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에 있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경제 지표 및 동향을 정리해 본다.
[2021년 6월 4주차]
경제 회목에 걸림돌이 되는 공급 측면의 과제 여전 해...
- 두 달 연속 컨센서스를 밑돌다았던 비농업직 고용은 6월 85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상승세로 반전했다. 실업률은 5.9%까지 상승했다.
- 소비심리와 구매계획 모두 6월에 반등했지만 자동차, 주택, 가전제품 및 기타 품목의 부족이 경기 회복을 압박하고 있다. 미체결 주택 매물이 5월에 8% 급증하면서 주택 매매가 줄었다.
- ISM 제조업 지수는 6월 60.6까지 떨어졌다. 제조업체들은 납품 시간 연장, 지속적인 부품 부족, 인력난, 가격 인상 등 공급망의 난제를 계속 보고하고 있다.
- 유료 물가는 1979년 이후 4.1포인트 오른 92.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뢰도 조사와 소매 판매 증가로 유로존 경제는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4분기 중 3분기 만에 두 자릿수 성장을 경험한 뒤 4, 5월 상업 및 산업(C&I) 대출에서 볼 수 있는 연간 하락세가 실망스럽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아직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
[2021년 6월 3주차]
테이퍼링 시기에 대한 주가 영향 높아져...
-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데 이어 급격한 변화가 발생했다. 테이퍼링 시기를 둘러싼 보다 구체적인 암시가 나오면서 장단기 수익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시장은 2013년 테이퍼링 때보다 더 완만해질 것으로 보인다.
- 5월 주택 매매가 더 둔화됐지만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공급 병목 현상으로 신규 건설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놀라운 가격 급등으로 인해 감당할 수 있는 여유가 줄어들었다.
- 전통적 부동산 투자회사부터 사모펀드, 연기금 등 광범위한 대형 투자자가 단독주택을 사들여 전문적으로 관리할 회사를 차리고 있다.
- 고급 내구재 주문은 5월 예상치를 약간 밑돌았지만 전월 데이터 수정으로 주문과 출하량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 6월 중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증가한 반면, 개인소득은 경기부양 효과가 완화되면서 다시 감소했다. 월급과 임금은 탄탄하게 오른 반면 지출은 한 달 동안 큰 변동이 없었다.
- 최근의 자료에 따르면 유로존의 더 의미 있는 경제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징후를 보여주었다.
[2021년 6월 2주차]
공급 이슈 지속되나 FOMC 실질적 정책 변경은 없어...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6월 15~16일 회의를 가졌으며, 이미 예상된 바와 같이 실질적인 정책 변경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회의는 위원회가 점도표를 통해 제공했다는 신호 때문에 결과적으로 중요했다.(점도표란 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기준금리 전망을 담은 표이다).
- 5월 한 달간 소매판매는 1.3% 감소하였고 산업생산은 0.8% 증가했다.
- 중국 활동 지표들은 경제가 침체되고 있고 2020년 내내 보여준 경제 성과가 약해지기 시작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주택 시세는 5월 3.6% 상승했지만 주택시장지수는 6월 81로 2포인트 하락했다.
- 항공기 보조금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연합(EU)의 17년간의 교착상태는 양측이 향후 5년간 관련 관세를 중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화요일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2021년 6월 1주차]
혁신경쟁법 통과와 공급 부족 지속되고 있어...
- 지난주 미국 상원은 '2021년 혁신경쟁법(USICA: U.S. Innovation And Competition Act of 2021)'을 압도적으로 통과시켰다. 세계화가 역행하기 시작하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
중국의 부상에 따른 미국의 위험요소를 해소하고자 미래 첨단기술의 연구, 개발, 설계, 제조 역량 함양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국가 차원의 차세대 기술 산업을 육성해 한다는 것을 입법한 것이다. - 생산을 완료하는 데 필요한 물리적 투입물을 손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업이든, 운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노동력이든, 공급은 계속해서 수요의 견실한 속도를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여러 분야에 걸쳐 가격 압박에 길을 내주고 있다.
- 영국은 4월 국내총생산(GDP)이 3월 큰 폭의 상승에 이어 월 2.3% 증가하면서 서비스 활동이 강세를 보이면서 강한 반등 증거를 더 많이 발표했다. 유로존 경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 FOMC가 6월 16일에 끝나는 회의에서 어떤 큰 정책 변화도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최근 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일부 위원들이 향후 금리인상 전망을 내놓고 자산매입 속도 등에 대한 논의를 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