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씨감자 몇개를 심었어요.
씨감자를 따로 구입한 것은 아니고
그 동안 먹지 않아
감자에서 싹이 나기 시작해서
마침 텃밭 분양도 받았기에
유튜브와 인터넷 검색을 하여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씨 감자 만들어
비닐 봉지에 담아 두었는데,
절단면에 곰팡이가 살짝 생겨나
감자 싹이 날지 걱정하면서도
심기로 했었요.
처음하는 농사(?)라
모든 것은 인터넷에 의존 중....
15cm 정도 구덩이를 파고
물을 넉넉히 붓고
물이 스며들때 까지 기다렸어요.
이렇게
조금 큰 감자는 1개씩,
잘게 잘라진 것은 싹이 안 나올수도 있어 2개씩....
심었어..
1주일이 지나도 나오지 않던 싹이
2주일째가 되니가 살짝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막 딱을 뚫고 올라온 감사싹
자연의 힘이
신기해요~
지진이 난 듯하게 땅을
쪼개며
감자 싹이 심어둔 곳
여기 저기에서
올라왔어요...
다행이 씨감자에 있던 곰팡이가 성장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았나 봐요~
이제 3주차가 되었었요.
잎들이 제법 자라났고,
어느듯 무성해질 준비를 하네요.
5월이 되면서
기온이 올라가고
햇볕도 잘 받으며
본격적인 성장 준비를 하고 있어요,
잎이 크지면서
감자가 잘 영글게 하려면
흙을 덥어 주는
복주기를 해야 한다고 해서
주변에 있던 흙을
끌어와 수북하게 흙으로
잎 아래를 덥어 주었답니다~
감자 사이에
루꼴라 씨앗을 파종했는데
잘 자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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