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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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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액상화 현상의 피해 모습들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액상화 현상의 피해 모습들 액상화현상은 땅이 지진의 충격으로 인하여 진흙, 모래 등에 흡수되어 있던 지하수가 요동치면서 물이 빠져나오면서단단하게 보였던 지반이 순간적으로 액체처럼 행동하면서 가옥이나 도로 등에 피해를 주게 된다.(일본 사례 : 액상화에 따른 피해 모습)
액상화현상이란? 액상화라는 용어는 일본 학자인 1953년 모가미(Mogami)가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일본 사례 : 액상화에 따른 피해 모습)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진 발생후 발견된 지반 액상화 현상 모습- 포항의 한 논에 지진 후 지하수와 모래가 함께 나온 모습 연약한 지하수의 수위가 높은 모래 지반에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 진동에 의해 지반 전체가 액체처럼 되는 현상이다. 모래질 기반이 저항력을 상실하고 마치 유체와 같이 행동하며, 모래 입자가 작고 크기가 고를 때 발생하기 쉽다. 물 먹은 진흙 모래가 지표로 분출하는 분사, 분수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특히 모래질 기반으로 되어 있는 매립지는 물을 머금게 되면 지진 진동에 의해 액상화가 일어나 내구력을 잃어 지반 침하를 일으키게 되어 큰 피해가 발생한다.
포항지진 땅밀림현상 땅밀림은 산비탈 등의 토층이 어느 정도 원형을 유지한 상태로 서서히 낮은 곳으로 향해 미끄러져 이동하는 현상이다. 포항지진에서는 용흥동 야산에 설치된 땅밀림 무인감시 시스템에도 이상이 감지됐다. 두 차례 전진과 본진, 11차례 여진이 지나고 난 뒤 땅이 본래 위치보다 66.65㎜ 밀린 현상이 측정됐다. 지진에 따른 땅밀림이 생기면 뒤이어 산사태 등 2차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급격하게 높아진다. 2016년 4월 일본 구마모토(熊本) 지진 당시 구마모토현 아소(阿蘇)지방에서 땅밀림에 의한 대규모 산사태가 났다. 땅밀림이 발생하면 즉시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산사태에 따른 인명피해 가능성이 있다. 포항 지진 때는 땅밀림이 처음 측정된 시점(오후 2시37분)부터 6시간 이상 지나 오후 9시경..
포항지진,또 다른 강진에 대비해야 할 것 12월5일 오후 9시 20분경 포항 동쪽 해역에서 2.1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1km이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손문 부산대 교수가 한 매체를 통해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교수는 "17세기 전후로 큰 지진이 잦았다. 가까운 시기에 규모 7.0의 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했다.
울산지진, 경주지진, 포항지진 2017년 12월 9일 오후 4시 15분, 울산 동구 동북동쪽 54km 바다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61도, 동경 129.99도이며, 발생 깊이는 23km이다. 기상청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이고 규모가 크지 않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 지진과는 다른 단층대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이 포항 지진의 영향으로 발생했는지는 아직은 파악되지 않았다. 이 앞서 9일 새벽에 포항 지진의 여진이 두 차례 발생했다. 오전 1시 49분 59초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7km 지역 (36.10 N, 129.35 E) 규모 2.2 지진, 오전 2시 39분 18초에도 정확히 같은 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안동지진 포항지진 안동시 북북동쪽 22㎞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2017년 12월 3일 오전 1시13분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6.75도, 동경 128.82도로 지진이 발생한 깊이는 진앙으로부터 13㎞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진은 앞서 발생한 포항 지진의 여진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안동시에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강진 발생시 강남3구도 액상화 가능 있어.... 포항 지진의 진앙 인근 지반이 물렁해지는 ‘액상화’ 현상이 발생하여 정부가 현장조사에 나섰다. 지반이 약한 곳은 지진으로 땅이 흔들리면 흙과 모래 사이로 물이 들어가면서 암석이 액상으로 변한다. 송파구 잠실 등은 개발 과정에서 하천을 막아 매립한 곳이 많다. 포항 일대에서 액상화 현상이 관측되면서 ‘우리 동네는 안전하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그리고 여늬도 등 강남3구와 영등포구 양천구 등이 다른 구에 비해 액상화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지난해 9월에는 경남 양산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도 액상화 위험이 발생한다는 연구도 있다. 강남구 영등포구 등이 ‘액상화 가능성 지수(LPI)’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LPI는 지진의 힘..
강원 북부 산간 대설주의보 강원도 산악지역에 2017년 올 가을 첫눈이 내렸다. 11월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적설량은 △미시령(고성) 11㎝ △진부령(고성) 6.5㎝ △스키점프(평창) 3.0㎝ △대관령 2.3㎝ 등이다. 앞서 올 가을 첫눈은 지난 3일 오후 8시32분쯤 설악산 인근 중청대피소에서 눈발이 날리며 시작됐으며, 북부산지를 중심으로 시작된 첫눈은 점차 중부산지까지 확대됐다. 4일 강원 평창군 옛 대관령휴게소 주변 산간지역에 올가을 첫눈이 쌓였다.그리고 강원 북부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1월 25일 오후 4시를 기해 북부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북부 산간지역과 양양·고성·속초 평지에 내려져 있던 건조특보는 해제되었고, 적설량은 화천 2㎝, 진부령 0.5㎝ 등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