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많이 내렸어요.
그래서 작물들이
무사한지 궁금하여
텃밭으로 찾아 가 보았답니다.
몇일새
훌쩍 자라난 감자잎과
씨앗 파종한 어린 잎들이 나왔어요.
가지도 뿌리가
잘 정착된 듯합니다.
알타리무우 순도 자라고 있는데,
벌써 벌레들이
식사한 흔적인 곳곳에 보여요.
봄비 가득 품은
상추들의 모습
하지만,
잎채소인 상추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몇 잎 수확을 하고 나도
금새 새싹이 자라고 있어
기특합니다.
지난주 심었던
토마토는 꽃이 피고나서
열매가 맺기 시작했답니다.
다른 유튜브를 보면,
첫 꽃은 제거하라고 하던데
첫 텃밭 농사라서
제거하고 싶지 않아 그냥 두려고 합니다.
얼가리 배추도 싹이 나왔고,
어린 잎 몇개는 수확해서
샐러드로 만들어 먹었는데
신선하니 맛있네요.
아카시아 꽃도 활짝 피어
이제 절정기를 지나고 있어요.
신기하게도
서울 탄천 자건거 실에서
애기 고라니를 보았습니다.
두 마리가 신나서
자전거 길까지 뛰어 나온 모습이
너무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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