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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애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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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백서원> 여주에서 만나는 괴테 문학, 전영애교수님의 시공간 여주에 있는 여백서원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만 일반 방문가능한 곳이라 3월말 토요일에 찾아 본다. 서울대학교 전영애교수님이 손수 가꾸는 곳 독일 대문호 괴테을 평생 연구하면서 이곳 여백서원을 이루는 중이시란다. 전영애교수님은 세계적인 괴테의 연구자 이시다. 괴테의 파우스트와 데미안을 우리말로 번역한 유명한 번역가이며 이 여백서원을 모두에게 공개한다. 누구라도 뜰을 거닐고 서원에서 책을 읽어도 좋다는 곳. 여백서원 입구관악송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옆에서 뿌리 내리기 어려워 보이던 소나무를 옮겨 심었다고 들었는데 그 소나무인가 보다.단아한 모습을 한 한옥 본채 이곳에서 교수님의 강연이 진행한다.일군의 고등학생들이 찾아 왔다. 국악의 풍악과 함께 전영애교수님의 짧은 인사말과 강연 소리가 들린다. 뒷마당이 단정..
[읽어 볼만한 도서] 카프카의 단편집 '돌연한 출발' 전영애교수 옮김 최근에는 카프카의 단편집 '돌연한 출발'이 출간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프카의 작품을 읽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 있는 일이다. 카프카의 작품을 읽으면 우리는 삶의 핵심을 꿰뚫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프란츠 카프카는 문학계의 영원한 마법사다. 그의 작품은 어둡고 불길하지만, 그 안 에는 우리 삶의 핵심을 꿰뚫는 통찰력이 숨겨져 있다. 돌연한 출발'은 카프카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어둡고 불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인공들은 대부분 불행한 상황에 처해 있고, 그들은 그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 분투한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은 대부분 허사일 뿐이다. 그러나 '돌연한 출발'은 단순히 어둡고 불길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이 책에는 우리 삶의 핵심을 꿰뚫는 통찰력이 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