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물리학상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 - AI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다? 2024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사람들은 놀랍게도 AI 연구자들이었습니다. 바로 토론토대 컴퓨터과학과 명예교수인 제프리 힌턴과 프린스턴대 물리학과 명예교수 존 홉필드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들은 'AI의 아버지'로 불리며 현대 인공지능(AI)의 기반을 다진 중요한 발견을 한 인물들입니다. 그런데 AI는 보통 컴퓨터나 소프트웨어 쪽인데, 왜 물리학에서 상을 받았을까요?Q. 이 연구가 물리학과 관련이 있다고요?네, 그렇습니다! 힌턴 교수와 홉필드 교수는 AI 연구에서 물리학, 특히 ‘통계 물리학’이라는 분야의 도구와 이론을 활용했습니다. 통계 물리학은 수많은 입자들이 모여 나타내는 집합적인 행동을 연구하는 물리학 분야입니다. 예를 들어, 공기 중의 모든 분자를 하나씩 추적하기 어렵지만, 분자들의 특성을 통계.. 2016년 노벨 물리학상 2016년의 노벨 물리학상82세인 워싱턴 대학교의 명예교수 데이비드 사울리스 (David Thouless), 65세인 프린스턴 대학교의 교수 던컨 홀데인 (Duncan Haldane), 73세인 브라운 대학교의 교수인 마이클 코스털리츠 (Michael Kosterlitz) 가 금년의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위상 상전이와 물질의 위상을 이론적으로 발견"을 인정 받았습니다. -> 3차원 재료에서 열을 가해면 얼음이 물로 되는 등 형태가 변합니다(이것을 '상전이'라고 함). 수상자들은 1차원과 2차원에서 열을 가하면 새로운 법칙에 따라 변화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연구 과정] 수상자들의 연구는 1980년대 후반 수학을 사용하여 실제 세계를 구성하는 고체, 액체, 가스 및 플라즈마와 같은 문제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