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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투자] 메모리 반도체 수퍼 싸이클 호황과 치킨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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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투자에 대하여는 본인의 책임과 판단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 

 

반도체 시장의 호황은 삼성전자 주가에 분명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삼성전자 주가 흐름과 반도체 시장

삼성전자의 주가는 반도체 시황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IT 산업의 특성상 모든 제품에는 메모리 반도체가 반들이 들어 간다. 따라서 메모리 생산업체는 지속적으로 집적도를 높여가는 기술개발과 함께 생산 용량을 늘리기 위한 투자가 수반될 수 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의도적인 가격 하락과 같은 치킨게임도 발생하기도 한다. 기술과 제품의 진부화는 필연적 과정이다. 또한 동일 규격 제품의 가격이 점진적인 하락 추세를 보이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수요의 변동성과 신제품의 출시, 그리고 플랫폼사업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반도체 수요을 촉발한다. 이러한 가격 흐름이 큰 그림에서는 싸이클Cycle로 나타난다. 

코로나19, 5G 통신망 등이 촉발한 반도체 수요는 2021년 반도체 수퍼싸이클 시장이 온다는 전망도 나고 있다.

 

@SK하이닉스

 

DRAM은 한국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의 마이크론이 3강 체제로 되어 있다. 시장을 5:3:2이라는 안정적인 비율로 시장을 점유한 상태이다. 안정적인 수익을 향유하고 있어 특별히 판도를 바꾸기 위한 시도 가능성은 낮다.

 

DRAM 수요는 가격에 비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공급량을 증가 보다는 가격 방어 전략을 각사 입장에서 취하고 있다. 

 

D램-DRAM, 낸드플래시과 미세화 공정

DRAM은 메모리 반도체 중의 하나이다. DRAM에는 정보(데이터)를 저장하는 셀Cell 하나 당 트랜지스터 한 개와 전하를 저장하는 커패시터 한 개로 구성된 수많은 부품이 초고밀도로 집적되어 있다.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커패시터 용량이 일정 수준을 보장해야 하는데 미세화과정에서 점점 바닥 면적이 좁아져 커패시터 높이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이 문제가 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낸드플래시는 DRAM과는 달리 정보를 저장하는 셀 한개에 트랜지스터 한개로만 구성되어 있는 간단한 구조이다. 소자 미세화로 셀 간의 간격이 좁아지면 상호 간섭 현상이 발생하여 데이터 오류나 소실이 발생할 수 있다. 낸드플래시는 속도가 DRAM 보다는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구조가 간단하여 단위용량 당 제조단가가 낮다. 특히 전원을 차단해도 데이터가 보존되는 비휘발성 메모리이기 때문에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존하는 기억장치로 활용하고 있다.

 

3대 반도체 제조사의 특징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DRAM과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모두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다른 업체들보다 기술우위를 유지하겠다는 초기술격차 전략을 추진 중이다. 한국내 투자를 강화하여 평택 1라인 증설에 14.4조원, 평택 2라인 건설에 30조원을 투입했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의 매출 80%가 DRAM분야에서 나온다. 세계 최초 10nm 이하 DRAM 생산을 목표로 하여 삼성전자와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미세공정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크론Micron

마이크론은 타 업체의 공장을 인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성장하였기에 공정 전환 시 상호 규격이 맞지 않거나 안정적인 수율이 확보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반도체 수요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시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메모리 수요

IT기술 발전으로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이 폭증하고 있으며, 이를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와 클라우드로 저장되는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데이터센터와 메모리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이다.

 

5G통신망

5G 기반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등 구현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데이터 트래픽이 발생한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해야 한다. 

 

영상정보의 증가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실시간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개인들이 인터넷 상에서 생산하고 유통되는 정보의 주류가 글자에서 유투버와 같은 영상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콘텐츠의 고화질화되면서 정보저장에 필요한 메모리 필요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이제는 4K 영상이 일반화되었고 8K 영상으로 발전해 갈 것이다.

 

새로운 기술인 메모리 중심 컴퓨팅의 등장

새로운 기술인 메모리 중심의 컴퓨터가 등장 할 것이다. 실시간 처리할 데이터에 초점을 두고 방대한 병렬 연산을 하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기 위하여는 CPU 중심 컴퓨팅으로는 데이터 처리에병목현상, 성능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메모리 중심 컴퓨팅의 개념이 등장하였다.

기존 구조로는 서버 한 대에 최대 탑재 가능한 DRAM 용량이 300GB이지만,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을 전환하면 서버 한 대에 160TB에 달하며 DRAM을 탑재할 수 있게 된다.  

 

무어의 법칙

반도체 집적도에는 무어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인텔사의 공동창립자인 고든 무어가 1965년 제시한 경험칙이다.

무어의 법칙 : 반도체 성능(집적도, 집적밀도)은 2년마다 2배로 증가한다

 

이 법칙이 반도체 기술 발전이 이루어진 지난 50년 동안  반도체 업계를 설명해온 법칙이었지만, 최근 미세 공정이 10나노미터nm로 진입하면서 기술적 문제로 미세화 속도가 둔화되고 있어 무어의 법칙이 한계에 달했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치킨게임의 사례

메모리 반도체  중 특히 DRAM은 치킨게임을 겪은 후 공급자가 정리정돈되면서 과점시장ㅇ로 변했다. 급증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업체가 한정되어 있지만, 메모리 반도체는 몇 번의 치킨게임 사례가 있다.

 

제1차 치킨게임
2007년 파워칩 Powerchip과 난야 Nanya와 같은 대만 메모리 업체가 중심이 되어 극단적인 가격인하 경쟁을 시작했다. 그 이후 이어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D램 DRAM 가격이 2006년 최고가 대비 90%나 하락했다. 극단적인 가격 하락으로 결국 2009년 독일 키몬다사가 파산을 하기도 했다.

 

제2차 치킨게임
2010년 또 다시 대만업체와 일본업체들이 중심이 되어 설비 투자와 메모리 증산을 하면서 D램 가격이 급락했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메모리 생산업체들은 저가의 출혈경쟁이 벌어졌고, 엔고로 인하여 결국 일본 기업인 엘피다가 2012년 파산 후 마이크론에 합병당했다. 

 

 

<이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투자에 대하여는 본인의 책임과 판단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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