 영등포구 등이 ‘액상화 가능성 지수(LPI)’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LPI는 지진의 힘..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