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한글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무대 행사가 열리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립한글박물관 소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글의 창제 원리와 발전 과정은 물론,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한 한글의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과 광화문 광장에서는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펼쳐지며, 한글의 위대함을 기리는 특별 프로그램과 무대 공연이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한글 서체와 함께 디지털 한글 디자인의 발전 과정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한글 서예 체험과 문구 만들기 같은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물관의 주요 전시로는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함께 한글을 창제한 배경과 당시 사회적, 문화적 의미를 담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또한, 한글이 한국의 일상과 예술, 디자인에 미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소장품과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형 전시 공간도 마련하여 한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방문 정보
-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
- 운영시간: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무)
- 입장료: 무료
- 가족·단체 프로그램: 예약 필수
주요 행사 프로그램
한글날 기념 특별 행사는 물론, 연중 한글의 가치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강좌가 진행됩니다.
한글주간이란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고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문화축제가 열리며, 세계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됩니다. 한글주간은 한글의 창제 원리와 역사적 의미를 기리며, 한국 문화와 언어의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한글날 행사입니다.
광화문 광장 무대 행사 (10월 4일 금요일, 10월 5일 토요일)
10월 5일 (토요일)
- 11:00 - 11:30: 한글 패션쇼
- 13:30 - 17:50: 다양한 강연 및 공연
- 13:30 - 14:00: 광화문광장 빛모락 강연회
- 14:00 - 16:30: 작가 강연 및 작은 공연 (신용복, 위수정 작가, 윤희솔 작가)
- 16:40 - 17:50: 책 읽어주는 사람들 (책 읽는 도깨비)
- 17:00 - 17:30: 사전공연 (마포문화재단)
- 17:30 - 18:00: 개막식
- 19:00 - 21:00: 광화문광장 빛모락 강연회 (이하영, 안현정 작가) 및 작은 공연
국립한글박물관 무대 행사 (10월 5일 토요일 ~ 10월 10일 목요일)
10월 5일 (토요일)
- 11:00 - 11:30: 타악 공연 '청명'
- 14:00 - 15:00: 코미디 공연 '우카탕카'
- 15:00 - 15:30: 인형극 '한글과 세종대왕'
- 16:00 - 16:30: 한글 패션쇼
10월 9일 (수요일, 한글날)
- 11:00 - 12:00: 한글날 기념 공연
- 13:00 - 13:30: 연희놀이극 '한글 먹고 얌얌'
- 14:00 - 15:00: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레인보우'
- 16:30 - 17:00: 융합창작오페라 '조선의 글자'
- 17:00 - 17:30: 입는 한글 시상식
다양한 문화 공연과 강연이 진행되며, 한글과 관련된 창작 활동들이 돋보이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