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주와 배당주 투자 전략
정부의 배당 증대 활성화 정책에힘입어 기업들의 배당이 확대되고 있어 주식 시장에서 배당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배당에 인색한 기업들이 배당률을 높이기 시작한 이유는 정부가 기업소득환류세제로 배당 확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소득환류세제
기업소득환류세제란 기업 이익 중 배당과 투자, 임금의 증가분을 제외한 유보금에 대해 과세하는 제도로 배당을 늘리면, 기업은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도 저금리 시대와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 배당을 중요한 투자 요소로 찾고 있습니다.
정부는 2014년 기업들의 이익을 투자, 임금, 배당에 사용토록 하기 위한 기업소득 환류세제와 배당소득 증대세제 등을 도입하였습니다. 여기서 배당소득 증대세제란 고배당 기업 주주들의 배당금에 대해 원천징수율을 15.4%에서 9.9%로 분리과세토록 한 제도입니다.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배당소득의 최고 41.8%의 세율이 매겨지지만, 고배당 기업은 27.5% 분리과세 신청이 가능하게 도었습니다.
고배당 기업
고배당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배당성향·배당수익률 시장 평균 120% 이상, 총 배당금액 증가율 10% 이상
△배당성향·배당수익률 시장 평균 50% 이상, 총 배당금액 증가율 30% 이상
△신규상장기업 또는 직전 3개년 무배당기업 배당성향·배당수익률 시장 평균 130% 이상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3년 합산 배당 성향이 100%가 넘는 기업들로는 한전산업, 효성이 있고, 3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4% 이상 기업들은 진양산업, 지역난방공사, 메리츠종금증권, 한양증권, 유화증권이 있습니다.총 배당금액 증가율 100%를 초과하는 기업들로는 현대증권, 만도, 한국유리, 미원화학, BGF리테일 등이 있습니다.
배당수익율이 높은 기업
2015년 12월 31일 결산 기업 들 중에 배당수익율이 높은 기업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광희리츠 620원 현금배당, 시가배당률 11.48%
천일고속 6,000원, 8.1%
골프존유원홀딩스 580원, 8.11%
현대증권 500원, 7.7%
부국증권 1,200원, 7.50%
정상제이엘에스 420원, 6.48%
지역난방공사 3,620원, 6.28%
아주캐피탈 400원, 6.22%
한국전력 3,100원, 6.2%
삼본정밀전자 500원, 6.15%
메르츠종금증권 230원, 5.76%
한양증권 400원, 5.45%
동양생명 620원, 5.32%
유니퀘스트 200원, 5.27%
서원인텍 600원, 5.17%
두산 4,550원 5.14%
YBM시사닷컴 210원, 5.12%
유아이엘 620원, 5.04%
진양산업 150원, 4.97%
서호전기 500원, 4.88%
효성 3,500원 2.96%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고배당추 투자전략
고배당주 투자전략으로는 배당락 효과로 연말에 주가가 하락했다가 1월을 저점으로 2~3월 빠르게 회복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으므로 연말 배당 전에 주식을 보유해서 배당을 받거나, 매입 시기를 연말보다 1월에 하여 시세 차액을 고련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의 배당 방식 변화
삼성전자, 포스코는 2016년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동안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1년에 두 차례 배당을 실시하던 것을 매분기로 나눠 연 4회 배당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2015년 기말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만원, 우선주 1주당 2만5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하였습니다. 2015년 6월30일 기준의 중간배당은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000원의 현금배당을 하였습니다.
포스코는 1주당 6000원의 기말배당금을 확정하였고, 2015년 6월30일 중간배당 2000원을 더하여 주당 총 8000원의 배당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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