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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트럭 - 수소전기자동차, 수소전기트럭 니콜라원 주식투자로 수익 가능할까...NikolaOne

수소전기자동차, 수소전기트럭 - 니콜라원 NikolaOne

전기자동차 기업인 니콜라는 전기 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니콜라의 전기트럭은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를 만들 계획이다.  장거리 트럭의 경우는 운행 효율이 수소전지가 우수하기 때문에 수소 전기차로 될 가능성을 두고 니콜라는 전기 트럭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수소 전기차이기 때문에 따라서 대기오염 물질의 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 트럭을 지향하고 있다.  

수소 연료 전지는 탱크에 저장된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하여 전기를 생산한다.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는 순수 전기 자동차와 비슷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충전하는 데는 시간이 덜 걸리고 더 장거리 운행이 가능하다.

 

 

 

 

니콜라는 한화를 포함하여 독일의 보쉬, 이탈리아의 이베코 트럭 등의 투자를 받아 1회 충전으로 1,9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수소 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2023년 수소트럭 양산 계획에 따라 1만4000여 대의 선주문 계약도 체결하였다. 하지만 아직은 매출이 없는 상태이고, 2019년 8,870만달러의 순손실이 생겼고, 2018년과 2017년의 순 손실액도 각각 6,630만달러와 1,760만달러였다.

한화의 투자 안목, 니콜라 상장 후 주가 급등

니콜라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이 투자를 주도한 소식이 알려졌다. 니콜라의 수소전기차-트럭은 한화가 2018년 1억달러(약1200억원)를 투자한 상황에서 2020년 6월 4일 나스닥 상장과 동시에 지분 가치가 급등해 주목받았다. 최근 '개미(개인)' 투자자들까지 미국 주식을 직접 구매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상장 후 니콜라의 주가가 오르면서, 한화가 보유한 지분 가치도 14억 달러(약 1조7000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니콜라의 시총이 한 때 300억 달러를 넘기면서 한화의 보유 지분 가치가 2조원을 넘기기도 했다.   

한화솔루션의 김동관부사장은 니콜라와의 사업 협력 및 경영 참여를 위한 투자를 이끌어내고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총 1억 달러(약 1216억 원)를 투입해 니콜라의 지분 6.13%를 확보했다. 또한 한화솔루션은 니콜라의 수소전기차 충전소에 전력 공급 관련 우선권을 따냈고, 한화큐셀 및 한화에너지 등이 태양광 모듈을 통한 태양광 발전으로 충전소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도 갖고 있다.

한화 큐셀은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 고효율 태양광 모듈 공급과 이차전지를 결합한 에너지 솔루션을 전개해 온 바 있어 니콜라와의 사업 우선권 선점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한화의 투자가 미래에 어떤 결과로 나올지는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수소 트럭은 테슬라가 전기 승용차 시장에서 독주하는 것처럼 전개되지 않을 수 있다. 왜냐하면, 메르세데스-벤츠 등 기존 업체들이 이미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고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대형 차량 분야에서 수소차의 경쟁력은 분명히 있지만, 향후 배터리 기술 발전에 따라 전기차만으로 충분할 것이란 점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니콜라의 전기 트럭 니콜라원에 대하여 알아본다

 

니콜라의 전략은 미국, 캐나다 등 넓은 국토에서는 트럭 운용을 위해 전기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시간이 짧은 수소차의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이를 미래먹거리로 내다 본 김 부사장의 예측이 맞아떨어지면서 적시에 투자가 이뤄졌다는 평이 나왔다.

니콜라는 오는 2027년까지 미국과 캐나다에 수소 충전소 800여개를 짓는다는 계획도 발표한 상태이다.

니콜라와 테슬라 사이에는 많은 유사점들이 있다. 니콜라는 트레버 밀턴이 2015년 수소전기트럭을 주력으로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토마스 에디슨의 맞적수 교류 전류로 유명한 발명가인 전기공학자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 가운데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차용한 이름의 나머지 부분 ‘니콜라’를 따서 지었다. 기업 이름이 모두 니콜라 테슬라에서 유래되었다는 점이다.

