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해상 및 항공 물동 변화 추이 (전세계 항공기 운항 현황)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해상 및 항공 물동 변화 추이 

2020년3월17일 14시 현재 항공기 운항 현황.

*출처 : flightradar24.com

flightradar24.com에 의하면 2020년3월17일 14시 현재 운항 중인 항공기가 8,098대로 확인되었다.

 

 

2020년3월25일 14시 현재 항공기 운항 현황

flightradar24.com에 의하면 2020년3월15일 14시 현재 운항 중인 항공기가 4,894대로 확인되었다. 이는 17일 대비 3,234대가 줄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여행금지 및 불필요한 해외 여행객의 이동이 축소된 것으로 약 40%의 항공기 운항이 줄었음을 알 수 다. 

 

 

전세계 항공기 운항 추이를 보면 2020년3월14일부터 급격히 감소 하고 있는 모습이다(아래 그래프 참조).

 

2020년3월29 오전11시45분 현재

 

2020년3월15일 14시 현재 운항 중인 항공기가 4,894대로 확인되었는데, 29일에는 4,579대가 운항되고 있어 351대 (약 6%)의 항공기 운항이 줄었음을 볼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와 국제 물류 

글로벌물류기업인 Kuehne+Nagel의 발표(2020년3월23일)에 의하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글로벌 물동량의 변화가 생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해상 물동량의 영향도 

북 아메리카

해상 화물 운항과 미국과 유럽 사이의 항로를 다루는 사무실은 당분간 미미한 영향만 받을 뿐이다. 미국의 주요 CFS 게이트 웨이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근무 시간이 단축되었다. 선박 운항 감소, 정부 지침으로 인해 일부 항구는 일시적으로 폐쇄되거나 터미널은 일시적으로 작동을 중단하였지만, 미국과 캐나다에는 여전히 화물은 정상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남미

해상 화물 운항에 대한 주요 제한 사항은 없다. 사무실에서는 여전히 업무를 처리하고 있지만 일부 직원 수가 줄었거나 재택근무로 업무 처리를 하고 있다. 항구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인원 감소와 지역 격리 조치로 인해 터미널 내에서 지연이 예상된다. 

중국

중국의 터미널과 창고 운영이 점차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반면에 터미널들은 여전히 야적장 밀도와 혼잡함을 보고하고 있다. 터미널에서 가용성은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개선되고 있다. 항구들이 점차 밀린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여전히 중국으로부터의 선적 수요가 감소되었기 때문에, 3월 말까지 선적 물량 부족으로 항공기 적재 물량이 부족할 것으로 발표하고 있다.

남 아시아

중국 밖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동남 아시아 전역의 정부들은 봉쇄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루손(마닐라), 비사야스(세부), 민다나오(다바오)등이 강화된 지역 격리 지역으로 지정됐다. 일반 화물은 도로 통제로 인하여 업무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한다.

말레이시아와 인도 정부는 봉쇄 상태를 발표했다. 해당 국가들의 모든 불요 불급한 제조, 정부 및 민간 사업장은 이 기간 동안 가동되지 않는다. 하지만, 항구와 운송 회사와 같은 필수 서비스는 계속해서 운영된다.  4월 초까지는 모든 동남 아시아 국가에 적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모든 화물 운송, 통관, 입고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해상 물류와 전반적인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부산항은 중국 항구에 대한 직통 전화가 재개된 이후 항구 정체가 완화됐다.

다른 국가에서는 항구와 항공사들은 평소와 유사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지만, 물동량 처리 지연과 장비나 공간 제약이 생기고 있다. 

유럽

계속되는 다양한 국경에서의 역동적인 상황으로 인해, 유럽에서의 해상 물류 사업에 대한 영향은 눈에 띄게 되었다. 아시아로부터의 서비스 중단은 유럽으로부터의 높은 수출 수요가 수입 장비의 공급을 충족시키지 못함에 따라 장비 불균형을 초래했다. 화물의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화물 수송은 여전히 허용된다. 각 국가의 상황은 당국이 새로운 규정 및 제한 사항을 부과함에 따라 매일 변하고 있다.
 
중동과 아프리카

해상 화물 운항 능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대부분의 항만 터미널에서는 수량의 감소를 볼 수 있다. 항구, CFS, 화물 선박은 여전히 운행되고 있지만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 모리셔스는 봉쇄되었다.

 

항공 물동량의 영향도 

북 아메리카

유럽과 미국의 26개국 간의 여행 제한은 3월 13일부터 발효되었고, 3월 17일부터 발효되는 유럽 연합의 여행 제한은 승객 여행에만 적용된다. 대다수의 항공사들은 시장 금리로 제한된 수용량을 제공하는 여객 비행의 대폭적인 감소를 발표했다. 유럽과 북 아메리카 사이의 무역선은 주로 여객기이기 때문에, 이용할 수 있는 항공기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여객 항공 이용객의 급격한 감축으로 인한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 주에 비해 화물선 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추가적인 바이러스 발생을 막기 위해, 미국의 많은 주들과 캐나다, 멕시코 국경들 사이에서 비필수적 활동에 대한 제한이 시행되었다. 이 조치는 무역 흐름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건의 증가와 유럽 연합의 여행 규제는 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용량을 제한하고 있다.
 
유럽

유럽에서 대다수의 항공사가 여객 운항을 폐쇄함에 따라 모든 주요 시장에 상당한 용량 제약이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허브를 경유하는 공항 및 화물 정기 운항의 증가로 인해 전체적인 처리 시간과 운송 시간이 영향을 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화물 열차는 예정대로 운행하고 있으며 항공사들은 유럽과 같은 혼잡한 노선에서 미국행 항공기를 추가로 운항하고 있다.

남미

다양한 국가들의 국경 폐쇄와 수요 감소에 뒤이어 항공사들은 국제 운항을 70%이상 줄이면서도 국내 운항은 유지하고 있다.

중동과 아프리카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모든 항공사들이 항로 변경에 따른 여객 항공 편의 운항 제한을 완화하고 있으며, 국내 항공사들도 국가들의 여행 제한으로 인해 여객 예약을 변경했다.
 
아시아 태평양

공항, 트럭 운전사, 중국 세관 통관 등 전반적인 상황이 90%정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오직 우한 공항만 상업 차량외 통행이 금지되어 있다. 생산 회복으로 인해 운송 수요가 증가하여 가용 용량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비록 승객들의 비행이 여전히 취소되었지만, 화물선의 증가로 인해 중국 내의 아시아 수용력은 천천히 회복되고 있다.

제한된 승객 비행 활동으로 인한 수용량 압력은 대부분의 남 아시아 태평양 국가에서 나타난다. 인도의 수용량 문제도 증가하고 있는데, 요금 인상과 교통 체증을 초래하는 여객기 결항 사태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상황

대다수의 항공사들이 여객 네트워크를 폐쇄하거나 대폭 감축함에 따라, 모든 무역로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