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페스트 - 알베르 카뮈, 코로나19 시대에서 읽어 보다
코로나19 시대가 2020년 한 해의 반을 넘기고 있다. 아직은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다. 일부 전문가들은 2024년이 되어서 일상적인 개인들의 해외여행이 자유로와 질 수 있다는 비관적인 예측을 하기도 한다. 이런 시대에 까뮈의 '페스트'는 새로운 느낌을 갖게 한다. * 베르나르 리유: 의사, 35살쯤, p165 죽음을 보며 겸손을 배우다. * 미셸: 수위 * 오통: 예심 판사, 아들 필립 죽음 * 레이몽 랑베르: 신문 기자, 연인 파리 * 메르시에: 시 방역소장 * 파늘루 신부 * 코타르: 자살 시도, 남 모를 슬픔, 키 작음, 주류 판매상, 연금 생활자 *조제프 그랑: 시청 임시직 직원, 글을 씀, 보건대 서기 * 잔: 그랑의 아내 * 리샤르: 실력있는 의사 *장 타루: 민간 봉사대 조직, * 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