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Warren Buffett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4년 1분기에 애플 주식 약 1억 1,500만 주(전체 보유량의 약 13%)를 매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전히 애플의 최대 주주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애플은 여전히 버크셔의 가장 큰 투자 포트폴리오에 속해 있습니다. 버핏은 이번 주식 매각이 주로 현금 보유량을 늘리고 세금 전략과 관련된 조치라고 설명했는데 속사정이 궁금합니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애플 주식 1억주 매각
버크셔 해서웨이의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소식입니다.
24년 1분기 순이익은 127억 달러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대비 약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큰 폭의 순이익 감소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버크셔 해서웨이의 게이코 등 보험사 부문은
실적 개선을 이루어 영업이익이 39% 증가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상위 기업 Top 10
보유 순위 |
기업명 | 보유 주식 수 | 비중 | 주가 (24.5.5) |
가치 | 포트폴리오 비중 |
1 | Apple Inc | 789,600,000 | 5.10% | $181.71 | $143,478,216,000 | 39.70% |
2 | Bank of America Corp | 1,032,852,006 | 13.20% | $37.69 | $38,928,192,106 | 10.80% |
3 | American Express Company | 151,610,700 | 21.10% | $234.33 | $35,526,935,331 | 9.80% |
4 | Coca-Cola Co | 400,000,000 | 9.30% | $62.35 | $24,940,000,000 | 6.90% |
5 | Chevron Corp | 123,000,000 | 6.70% | $162.30 | $19,962,900,000 | 5.50% |
6 | Occidental Petroleum Corp | 248,018,128 | 28.00% | $65.02 | $16,126,138,683 | 4.50% |
7 | Kraft Heinz Co | 325,634,818 | 26.80% | $35.74 | $11,638,188,395 | 3.20% |
8 | Moody’s Corp | 24,669,778 | 13.50% | $387.70 | $9,564,472,931 | 2.60% |
9 | Mitsubishi Corp | 358,492,800 | 8.60% | $22.39 | $8,026,568,148 | 2.20% |
10 | Mitsui & Co | 125,022,300 | 8.30% | $50.11 | $6,264,457,242 | 1.70% |
또한 이번 발표에서는 여러 가지 중요한 사항들이 공개되었는데요,
그 중 특히 애플 주식 매각에 대한 내용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자사가 보유한 애플 주식 중 13%, 약 60억 달러 상당을 매각했다는 소식입니다.
23년 4분기에는 애플 주식이 포트폴리오애서 50%이상에서 40%이하로 비중이 낮아졌습니다.
이러한 매각에도 불구하고,
애플에 대한 투자 규모는 여전히 1,354억 달러로 3,640억 달러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크지만,
전 분기 대비 22% 감소한 수치입니다.
워런 버핏 회장이
애플을 버크셔 해서웨이 내에서 최대 보통주로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2분기 연속으로 애플 주식의 일부 매각이 이루어졌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중국 시장에서의 침체와 성장 둔화 같은 외부 요인들이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애플과는 다르게
테크 산업 내에서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이러한 시장 상황 변화가 앞으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전략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4년 5월 초 애플은 역사상 최대 규모인 1,1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후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성장 회복에 대한 우려 속에 여전히 매출과 아이폰 판매량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이 2024년 1분기에 애플 주식을 약 1억 주 매각한 이유는 주로 현금 보유량을 늘리고 세금 전략에 따른 조치로 설명되었습니다. 애플은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자산으로, 이번 매각은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버핏이 애플 주식을 매각한 주요 배경 중 하나는 현금 보유 전략입니다. 현재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현금 보유량을 늘리는 것은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세금 전략도 주된 이유 중 하나인데, 매각을 통해 버핏은 세금 관련 이점을 확보할 수 있는 위치에 서 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꾸준히 현금을 적절히 관리해왔고, 이번 매각도 이러한 기조의 연장선입니다. 그러나 버핏이 애플 주식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대규모 매각 이후에도 애플은 버크셔의 가장 큰 포지션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