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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 여행/음악을 찾아가는 여행

‘중통령’ ’리틀 혜은이‘ 가수 요요미의 국적이 궁금해요

트로트 가수 요요미는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주목받고 있는 신세대 가수 중 하나로, '리틀 혜은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특유의 밝은 에너지 덕분에 다양한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죠. 특히, 일본인으로 착각할 만큼 이국적인 목소리 톤과 발음 때문에 더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요요미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면, 그녀의 독특한 매력과 음악적 여정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올 것입니다.

 

요요미의 국적과 고향

먼저 요요미의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그녀는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고향은 전라남도 순천입니다. 순천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로, 요요미의 밝고 순수한 이미지와도 잘 맞아떨어지는 느낌이죠.

 

목소리가 일본인 같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지만, 요요미는 전형적인 한국 가수입니다.

출처. 요요미 공식 인스타그램

 

현역 6년 차, 요요미의 성장

요요미는 2018년에 데뷔해 이제 데뷔 6년 차(2024 기준)에 접어들었습니다. 신인 시절부터 독특한 음색과 사랑스러운 외모로 주목받았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무대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전통적인 트로트 팬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도 폭넓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요요미는 ‘현역가왕’이라는 MBN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일본 트로트 가수들이 출전하는 한일전 성격을 띤 대결 프로그램입니다. 양국의 트로트 가수들이 자국의 음악 스타일과 기량을 뽐내는 가운데, 요요미가 출전하여 한국 국가대표로서 일본 가수들과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최종 7인에 들지는 못했지만,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프로그램입니다.

'리틀 혜은이'라는 별명

요요미의 트로트 가수로서의 활동은 타고난 목소리와 무대 매너 덕분에 더욱 두드러집니다. 특히 혜은이의 목소리와 매우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아, '리틀 혜은이'라는 별명도 자연스럽게 붙게 되었죠. 

 

요요미에게 '리틀 혜은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단순히 목소리가 비슷해서만은 아닙니다. 혜은이는 1970년대와 8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전설적인 트로트 가수로, 요요미의 노래 스타일과도 통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혜은이 특유의 감성적인 표현과 담백한 창법은 한국 트로트 음악의 정수 중 하나로 평가되는데, 요요미 역시 이러한 요소들을 계승하며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트로트를 부르고 있습니다.

 

요요미의 팬들은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면 과거의 혜은이를 떠올리곤 합니다. 요요미의 청아하면서도 독특한 목소리는 1970~80년대 한국 트로트계의 전설적인 가수인 혜은이를 떠올리게 합니다. 특히 혜은이의 팬들 중 많은 사람들이 요요미에게도 큰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트로트라는 장르가 시간과 세대를 넘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요요미는 혜은이와 비슷한 창법과 음색을 기반으로, 현대 트로트의 밝고 경쾌한 감성을 더해 차세대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요요미의 음악적 스타일

요요미는 단순히 트로트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음악 장르에 도전하며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습니다. 트로트를 기반으로 한 음악 외에도 가요, 팝 등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실력은 대중들로 하여금 그녀의 음악을 더 흥미롭게 만듭니다.

 

전통적인 트로트에 젊은 감성을 더한 노래들을 선보이며, 트로트가 젊은 세대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트로트의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리듬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밝고 신나는 요소를 더해 더욱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요미의 본명은 박연아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