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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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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여진 계속 이어져 포항지진이후 여진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11월19일 새벽 4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오전 1시 18분 북구 북북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2.0, 오전 3시 33분 북구 북북서쪽 6km 지역에서 규모 2.4, 오전 5시 7분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2.1, 오전 6시 40분 북구 북북서쪽 6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여진이 발생했다. 여진, 33회→16회→3회→0회로 매일 감소 추세여으나 19일 새벽 2.0 이상…"여진은 계속될 것" '포항 지진' 발생 나흘째인 18일에는 여진이 한 차례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소식이었다. 19일 6시 현재 여진(규모 2.0 이상 기준)은 또 다시 차례나 발생하고 있다. 여진은 발생 첫날과 16일 오후까지만 해도 수 분 내로 이어지더니 16일 ..
포항지진 진앙지 및 경주지진의 여진 발생 비교 포항 지진은 양산단층의 주 구조선에서 7~8㎞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이는 기존에 존재가 보고된 적이 없는 북북동 방향의 단층대를 따라 발생했다. 그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단층대가 출현한 것이다. 진앙지인 포항시 흥해읍은 퇴적층 지역이고, 지표면 조사에서도 땅 밑에 활성단층이 있는 것으론 파악되지 않았다. 경주지진때와 여진을 비교해 본다. 또한 기상청이 11월15일 발표한 진원 위치도 사후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달라졌다. 기상청이 발표한 지진 발생 위치는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북위 36.12도, 동경 129.36도)이었으나 남쪽 방향으로 좀 더 내려갔다. 깊이 9㎞도 4~5㎞ 정도로 얕아졌다. 이는 새로운 단층은 지표면 조사로는 드러나지 않았던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