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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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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2에서 네이티리와 제이크 설리가 남긴 명문장 에서 주인공인 네이티리(조 샐다나)와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가 남긴 명언입니다. Wherever we GO, this FAMILY is our FORTRESS. "우리가 어딜 가든지 가족이 우리의 요새야" 이 영화에서 전달하려는 핵심적인 메시지 가족 관계의 중요성이 이 한문장으로 함축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괴테 자신의 경험을 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의 명문장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명문장들 괴테(Johan Wolfgang von Goethe)의 대표적인 소설 의 명문장을 살펴보았습니다. 독일원문도 있지만, 영어로 표현된 문장으로 나름 한글로 해석해 보니 문장의 내용을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1. “The human race is a monotonous affair. Most people spend the greatest part of their time working in order to live, and what little freedom remains so fills them with fear that they seek out any and every means to be rid of it.” "인간사 단조로운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기 위해 자신의 ..
River Flows in You - Stephen Hauser (2 Cellos 연주)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2001년 작품, 'River Flows in You' 를 크로아티아의 첼리스트 스테판 하우저가 연주합니다. 스테판 하우저의 첼로 연주를 듣고 있으면 명상하고 있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자주 즐기는 연주입니다. 주말, 여유있는 시간에는 은은한 커피, 음악으로 할 수 있어 너무 좋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list=RDbDopd6MNWyk&v=bDopd6MNWyk&feature=emb_rel_end 2 Cellos의 스테판 하우저가 첼로 연주 강물은 네게로 흘러 들어간다. 내 마음도... 천천히 흐르는 강물 위 조각배에서 첼로 연주하는 모습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우리나라 남한강의 여주와 양평 사이의 풍경같이도 한 이 곡을을 들으면서 휴식의 시간..
니체 아포리즘과 화살 니체의 말과 글은 날카로운 화살이다. " 자기 자신을 하챦은 사람으로 깎아 내리지 마라. 그런 태도는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꽁꽁 옮아매게 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 부터 출발하라. 지금까지 살면서 아무 것도 이루지 못했을지라도 자신을 가장 귀중한 사람으로 대하라" - 이사람을 보라에서
스토너, 존 윌리엄스 장편소설 : 죽기 전에는 꼭 읽어봐야 할 소설 스토너: 꼭 읽어야 할 소설 먼저 저자와 이 소설에 대한 간략한 역사를 집어 본다. 처음 출판된 지 50년이 지난 지금, 인생이 실망으로 가득 찬 한 학자의 이야기 '스토너'는 뜻밖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1963년 6월 13일, 미국인 소설가 존 윌리엄스는 덴버 대학에서 영어 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마리 로델에게 편지를 썼다. 그녀는 막 그의 세 번째 소설인 스토너(Stoner)를 읽고 있었고, 그 소설에 감탄하면서 그에게도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었다. 존 윌리엄스는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상업적 가능성에 대해 당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이 소설이 이런 점에서 우리를 놀라게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나는 이 소설이 '베스트셀러'나 그런 것이 될 것이라는 환상은 갖지 않았답니다. 하..
월드컵 2022 16강 대진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한국 축구는 3차전에서 강호 포르투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은 H조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하며 극적인 16강 막차 티켓을 확보한 것에 대하여 외신들도 “드라마틱한 승리”라고 보도하였다. 이제 한국의 16강 상대는 월드컵 최다(5회) 우승국인 세계 최강 브라질이다. 화이팅 대한민국~ 16강 대진표와 일정을 일아본다. 이미 경기를 치룬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는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여기서 오늘은 12월 4일이다. 12월5일 12월6일 한국은 12월 6일 8강을 두고 브라질과 승리의 한판 경기를 두고 있다. 12월7일 이렇게 경기가 진행된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염원해 본다.
[책 읽기] 배삼식희곡집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 연극 '열하일기만보' '하얀앵두' 등을 쓴 극작가 배삼식은 자신의 희곡을 모아 배삼식 희곡집을 냈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방식을 이용하여 여러 사람들과 그 동안 ‘리어왕’, ‘인형의 집’, ‘뒤렌마트 희곡선’, ‘고도를 기다리며’, 그리고 ‘배삼식 희곡집’을 끝냈다. 처음엔 책 읽듯이 읽었는데 차츰 맡은 배역의 감정까지도 목소리에 담아지려고 한다. 그냥 책읽기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생생한 몰입감과 인물의 감정을 공유하고 ‘희곡 읽기’를 하며 그 인물의 세상 속에 직접 들어가 보는 경험이 텔레비젼 보는 것보다 더 재밌다. 드라마를 즐겨본 적 있다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는 일반적 정서를 담고 있어 세대간와의 거리감을 좁혀 주는 희곡이다. 작사..
[서평] 개구리 - 노벨문학상 수상자, 모옌 중국에서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사 모엔의 자전적 소설 '개구리'를 읽어 보았다. 소설 '개구리'의 배경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던 중국은 '계획생육'을 정책으로 도입하였다. 이 제도는 2016년 들어 산아 제한 정책인 계획생육을 35년만에 마침내 전면 폐지했다. "계획생육'이란 1가구 1자녀만이 가능하고, 농촌의 경우 첫애가 딸이면 일정 터울이 지나야만 둘째를 낳을 수 있게 하는 정책이었다. 이 소설은 가오미 현에서 50년간 산부인과 의사로 일한 모옌의 고모가 주된 인물이다. 제목이 왜 '개구리'인가? 이 소설의 제목 개구리는 여러 의미를 갖고 있다. 개구리 울음 소리는 애기 우는 소리와 비슷하기도 하고, 개구리 와(蛙)는 다산의 상징이고, 한자는 다르지만 발음상으로 '인형 와'와 같고, 인류의 시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