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2020년 4분기 실적
셀트리온의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약 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하였고, 영업이익은 1,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하였으나. 컨센서스 대비 다소 부진하여 매출액 -5%, 영업이익 -27%나 하회하였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 국내 공급을 위한 10만명분 항체를 생산하였으나, 기존바이오시밀러의 생산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해서도 매출이 -9% 하락했습니다.
2021년 전망 - 2021년 3월, 유럽 1차 검증을 통과한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렉키로나는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개발된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국내 개발 의약품으로는 최초로 허가받은 코로나19 치료제입니다.그리고 세계적으로는 세 번째로 검증을 받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의 매출은 아직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2021년 매출액은 2조 3,610억원으로 2020년 대비 +28% 성장하였고, 영업이익은 9,300억원 으로 2020년 대비 +30%이나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렉키로나는 150만명분이 생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유럽 긴급 사용 승인 등 주문이 늘게되면 추가 생산도 준비하고 있어 기존 바이오 시밀러 제품 생산 게획에 변동성을 줄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가 주가에 미칠 영향은 예상해 보면, 렉키로나 해외 긴급 사용 승인 획득하여 세계 각 국 정부의 비축 물량이 계약될 경우 렉키로나는 신약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1월 주가가 최고가로 상승했다가 이후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블록딜 - 2020년 4월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완치 환자의 혈장을 이용한 항체 치료제 및 백신 등 개발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항체 치료제 개발에 중점을 둔 셀트리온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2일 싱가포르 아이온인베스트먼트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했습니다. 이 블록딜로 아이온인베스트먼트는 약 6,190억원의 투자 자금을 하였습니다.
볼록딜이 있기 바로 직접 3월31일에는 상하간까지 주가가 상상하였고, 4월 1일 개장 직후 최고가 234,000원까지 상승한 셀트리온은 볼록딜이 있었던 다음 날 4월3일에는 196,00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블록딜에서 셀트리온 주식은 4월1일 종가인 198,000원에서 할인율 9.8%를 적용한 17만8,695원에 처분되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도 4월1일 종가인 79,000원에서 할인율 8.5%를 적용한 72,285원에 처분되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및 진단 키트 단기간 내 개발 예정
"코로나19 치료용 항체를 확보해 가급적 6개월 뒤에 환자에게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
- 3월 12일 셀트리온 그룹 서정진 회장
3월 19일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바이오 의약품 제조사인 셀트리온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 본부장은 셀트리온 치료제 개발 소식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정부도 셀트리온의 치료제 및 신속 진단키트 개발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고 합니다.
셀트리온 기우성 대표이사는 치료제 개발 및 취약계층 마스크 공급은 국가위기 상황에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 중 일부로 경영을 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였고, 전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코로나19 치료제 및 신속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애를 쓰고 있으니, 정부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조만간 정상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정책수단을 동원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착수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진척 사항,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인체 임상 가능 일정, 치료제 다용 가능성, 진단키트 상용화 시점 등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 4월2일, 코로나19(COVID-19) 항체 치료제 개발 1단계를 완료히였고, 2단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합니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3월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주요 단계별 진전이 있을 때마다 공유하겠다고 하여 위와 같은 소식을 밝혔습니다.
- 또한 질병관리본부와 협업해 4월 2일부터 항체 시험관 내 중화능 검증법을 진행하면서 2차 후보 항체군 선별작업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약 2주에 진행 경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선별 항체에 대한 중화능 검증이 끝나면, 인체임상물질 대량생산에 착수하여 동물 임상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력 자원을 총동원해 최단기간 내 인체 투여가 가능한 제품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중화능력 검증은 항체와 바이러스를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에 의해 숙주세포가 살아나는 정도를 알아보는 시험법입니다.
셀트리온은 최종 후보군을 대상으로 세포주 개발에 돌입한다. 세포주 개발이 완료되면 인체임상물질 대량생산에 착수하는 동시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실험쥐 효력시험·영장류 독성시험을 병행해 기간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따라서 7월 중 인체 임상시험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2020년 신화가 시작된다
2020년 3개 신제품 출시할 예정으로 매출액은 2019년 대비 71%나 증가한 1.9조원과 영업이익 187% 증가한 2,3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미국시장에 런칭될 허쥬마와 미국향 트룩시마에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9년 10월부터 미국 최대 사보험사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에 등재되면서 14.4%의 성장률을 다시 회복하였습니다.
인플렉트라의 미국향 매출도 증가하면서 수익율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2020년 더욱 두드 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향 매출 비중 25%에서 42%로 크게 증가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경영 전략에 따라 2020년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5.1% 대폭 증가한 12.6%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