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애플 주식 1억주 매각
버크셔 해서웨이의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소식입니다.
24년 1분기 순이익은 127억 달러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대비 약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큰 폭의 순이익 감소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버크셔 해서웨이의 게이코 등 보험사 부문은
실적 개선을 이루어 영업이익이 39% 증가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상위 기업 Top 10
보유 순위 |
기업명 | 보유 주식 수 | 비중 | 주가 (24.5.5) |
가치 | 포트폴리오 비중 |
1 | Apple Inc | 789,600,000 | 5.10% | $181.71 | $143,478,216,000 | 39.70% |
2 | Bank of America Corp | 1,032,852,006 | 13.20% | $37.69 | $38,928,192,106 | 10.80% |
3 | American Express Company | 151,610,700 | 21.10% | $234.33 | $35,526,935,331 | 9.80% |
4 | Coca-Cola Co | 400,000,000 | 9.30% | $62.35 | $24,940,000,000 | 6.90% |
5 | Chevron Corp | 123,000,000 | 6.70% | $162.30 | $19,962,900,000 | 5.50% |
6 | Occidental Petroleum Corp | 248,018,128 | 28.00% | $65.02 | $16,126,138,683 | 4.50% |
7 | Kraft Heinz Co | 325,634,818 | 26.80% | $35.74 | $11,638,188,395 | 3.20% |
8 | Moody’s Corp | 24,669,778 | 13.50% | $387.70 | $9,564,472,931 | 2.60% |
9 | Mitsubishi Corp | 358,492,800 | 8.60% | $22.39 | $8,026,568,148 | 2.20% |
10 | Mitsui & Co | 125,022,300 | 8.30% | $50.11 | $6,264,457,242 | 1.70% |
또한 이번 발표에서는 여러 가지 중요한 사항들이 공개되었는데요,
그 중 특히 애플 주식 매각에 대한 내용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자사가 보유한 애플 주식 중 13%, 약 60억 달러 상당을 매각했다는 소식입니다.
23년 4분기에는 애플 주식이 포트폴리오애서 50%이상에서 40%이하로 비중이 낮아졌습니다.
이러한 매각에도 불구하고,
애플에 대한 투자 규모는 여전히 1,354억 달러로 3,640억 달러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크지만,
전 분기 대비 22% 감소한 수치입니다.
워런 버핏 회장이
애플을 버크셔 해서웨이 내에서 최대 보통주로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2분기 연속으로 애플 주식의 일부 매각이 이루어졌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중국 시장에서의 침체와 성장 둔화 같은 외부 요인들이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애플과는 다르게
테크 산업 내에서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이러한 시장 상황 변화가 앞으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전략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4년 5월 초 애플은
역사상 최대 규모인 1,1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후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성장 회복에 대한 우려 속에
여전히 매출과 아이폰 판매량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