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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단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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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진과 우리나라/일본 지역의 지진활동도 경주지진과 우리나라/일본 지역의 지진활동도를 조사해 보았다. 양산단층과 동서단층에 대한 생각도 해 보려고 한다. 10월 10일 밤 11시에도 3.3의 여진이 있었다. 지헌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전 지진연구센터장)은 9월 29일 ‘한반도에 남북을 가로지르는 단층 뿐 아니라 동서 방향의 동서단층과 같은 활성단층도 있다’고 말한 일본 지진 전문가 가사하라 준조 도쿄대 명예교수 주장과 관련 “오래전 나온 기상청 자료를 보고 얘기한 것 같다”며 신뢰하기 힘든 얘기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의 해석에서 오는 차이인지, 사실에 근거한 설명인지는 시간이 지나면 명확해 질 것이다. 최근 동서단층에서 지진이 계속된다는 소식도 있어 그 근거가 있을지를 함께 알아 본다. * 출처 : http://www.emsc-csem.org..
포항지진, 경주지진의 활성단층 이번 포항지진은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지진을 유발하는 새로운 단층이 영남권에서 또 발견된 셈이다. 기상청에서 양산단층의 지류인 ‘장사단층’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추정한 것과는 다른 결과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날 기상청, 학계와 함께 포항지진의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한반도 남쪽에는 약 450여개의 활성단층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포항 지진의 사례를 보면 이보다 훨씬 더 많은 활성단층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지진은 주로 지층이 끊겨있는 ‘단층’에서 발생한다. 그 중에서도 활성단층은 지각 운동이 진행 중이라 지진이 났거나 날 가능성이 높다.
경주 지진 및 양산 단층 위치 9월12일에 이어 9월19일에도 경주 인근에서 지진이 계속되고 있다.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위치는 북위 35.76도, 동경 129.19도로 네이버 위성지도로 보면 그림 "B"로 표기된 곳으로 경주 내남초등학교 근처이다.진앙지 바로 곁을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지도상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경남 양산에서 경주까지 경부고속도로는 거의 직선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가 만들어지기 월씬 오래 전부터 우마차가 다녔을 길이다. 왜냐하면 근처 높은 산을 가로 지르지 않아도 경주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 최단 거리의 길이 되었기 때문이다.그러면이 길이 왜 이렇게 생겼나? 다시 아래 오른쪽 그림을 보자. 양산단층이라 불리는 곳의 2차원 영상 사잔이다. 네이버 지도의 위성 사진과 유사하지만, 도로가 아..
경주지진과 양산단층 진도 5이상의 지진이 1주일 간격으로 발생한 경주지진의 위치를 구글맵상에 기상청의 지진 정보(http://www.kma.go.kr/weather/earthquake_volcano/internationallist.jsp)와 연계하여 그려 보았다.숫자 1~6까지는 진앙지의 위경도 정보로 9월 12일 지진과 9월 19일 여진까지를 시간 흐름으로 번호를 매긴 것이다. 진앙지가 좌/우, 상/하로 이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양산단층을 따라서 횡단면으로 밀고 당기는 것 같은 모양이 된다. 진앙지간의 위치는 대략 1.5~2km 이내 거리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진의 원인으로는 양산단층 왼쪽의 유라시아판과 오른쪽의 태평양판판간의 지각 운동 에너지가 응축된 것이 분출되면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단층, 활성단층, 원자력발전소 활성단층인 양산단층과 주변 원자력발전소 등 주요 시설 경지지진이 양산단층에서 9월12일, 13일 본지 이후 400여 차례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경주지진은 활성탄층으로 볼 수 있는 양산단층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그 주위에는 원자력발전소 등 주요 국가 시설이 많이 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양산단층 오른편 동해안에 월성원자력발전소, 고리원자력발전소 뿐만 아니라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 방사능폐기장 등이 있음을 볼 수 있다. 더 이상 큰 지진이 생기지 않아 원자력발전소에 문제가 없기를 바랄 뿐이다.
경주 지진, 동서단층, 양산단층 경주지진의 특성을 보면 동쪽에 위치한 태평양판의 북상으로 인한 것이다. 태평양판이 연간 평균 10㎝씩 북서 방향으로 올라오고 있으며 일본 열도와 한반도가 놓여 있는 유라시아판에 부딪쳐 지하에 엄청난 에너지가 축적되고 있다. 이 에너지가 광범위한 지역에서 강진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특히 한반도 지진의 특성은 일본 지진보다 진원(지구 내부의 지진 최초 발생 지역)과 지표 거리가 매우 가까워 같은 규모의 지진이라면 일본 보다 한국이 더 피해가 클 수 있다. 지금 발생하고 있는 경주지진은 실제로 5~15㎞에 불과하다(본은 진원 깊이가 보통 80~100㎞이다).일본의 대표적 지진 전문가 가사하라 준조(笠原順三·74) 도쿄대 명예교수는 이번 경주 지진에 대하여 "앞으로 3~4개월을 전후 경주 지진이 발생한 진원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