두 회사 모두 오래 된 화석 연료 기반 자동차 산업과는 다른 시장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니콜라는 2023년 처음 10억달러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니콜라는 피닉스 남부 쿨리지에서 수소 트럭 제조 공장을 짓고 있다. 이르면 2023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 해당 연도 매출이 1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2020년 첫 완제품을 만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회사 측은 올해 매출은 없을 것이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

 

 

니콜라원의 성능, 수소전지차와 배터리전지차의 비교
니콜라원의 실내 모습

 

 

니콜라원은 연료로 수소(H2)를 사용한다.

 

 

 

 

 

수소연료전지로 최대 750마일까지 주행 가능하다. 트럭이 시속 55마일로 주행한다면, 12시간 이상 주행이 가능하여 미국과 같은 장거리 대률 횡단용 화물 트럭은 일반 배터리 전기트럭 보다 수소전기차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수소 충전 시간도 15분 가량이 기대 하면 되기 때문에 휴게소에서 쉬는 동안 충분히 충전 가능하기 때문에 운영 효율성이 배터리 전기자동차 보다도 더 좋아 보인다. 

 

 

니콜라의 주가

 

 

2020년 6월19일 주가

 

 

전기 트럭 전문가 니콜라(나스닥:LINK)는 최근 Vecto와의 합병을 통해 자사의 주식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니콜라의 주가는 2020년6월 4일 상장하여, 이미 7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급격히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6월 9일에는 장중 한때 93.99달러까지 상승해 포드의 시가총액을 추월하기도 했다.

니콜라는 6월 29일 사전 주문이 가능한 바저 전기 픽업 트럭의 발표로 큰 인기를 끌었다. 6월 15일 니콜라는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에 정관 초안을 제출했다. 많은 초기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보유 주식을 니콜라에 팔도록 허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총 매각은 잠재적으로 Nikola주식의 5,300 만주 이상과 Nikola주식의 추가 매입을 조건을 포함하고 있다.

니콜라는 주식 시장에서 자기 주식을 팔려고 하지 않는다. 현재 주주들은 정관에 제시된 모든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니콜라 사의 유일한 장점은 이 전기 트럭 제조 업체의 주식을 주당 11.50달러에 매수할 수 있는 영장을 행사할 때 투자자들이 니콜라에게 거의 2억 7천 5백만달러의 현금을 지급하게 된다는 것이다.

2억 7천 5백만달러를 투자한 후에도 매도 주주는 주당 60달러를 가정해 니콜라에 주식을 매각하여 44억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주가가 사상 최고치인 9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면 초기 투자자들에게는 훨씬 더 많은 이익을 의미할 것이다.

니콜라 사의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트레버 밀턴은 3년 6개월 전에 블룸버그의 연료 전지 트럭이 출시될 때 밀턴이 지나치게 과대 선전한 것을 암시하는 기사에 대해 실망을 표시하는 편지를 트위터에 올리기도 하였다.

대중들의 의견 불일치가 니콜라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여전히 투자자들이 자동차와 트럭 사업과 기술적 붕괴에 대해 깨달아야 할 몇가지 사항들을 강조하고 있다.

 

마무리

하지만, 블룸버그는 우려의 의견을 내고 있다.

니콜라가 공개한 수소 연료 전지트럭 ‘니콜라원(Nikola One)’의 스펙이 과장됐다면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니콜라원은 작동하지 않는 빈 껍데기라는 주장이다. 또한 블룸버그는 “니콜라의 제품 생산능력에도 의문투성이다”고 주장했다.  니콜라의 전기 모터와 연료 전지 등이 실재하는지 실제로 계획대로 생산이 가능한지 등에 의혹을 제기한 셈이다.

이에 대하여 

니콜라는 2020년 니콜라원을 출시하겠다고 했다. 2020년 3월 니콜라는 피닉스 남부 쿨리지에서 수소 트럭 제조 공장을 짓고 있고, 빠르면 2023년부터 본격 생산하여 2023년부터 매출이 1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현 시점에 아직은 전기트럭의 실체가 분명하지 않지만, 앞으로의 니콜라의 경영 전개 과정을 유심히 봐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