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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바비의 이동 상황 위성사진, 서해상에서도 또렷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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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의 눈이 더욱 선명해졌다.  태풍 바비는 베트남 산맥의 이름이다.

8월26일 제주로를 시작으로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태풍이 서해안으로 올라 올 것으로 보인다.

8호 태풍 바비, 최대 풍속 초속 37m/s…강도 '강' 

중심기압은 965hPa, 강풍 반경은 약 330㎞, 태풍 중심의 최대 풍속은 초속 37m/s다. 바비는 강도 '강'의 중형 태풍이다.

8호 태풍의 모습

미국 태풍경보센터의 위성 사진을 보자.

8월25일 13시

 

8월25일 19시

 

6시간이 지난 위성 사진을 보면, 태풍의 눈이 보다 또렸해진 것이 보인다.

8월26일 05시

태풍 중심이 제주도보다 상하이쪽에 조금 더 가까운 상태로 북상중인 8호 태풍 바비의 모습과 더욱 선명해진 태풍의 눈이 보인다.

8월26일 오전11시


8월26일 17시

8월27일 06시



미국 태풍경보 센터의 태풍 경로 예측

 

 

8월26일 오전 6시경 서해상을 따라 북상해서 오후 19시경 서울에서 109km, 인천에서 84km 떨이진 상태로 가장 근접하여 해상에서 통과할 것으로 보여, 다행히 내륙을 관통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태풍 강도 지정 기준

태풍의 강도를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10분 평균)에 따라 단계별로 분류한다.

최대풍속은

 - 17m/s(61㎞/h) ~ 25m/s(90㎞/h)  : 가장 낮은 단계인 강도 '약' -  간판이 날아가는 수준
 - 25m/s(90㎞/h) ~ 33m/s(119㎞/h) : 강도 '중'으로 분류한다. -  지붕이 날아가는 수준

 - 33m/s(119㎞/h) ~ 44m/s(158㎞/h) : 강도 '강'
 - 44m/s(158㎞/h) ~ 54m/s(194㎞/h) : 강도 '매우 강'으로 본다. - 사람·커다란 돌이 날아가는 수준

2020년 신설된 분류인 강도 '초강력'은 54m/s(194㎞/h) 이상일 때를 말한다. - 건물이 붕괴되는 수준

8호태풍 바비의 강풍 예측

제주도는 8월25일 저녁부터, 전남은 8월26일 새벽, 전북과 경남은 내일 아침, 충청도와 경북은 8월26일 낮, 서울.경기도는 8월26일 저녁, 강원도는 8월26일 밤부터 태풍의 강풍반경 내에 들면서 35~70km/h(10~2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 제주도는 8월25일 밤~8월27일 새벽에, 서해안은 8월26일~8월27일 최대순간풍속 144~216km/h(40~6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 서울.경기도, 충청도, 전라도과 경상남도에서는  최대순간풍속 126km/h(3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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