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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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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코로나바이러스와 페스트 : 지금 우리가 <페스트>를 읽어야 할 이유는 명확하다. 14세기 중기 유럽에 대유행한 이래 흑사병(黑死病: Plague)이라고도 하는 페스트가 퍼져 수천 만 명이 사망한다. 지금 우리가 를 읽어야 할 이유는 명확하다. 쥐에 기생하는 벼룩에 의해 페스트균을 통해 전념되는 이 병은 하층, 상층 관계없이 걸리면 죽음을 의미한다. 마땅한 치료법도 없다. 그리고 19세기와 20세기 초에 전세계를 휩쓸었던 스페인 독감, 천연두, 결핵 같은 전염병은 수 많은 목숨을 앗아갔다. 21세기에도 다르지 않다. 사스, 메르스, 에볼라, 그리고 지금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등은 의학과 의료 기술이 발달한 상황에서도 전 인류가 고통 받고 있다. 선진국이라는 미국, 영국을 포함하여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서유럽은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결국에는 외출자제령(Stay-at-Home Or..
[서평] 페스트 - 알베르 카뮈, 코로나19 시대에서 읽어 보다 코로나19 시대가 2020년 한 해의 반을 넘기고 있다. 아직은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다. 일부 전문가들은 2024년이 되어서 일상적인 개인들의 해외여행이 자유로와 질 수 있다는 비관적인 예측을 하기도 한다. 이런 시대에 까뮈의 '페스트'는 새로운 느낌을 갖게 한다. * 베르나르 리유: 의사, 35살쯤, p165 죽음을 보며 겸손을 배우다. * 미셸: 수위 * 오통: 예심 판사, 아들 필립 죽음 * 레이몽 랑베르: 신문 기자, 연인 파리 * 메르시에: 시 방역소장 * 파늘루 신부 * 코타르: 자살 시도, 남 모를 슬픔, 키 작음, 주류 판매상, 연금 생활자 *조제프 그랑: 시청 임시직 직원, 글을 씀, 보건대 서기 * 잔: 그랑의 아내 * 리샤르: 실력있는 의사 *장 타루: 민간 봉사대 조직, * 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