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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와 도어대시 뉴욕 증시에 상장되다.
2020년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일하는 방식, 여행 방식 등 거의 모든 것이 바뀐 한 해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세계가 봉쇄되고 해외 여행이 급감하였다. 그 결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배달음식과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였다.
전 세계젹으로 공유 경제 사업 모델을 갖고 있는 에어비앤비와 도어대시는 2020년 12월 같은 시기에 뉴욕 증식에 공개되었다. 둘 다 투자자들의 강력한 관심을 받은 종목이다.
두 기업의 상장 이후 첫 수익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이들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19 대유행이 끝난 후 매우 다른 방향으로 사업 실적이 나타날 가능성이 보인다.
현재로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양사 모두 큰 도전을 받을 것이다.
도어대시는 어떤 기업인가?
도어대시는 미국의 음식 배달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2013년에 설립되어 2020년까지 미국에서 가장 큰 음식 배달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스탠포드 대학의 학생인 토니 쉬Tony Xu, 에반 무어Evan Moore, 스탠리 탕Stanley Tang,, 앤디 펑Andy Fang에 의해 설립되었다.
도어대시 IPO와 그 이유 주가 흐름
2012년 가을 시작해 2013년부터 서비스에 나선 도어대시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갔고, 2020년 12월 9일뉴욕 증시에 상장됐다.
도어대시는 2020년 매출은 28억9000만 달러였다. 이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집에 머물면서 음식과 필수품을 배달 주문하였기 때문이다. 코로나19는 2020년 온라인 상거래를 급증하게 하였면서 도어대시도 큰 수혜를 입었던 것이다.
도어대시 주가는 상장 당일 189.51달러에서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다가 2021년3월1일 현재 다소 하락한 168.89달러이다. 상장 당일은 공모가 102달러 대비 85.79%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다. 2021년3월1일 시가총액은 53.6억 달러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도어대시는 소비자 플랫폼 활용도가 낮어질 것이고 매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2020년 4분기 큰 폭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도어대시의 손실도 커졌다. 2020년 2분기에 처음으로 2,300만 달러의 순수익을 올렸지만, 3분기에 다시 적자로 돌아서기도 했다.
에어비엔비는 어떤 기업인가?
에어비앤비는 2007년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와 조 게비아Joe Gebbia가 자신들의 월세를 지불하는 방안을 궁리하던 때 사업 모델을 착안하였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디자인 콘퍼런스가 열려 호텔들이 매진되었을 때 에어베드 3개를 장만하여 아파트를 에어베드와 아침 식사 제공 서비스(Airbed & Breakfast)한 것으로 부터 사업화 하였다.
이렇게 첫 번째 세 명의 손님을 받게 되었다. 브라이언과 조는 에어비앤비의 첫 번째 호스트(집 숙박 제공자)가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더 큰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애어비엔비의 사업 모델은 빠르게 전세계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빌려주는 호스트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에어비앤비는 세상이 계속 변하지만, 사람들의 근본적인 연결과 소속감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믿고 있고 계속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탄력적인 것으로 입증되었고, 세상이 변화함에 따라 모델을 적응할 수 방법을 찾았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에어비앤비 IPO와 그 이유 주가 흐름
에어비앤비는 뉴욕 증시에 막 데뷔했지만, 메리어트와 힐튼을 합친 것보다 시가 총액이 커졌다.
에어비앤비는 1주당 146달러에 상장되었고 공모가 68달러 대비 112.8% 급등한 144.71달러로 장거래를 마쳐, 시가총액 약 865억달러를 기록했다.
에어비앤비는 시가총액 860억 달러 규모의 거대 여행업체인 Booking.com과 유사한 규모의 기업이 된 것이다.
게다가, 이 시가총액은 단번에 대형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힐튼 월드와이드 홀딩스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 당시 메리어트의 시가총액은 420억 달러ㅡ 힐튼은 290억 달러였다. 에어비앤비 주가는 계속 상승하여 2021년 3월1일 시가 총액은 1173,5억 달러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2020년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집에 머물면서 여행이 급감하였다. 2020년 애어비엔비 플랫폼을 통한 예약이 40% 이상이나 감소한 것으로 발표하였다.
에어비앤비는 2020년 4분기에 39억 달러의 엄청난 손실을 기록했다. 연간 46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2021년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날 준비를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미빛 전망을 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고, 이동 제한이 풀리면서 상당한 여행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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