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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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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호: 스페큘레이션스(Speculations) - 단순한 설치미술을 넘어서 대한민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서도호 작가의 개인전이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스페큘레이션(Speculations)"이라는 제목의 이 전시에서는 서도호가 20여 년 동안 만들어온 다양한 설치미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집’을 주제로 한 그의 설치미술 작품들이 큰 주목을 받으며 사람들의 기대감을 모았지만, 막상 다녀오고 나면 생각이 조금 달라지기도 하죠. 기대가 너무 컸는지 "별로였다"는 반응도 있더라고요(저도요!). 그래도 대한민국 현대미술을 이야기할 때 서도호 작가를 빼놓을 수 없다는 건 다들 인정할 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한 설치미술을 넘어서도호 작가의 작품은 단순한 설치미술을 넘어서, 그의 삶과 세상에 대한 깊은 성찰과 상상을 담고 있어요.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스페큘레이션", 즉 사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