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투자에 대하여는 본인의 책임과 판단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는 2020년 폭발적인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니오 주가 흐름
중국판 테슬라라고 불리는 니오(NIO)의 상승세가 정말 핫하다. 거의 30달러에 가깝게 상승했다,
불과 7개월 전만 해도 상하이에 본사를 둔 전기차 업체 니오에 대한 경고성 소식이 많았었다. 이 주식은 뉴욕 거래소에서 주당 3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투자자들은 다른 스타트업의 발목을 잡는 곳이라는 비판도 하였다.
하지만 3월 이후 주가는 1000% 이상 급등해 30달러 근처까지 치솟고 있다.
월가 분석가들은 다시 투자자들에게 매수할 것을 권고하기도 한다. 왜 이런 극적인 반전이 일어났을까?
중국 춘절 연휴 기간 동안 큰 규모의 주문이 들어와서 수주 잔고가 늘어났고, 시장점유율도 상승하고 있다. 아울러 배터리 비용 절감 노력 등 으로 니오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어느 정보 믿게 되었다는 것이 새로운 요인으로 보인다.
2018년 9월 말 뉴욕증권거래소에 9.90달러로 상장한 니오는 2020년 초 4달러까지 하락하였다가 10월16일 28.48달러까지 상승한 상태이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등 중국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니오 전기차 판매량은 2020년 1분기 3838대, 3분기 1만220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4.3%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2020년 총 2만6375대를 판매하여 전년 대비 113.7% 증가했다.
니오(NIO) 기업 개요
2014년 11월 설립된 NIO는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 전기차 시장의 선구자다.
니오의 미션은 '즐거운 생활을 이루는 것'이다.
스마트 EV로 시작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해 사용자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니오는 스마트하고 연결된 프리미엄 전기차를 설계, 공동 제작, 판매하여 차세대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술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경영전략으로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하여 사용자에게 종합적이고 편리하며 혁신적인 충전 솔루션과 기타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 2018년 6월 중국에서 7인승 플래그십 프리미엄 전기 SUV인 ES8과 그 변종인 6인승 ES8을 2019년 3월부터 출하하기 시작했다.
- 2018년 12월 5인승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 SUV인 ES6를 정식 출시하고, 2019년 6월부터 ES6 출하을 시작했다.
- 2019년 12월 5인승 프리미엄 전기쿠페 SUV인 EC6를 정식 출시하고 2020년 9월 말 첫 출하를 시작했다.
https://ir.nio.com/stock/stock-quote-chart
니오는 테슬라가 굳힌 전기차 경로로 혜택을 계속 받고 있다고 봐야한다. JPMorgan은 2025년까지 33만4,000대에 이르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30% 이상을 니오가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를 따라잡으려면 니오는 생산 규모를 빠르게 키워야 할 것이다. 중국승용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2019년 5월부터 중국 내 월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섰고, 2020년 중국에서 10만대를 훨씬 넘는 차량을 판매되면서 전기차 시장이 본궤도에 올랐다.
니오 EC6 전기차 외관 및 실내 모습
니오의 EC6는 테슬라 모델 Y, 폭스바겐의 ID6, 중국 BYD의 Song Plus가 주요 경쟁 모델이다. 이중에서 EC6의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가 가장 길어 615km 나 주행 할 수 있다. 중국내 가격은 보조금을 적용하면 35만위안부터 (약 6,300만원~) 트림별로 금액이 조금씩 올라간다.
이 금액은 타 모델보다는 약 10만위안(약 1700만원) 저렴한 것으로 보인다.
Battery as a Service(BaaS)
전기차의 핵심은 배터리다. 자동차와 배터리를 나눠서, 자동차는 구입하고 배터리는 임대하는 비즈니스 모델인 Battery as a Service(BaaS)라는 개념이 나왔다. 전기차 제조사, 배터리 제조사가 전기자동차 구매 비용을 낮추기 위해 배터리 가격을 낮추기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 BaaS 모델은 혁신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니오가 이런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니오의 교환식 배터리 충전 개념을 제시하였고, 실제로 BaaS라는 구독형으로 70kWh 용량의 배터리 월 980위안(약 18만원)에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중국 정부의 전기차 지원
중국은 2010년대 후반부터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과 전기차에 대한 지원 엄청난 보조금을 정부에서 지급하면서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아직은 전기차가 중국내에서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향후 전기차 시장으로 변화를 예상한다면 기술력 개발에도 중국 정부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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