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구글, 알파벳, 헬스케어 시장의 강자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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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헬스케어 시장의 강자가 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구글의 홀딩 기업인 알파벳을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9개 제품을 보유한 광고회사라고 생각한다.

그럴 만도 하다.

구글 검색엔진, 지메일, 유튜브, 구글맵 등은 정말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다. 하지만 별로 관심을 끌지 못하는 분야가 있다. 바로 헬스케어인데,분명 알파벳이 이 다음 주요 서비스가 될 것이다.

알파벳의 전략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2020년 1월 알파벳은 많은 디지털 건강 스타트업을 인수합병했다. 현재 약 60개에 가까운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구글 AI 블로그, 구글헬스케어

 

대표적은 Fitbit을 2019년 11월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진단 기능과 전자 건강 기록(EHR, electronic health record) 시스템을 개선하고, 클라우드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을 적용하여 의료 전문 지식을 발전시키는데 노력 중이다.  

구글(알파벳)이 개발하고 있는 헬스케어 영역을 살펴보자.

진단 기능

알파벳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강관리 업무가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딥러닝 모델을 통해 방사선 전문의보다 뛰어난 엑스레이 판독도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환자의 증세를 예측하기 위해 기계 학습을 사용하여 전자 건장 기록 시스템과 통합을 추진하기도 한다.
현 의료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지표로 환자에 대한 질병 체류 기간과 재발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인데,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될 수 있다. 

전자 건강 기록(EHR, electronic health record) 시스템

EHR의 시장은 소수의 전통적인 기업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알파벳은 기존 업체와 경쟁하기 보다는 검색 기능을 기존 EHR과 통합하는 데 지원하겠다고 밝힌 뒤, 음성 기반 의료 검색 보조 시스템인 수키(Suki)를 도입했다. 이를 활용하여 의료 차트 작성, 의료비 청구 및 임상 데이터 입력과 같은 많은 수작업 업무를 절감할 수 있다. 

 

@구글플래이, 수키(Suki) 앱 이미지

 

수키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최신 인공지능, 머신러닝, 클라우드 기술 등을 결합한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수키를 활용하며는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에서의 대화를 인식하여 의도와 의사의 지시사항을 기록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와 연결하여 임상문서나 EHR 정보 검색 등 행정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하는데 구글의 첨단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구글의 주가

구글의 사업전략이 검색, 광고에서 전세계 인류의 건강관리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솟아지는 의료 영역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간과 분석하기 위한 전문가가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진의 절감된 시간은 환자를 볼 보거나 새로운 의료 기술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구글의 주가는 어떻게 되고 있나?

 

@구글 검색, 알파벳 주가 흐름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주가는 연중 1,843.83달러까지 올라갔었고, 2020년12월11일 현재 1.774.80달러에 이르고 있다.

최근 몇년간의 경영성과를 알아본다.

 

 

2018년 매출과 순이익이 급속히 상승했다. 그리고 2019년에도 전년 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매출과 순이익이 증가되고 있다.

2020년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보면, 
   - 매출 : 1,256억달러
   - 순이익 : 250억 달러로 
전년 보다  2020년의 실적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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