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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스 ETF [Inverse ETF]의 구조를 알아본다.
*** 주요 뉴스 ***
2020년11월 미국 대통령 바이든 당선 확정 이후 주가 지속 상승
11월 들면서 코스피가 역대 최고점 수준이 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하락시 수익이 나는 인버스 ETF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 2020.11.17 코텍스인버스 연중 최저가 4,945원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직전 최고가 9,325원에 비하면 상당히 하락한 상태이다.
하지만, 아직은 주가 하락 시기가 아닌지, 외국 자금이 국내 증시로 대거 유입되고 있어, 삼성전자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가 되기도 했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발표로 우려가 상쇄되는 상황에서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코스피는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랄 전망이 지배적이다.
2020.5.12 발표에 따르면,
6월부터 원유선물 상장지수증권(ETN)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등은 예탁금을 미리 낸 사람만 투자 가능하도록 변경될 전망입니다. 고위험 상장지수상품(ETP)에 초단타로 투자하는 투자자가 몰려들면서 증시가 투기장으로 변질되고 투자자의 손실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2차 하락 여부’ 전망 엇갈려... 증시 불확실성 증대
2020년 3월과 코로나 바이러스 대확산으로 인하여 주가가 급락하였고, 4월에서는 어느정도 주가가 회복되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시황은 레버리지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했다가 상승장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과정에서는 투자 손실로 이어졌다.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일명 곱버스)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을 두고 증시가 한 차례 더 하락할 경우 수익을 기대하며 고위험 상품인 인버스 레버리지(곱버스) 투자에 나섰지만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손실률 두배로 증가한 것이다.
코스피200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8.6% 하락했고, TIGER 200선물인버스2X, KBSTAR 200선물인버스2X, KOSEF 200선물인버스2X 등도 비슷한 손실률을 기록했다.
해당지수의 가격이 올라야 수익을 거두는 상장지수펀드(ETF)와는 정반대로 해당지수의 가격이 내려야 이익을 거둘수 있는 상품이다. 이 종목들의 투자 목적은 하락에 대비하기 위한 헤지수단으로 소액투자가 적절하지 대박 수익을 목표로 한다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제 위축 위기로....'1차 하락'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위축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2020년 3월13일, 13일의 금요일, 주가가 연일 대 폭락 했다.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는 9·11 이후 처음으로 코스피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하기도 했다. 개장 직후 코스피에는 사이드카가, 코스닥시장도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연이어 발동됐다.
결국 코스피는 전날보다 7.49% 내린 1,697.00에, 코스닥은 11.52% 내린 498.57에 거래됐다.
ETF라 무엇인가?
ETF란 Exchange Traded Funded의 약자다. KOSPI200, KOSDAQ200과 같은 특정지수의 수익률과 연계하여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 (Index Fund)이다. 인덱스 펀드와 뮤츄얼 펀드의 특성을 결합한 상품이 바로 ETF인 것이다.
우리나라 증시는 2002년 ETF를 도입하였고, 인덱스 펀드와는 달리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뮤츄얼 펀드에 유동성을 부여해 인덱스 펀드와 주식거래의 장점을 모두 갖춘 상품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버스 상품은 기초자산의 움직임을 정반대로 추종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상품으로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등의 형태이다. 코스피200지수의 등락과 반대로 움직이도록 설계된 인버스ETF가 가장 일반적이다.
인버스 상품 TRUE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 TRUE 인버스 2X S&P500 선물 ETN(H), TIGER 200선물인버스2X, KODEX 200선물인버스2X 등 이다.
코로나-19와 증시 시황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금융시장의 반응이 과도하다고 생각되지만, 문제의 본질은 ‘감염병의 확산’에 있다. WHO에서는 3월12일 팬데믹을 선언했다. 이런 상황에 금융계는 당분간은 중앙은행이 정책의 선봉에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통화당국은 시장에 정책금리 인하, 유동성을 공급으로 금융 리스크 확산을 방지하는데 주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글로벌 주식시장이 과매도 수준에 진입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세계 각 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 높은 변동성 국면이 지속될 것이며, 본격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주가가 폭락하는 이 와중에도 수익을 얻는 종목이 있다.
3월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는 코스피지수 급락이 본격화된 지난 9일부터 5거래일간 ‘KODEX200선물인버스 2X ETF’ 2,16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 기관의 순매수 규모는 삼성전자에 이어 2위다.
KODEX200선물인버스 2X ETF 단기 수익률 27.5%!!
이 ETF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일별 수익률을 거꾸로 두 배 추적한다.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하루 1% 하락하면 이 ETF가 2% 상승하는 구조다.
시장이 하락해야 수익을 낼 수 있어 위험성이 크지만, 이 ETF에 투자한 기관은 지수 급락으로 1주일 새 27.5%의 수익률을 거뒀다.
특히, 주식 하락장이라고 생각되면 인버스ETF를 매수하는 것이 유리
말 그대로 지수의 반대방향으로 수익률이 계산된다. 인버스 ETF는 선물지수와 연계되고, 인버스 2X상품도 출시가 허용되면서 2배의 레버리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즉, 이론적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의 2배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선물 지수가 1%하락시
일반 인버스ETF는 1% 수익, 인버스 2X 상품은 2%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하지만, 유의사항을 알고 투자해야...
레버리지 상품은 기초자산의 하루 수익률을 2배를 추종하는 가장 대표적인 단기 상품이라는 점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원하는 수익이 날 때까지 기다리게 되는 상황으로 투자기간이 길어지면 복리 효과의 영향으로 레버리지의 배수효과가 줄어든다.
복리란 원금에 수익률을 가산하는 원리이다.
레버리지 상품은 기간 수익률이 아니다. 일별 수익률에 가산되는 복리라는 점이다. 이 때문에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큰 변동성 장세에서는 기간 수익률보다 더 많이 하락하게 되니다. 즉, 수익이 안 날 수 도 있고, 손실로도 이어진다.
반드시 알아야 할 것으로 요약하면,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은 주가가 상승할 경우 복리효과에 따라 하락률이 더 커지고,
주가가 하락할 경우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ETF 투자시 발생하는 세금
1. ETF는 과세와 비과세 세목으로 구분된다.
- 과세 : 배당소득세(과표 × 배당소득세율), 보유기간과세
- 비과세 : 증권거래세
2. ETF 유형에 따라 세금은 차이가 있다.
- 주식형 ETF(순수 국내주식 현물편입)
: 분배금에 대해서 배당소득세 15.4%
- 기타 ETF(파생, 채권, 원자재, 해외 등)
: 분배금과 매매차익에 대해서 배당소득세, 보유기간과세
3. 매매 차익은 배당소득으로 간주해서 매매차익의 15.4% 를 원천징수한다.
4. 매매 차익은 소득이기 때문에 연간 2,000만원이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내야한다.
5. 매매 차익이 마이너스일 경우에는 과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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