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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주식] 코로나바이러스에서도 선방 SK하이닉스 - 반도체 시황을 알아봅니다.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인해 스마트폰, TV 등 주요 세트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고 있다. 따라서 반도체 수요 감소가 충분히 예상될 수 있다.

하지만,  하이닉스의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이 나욌다. 2020년 1분기 영업익 전분기 대비 239% 증가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매출액 7조1989억원, 영업이익 8003억원을 기록한 것이다.

 

일본 도코 올림픽 또한 1년 연기가 결정되면서 전자기기, 통신기기의 수요가 1년 연기될 것이라는 점은 쉽게 예상해 볼 수 있다.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유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출렁인다. SK하이닉스에 대해 COVID-19 이슈에 따른 실적 하향분과 주가 급락에 따른 목표주가 괴리율 과다분을 반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는 자동차와 항공, 철강, 정유, 유통 등 거의 전 업종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은 매우 양호할 것으로 판단됨
▶2분기에 대한 우려가 더욱 크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
▶대부분의 기업이 실적 급감을 우려하지만 하이닉스는 걱정할 필요 없는 몇 안되는 기업 중의 하나

하지만,
SK하이닉스 2020년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같은 기간 5천922억원에서 4천565억원으로 22.9% 감소

 

 

 

 

하이닉스는 반도체를 만드는 기업 중에서는 매출액 기준 세계 3위 기업이다. 

경영성과는 
  - 매출액 : 26조 9,907억원 (2019)
  - 영업이익 : 2조 7,127억원 (2019)이다.

 

 

 

 

하지만,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이닉스의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판단한다.

코로나19 우려에 따른 주식 시장의 요동 속에세도 순매수 3위가 SK하이닉스인 것으로 조삭되었다. 3월 5일-19일, 20일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에 3.6조원, 코덱스레버리지ETF에 1.8조원, 그리고 SK하이닉스에 5천억원 이상를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3월 5일-19일, 20일 개인 삼성전자 1521억 원 순매수, 외국인 2308억 원 순매도

 

 

모바일 수요 감소로 출하량은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나,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우려 속에도 전세계 대도시는 집 밖 출입을 제한하기 시작하였고, 기업체들은 재택근무에 돌입하면서 서버 수요 강세는 지속되고 있다. 오히려 언택트(온라인 커머스, 화상회의, OTT, 게임)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서버용 반도체 수요는 탄탄하다고 보고 있다. 오프라인 활동을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늘면서 한층 증가된 온라인 트래픽에 서버를 맞출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서버용 메모리

 

 

이에 따른 서버 투자가 앞당겨지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서버 디램 가격은 2020년 2분기에 20~30%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긍정적인 예상으로는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및 사회활동, 게임·영화 등의 콘텐츠 소비 등이 서버향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서버용 D램 고정거래가격은 최근 2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2분기에는 두자릿수 상승이 예상된다.

 

 

NAND 메모리의 현물가격과 고정거래가격 추이

 

 

코로나19의 빠른 확산과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하이닉스의 주가가 고점 대비 34%나 급락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미국이 세계 최다 확진자가 된 상황이라 현재보다 상황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고, 장비 회사들의 운영 중단과 해외출장 제한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제대로된 예측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앞서 말한바와 같이 주요 인터넷, 게임, 컨텐츠 기업들의 서버 투자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램 수요는 견조한 편이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국면이 마무리되고 난 이후 모바일 수요까지 정상화되면서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8만원 초반 대에 있지만, 반도체 2위주로 스마트폰, 생활가전 사업 부문이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실적 악영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20년 하반기에는 12만원에서 9만원 대의 주가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된다면 상황이 급변할 것은 분명하지만, 코로나19사태의 비관 시나리오를 가정한다면 현재 시장의 추정치와 다르게 3분기부터 이익감소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20년 반도체 시장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버팀목으로 여겨졌던 반도체 시장 전망이 흐려지고 있다. 중국은 한국과 불과 1년 정도의 기술 격차를 좁혀졌다는 소식도 나온 상황이다. 중국의 추격과 시장 위축이라는 두 가지 악재를 만나 진퇴양난이다. 수출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를 3458억달러(약 420조4000억원)로 예측되면서 2019년 시장 규모가 4%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불과 1월만 해도 2020년 반도체 시장이 지난해보다 8%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예측을 한 기업의 자료에 따르면, 서버용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3월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수그러 들지 않고 있으면서 성장율 8%를 3%로 수정했다.

하지만 4월10일엔 침체가 불가피하다고 다시 의견을 바꿨다. 기업들의 재택근무와 온라인 비대면 수업 확대로 반도체가 들어가는 IT 기기 판매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예상보다 크다 설명이다.

페이스북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 조차 초대형 데이터센터 설립 일정을 미루고 있다. 또한 주요 부품공장의 셧다운으로 서버 생산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