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33)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항 강한 여진 발생 2017년 11월 포항 지진 이후 약 기3개월 동안 규모 4 이상 여진은 본진 당일, 딱 한 차례 났습니다. 그동안 여진은 91차례 발생했지만, 점차 빈도와 규모는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안정화되다가 오늘 2월11일 갑자기 규모 4.6의 강한 여진이 발생한 겁니다. 아래 그림은 본진과 여진 발생지역입니다. 그동안 여진은 본진 발생 지점에 몰려 있었는데 오늘 여진은 본진에서 남서쪽으로 4.6km 떨어진 아래 곳에서 갑짜기 큰 규모로 발생했습니다. 본진에서 먼 곳, 즉 단층면의 끝자락에서 땅이 새로 갈라졌을 수 있습니다. 오늘 큰 여진 이후 주변에서 8차례나 여진이 잇따른 점도 단층면의 변동 가능성을 뒷받침합니다. 날이 아직 추운데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포항지진 본진 규모 5.4의 1/16수준 2월 11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 여진의 에너지는 2017년 11월 15일 있었던 본진의 규모 5.4 대비 '1/16' 수준이다. 기상청의 발표에서 2월11일 오전 5시 3분 3초 포항시 북구 북서쪽 5㎞ 지역(북위 36.08, 동경 129.33도)에서 발생한 규모 4.6의 지진은 그 동안의 여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본진 위치로부터는 남서쪽으로 4.6㎞ 떨어졌다. 포항지진 규모 4.6 한 동안 잠잠하던 포항에 지진이 발생했다. 2018년2월11일 오전 5시 3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에서 또 다시 큰 규모인 진도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08도, 동경 129.33도다. 지진의 영향으로 인근 울산과 부산 지역은 물론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지진동이 느껴져 잠에서 깬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고 한다. 일본 지진 발생, 2018년1월6일 일본은 2018년 1월 6일 새벽 0시 54분 치바 현 북서부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도 4의 진동이 관측되면서 도쿄 시내 건물도 흔들리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이번 일본 지진으로 도쿄시 전역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이바라키현, 사이타마현, 군마현, 시즈오카현 등에서 진동이 감지되었고,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진원 깊이가 80㎞ 정도"라고 밝혔다. 전날인 1월5일 오전 11시에도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된 바 있다. 당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지진의 영향으로 지하철과 열차가 비상 정지하기도 했다. 또한 휴대폰이 불통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도쿄대학 지진연구소의 후루무라 다카시 교수는 이번 지진에..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