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울루와뚜 사원은 발리 여행의 마지막 날 방문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8박 10일의 발리 여행을 마치고, 누사두아 호텔에서 오후 3시에 레이트 체크아웃한 후, 밤 11시 30분 비행기를 타기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미리 택시를 예약했습니다. 울루와뚜 사원은 아름다운 해안 절벽 위에 위치해 있으며,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하지만 원숭이들에게 당하는 해프닝이 있었던 여행의 마지막을 더욱 기억에 남게 만들었습니다.
발리 울루와뚜 사원
발리여행 마지막날, 결국 원숭이들에게 당하다.
8박10일의 발리 여행 마지막날 누사두아 호텔에서 오후 3시 late check-out하고 나서 밤 11:30분 비행시간까지 시간이 남았다. 그래서 미리 발리 남부 투어를 하려고택시예약을 했다.
첫 방문지가 울루와뚜 사원이다.
입구에서부터 심상치 않았어요.ㅎㅎ
울루와뚜 사원에서 원숭이들은 사원의 색상과 비슷해 쉽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무심코 가까이 가면 100% 타깃이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제가 당한 해프닝 중 하나는 원숭이가 제 안경을 훔쳐간 일이었습니다. 다른 가이드가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자, 원숭이는 안경을 바닥에 던져놓았습니다. 덕분에 겨우 안경을 찾았지만, 그 과정에서 안경은 큰 중상을 입어버렸습니다. 원숭이와의 접촉은 언제나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안경이 부러지니 보이는 세상의 시야가 흐릿해지고, 울루와뚜 사원에 더 머물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사분에게 공항으로 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해프닝으로 여행의 마지막이 아쉬웠지만, 안전하게 공항으로 이동하며 발리에서의 기억을 되새겼습니다.
안경 다리 끝을 원숭이가 물어 뜯은 흔적이 선명합니다 ㅠㅠ
원래 울루와뚜 사원을 보고 나서 Kecak 댄스도 관람할 예정이었지만, 원숭이 사건 때문에 더 이상 그곳에 머물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휴대폰은 튼튼한 끈 덕분에 원숭이에게 소매치기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이곳을 빙문하실분들 정말 조심하시길~~
그대도 잠시 돌아 본 풍경은 일품이었어요 ㅎㅎㅎ
울라우뚜 사원이 있는 주위 풍경은 결정이다.
동남아 여행시
울루와뚜사원 등 원숭이가 있는 곳을
갈 때는 정말 조심하시길~~~
다치지 않은 것에 다행이라 생각하며 삶의 에피소드로 추억하려 해요~^^
조심할 물품
안경
휴대폰
귀걸이
목걸이
가방에 달린 키체인 인형 등
“특히 안경은 눈에 불편함을 초래하며 귀걸이인 경우 귀를 다칠 수도 있음”
값나가거나 없어지면 곤란할 소지퓸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야 할 것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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