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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뱅크오브아메리카, JPMorgan, 웰스파고, 씨티그룹의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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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투자에 대하여는 본인의 책임과 판단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

갑짜기 뱅크오브아메리카, JPMorgan, 웰스파고, 씨티그룹의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물가상승은 소비자물가지수에서도 나타났는데 물가상승의 원인이 과도한 경기부양 정책으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여였고,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한 회복도 일시적 결과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는 점이다.

이에
20201년 6월 17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가 인플레이션이생각했던 것만큼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힌 이후 뱅크오브아메리카, JPMorgan, 웰스파고, 씨티그룹와 같은 미국 주요 은행의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테이퍼링 시기 당겨질 수 있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는 대부분의 다른 금리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현재 거의 0%에 가까운 연방기금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겼다. FOMC는 2022년 말부터 금리 인상이 시작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 영향으로 은행주 가격 하락이 커졌다. 연준은 2021년 GDP성장률 전망치를  6.5% → 7%로 상향조정했다. 즉, 물가상승도 커질 것으로 본다는 점이다.


금리 인상은 일반적으로 경제가 지나치게 과열되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이를 다스리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FOMC가 당초 예상보다 일찍 금리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인플레이션을 장기적 위협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 직전까지만 해도 FOMC는 2024년까지 금리 인상이 거의 0%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한 바가 있어 이번 소식은 주식 시장에 영향을 준 것이다. 개별 위원들이 언제 금리 인상을 예상할지를 보여주는 점도표에서도 2023년에 두 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 테이퍼링 Tapering
Taper는 ‘폭이 점점 가늘어지다’는 뜻인데, 마라톤 선수나 수영 선수들이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체력 안배를 위하여 훈련량을 점차 줄이는 과정을 일컫는다. 이를 2013년 5월 23일 미 연방준비제도벤 버냉키 의장이 의회에서 “몇 차례의 회의 결과 자산 매입을 축소할 수 있다(The Fed might taper in the next few meetings)”고 발언을 한 후 시장에 돈을 푸는 양적완화 조치의 점진적 축소를 실행하였다.

 

금리 인상과 은행 주가 영향

그렇다면 FOMC의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는 소식이 은행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금융주에 있어 인플레이션은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사실 금리가 인상되면 은행이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순이자마진(NIM)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되어 수입을 훨씬 더 늘어나게 된다.

특히 미국의 주요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웰스 파고(Wells Fargo), JPMorgan(JPMorgan)과 같은 대형 은행들은 금리 1%가 오르면 수십억 달러의 순이자마진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수익성이 좋아질 가능성이 있는데도 은행주 주가 하락이 일어난 것은 또 다른 요인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채 금리도 급격한 변동성에 있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하락한 반면 2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이를 해석해 보면, 장기채권 수익률의 하락은 경제 성장 우려가 있다는 점이고, 단기채권 수익률의 상승은 연준의 금리 상승이 2022년 말에는 단행될 것이라고 보는 움직이다.  이처럼 장단기 금리 간 격차가 좁혀질 때면 은행과 같은 요율에 민감한 부문의 주가는 타격을 입게 된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 발언이 있었던 2021년 6월 18일 미국 대표적인 은행주 주가는 약 2.5% 정도의 급락세를 보였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 39.80달러 → 38.78달러 (1.02달러 하락, -2.56%)
 - JP모건체이스 : 151.76달러 → 147.92달러 (3.84달러 하락, -2.53%)

 - 웰스파고 : 42.79달러 → 41.75달러 (1.04달러 하락, -2.43%)
 - 시티그룹 : 51.75달러 → 50.30달러 (1.45달러 하락, -2.80%)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수요가 줄고, 대출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은행이 돈벌수 있는 기회 축소를 의미하기도 한다.

 

미국 주요 은행의 주가 흐름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Corporation)

2023년 2월 초 36달러에서 거래되었다.  

 

22년 초 45달러 이상이었지만, 줄 곧 하락세를 보였으며, 30달러에서 35달러의 박스권에서 거래거 이어지고 있다.

2021년 6월 초 43달러 수준까지 상승하였던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는 6월16일을 고비로 급락하여 6월 18일 38.6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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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주가 급락 시기와 비교해 보면 20달러 밑으로 떨어졌던 주가는 유동성의 힘으로 40달러 이상까지 상승하였으니 주가 상승율이 100%가 넘었다는 점에서 조정이 일어나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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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은 자회사를 통해 개인 소비자, 중소기업, 기관 투자자, 대기업 및 전 세계 정부를 대상으로 은행 및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 은행 부문은 전통 및 화폐 시장 저축 계좌, 예금 및 IRA, 무이자 및 이자 부담 당좌 예금, 투자 계좌 및 상품, 신용 및 직불 카드, 주택 담보 대출, 주택 담보 대출, 소비자 개인 대출, 자동차, 레크리에이션과 같은 직간접 대출을 제공한다. 글로벌 자산 및 투자 관리,(Global Wealth & Investment Management), 글로벌 뱅킹, 글로벌 마켓부문으로 나눠 경영하고 있다.

- Global Wealth & Investment Management 부문은 투자 관리, 중개, 뱅킹, 신탁 및 퇴직 상품 및 서비스, 그리고 자산 관리 서비스를 포함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 글로벌 뱅킹 부문은 상업 대출, 임대, 약속 시설, 무역 금융, 상업 부동산 및 자산 기반 대출, 재무 관리, 외환, 단기 투자 옵션 및 상인 서비스와 같은 재무 솔루션, 업무 자본 관리 솔루션, 부채 및 자본의 인수, 합병 관련 및 기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 글로벌 마켓 부문은 금리, 지분, 신용, 통화 및 상품 파생상품, 외환, 고정 소득 및 주택담보 대출 관련 상품을 이용한 위험 관리 상품뿐만 아니라 시장 조성, 금융, 증권 청산, 결제 및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 4월 15일 기준으로, 약 4,300개의 소매 금융 센터, 약 17,000개의 ATM, 약 4,000만 명의 활성 사용자를 가진 디지털 뱅킹 플랫폼을 갖고 있으며, 약 6,600만 명의 소비자와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784년에 설립되었으며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두고 있다.

 

웰스파고앤컴퍼니(Wells Fargo & Company)
웰스파고도 47 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주가는 42달러 선 밑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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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가는 2020년 3월 이후 5월까지 계속하락하여 23달서 수준까지 되었다가 2020년 11월부터 주가가 회복하면서 40달러를 넘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 상황의 주가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것이 웰스 파고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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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는 코로나19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크게 받은 은행이다.

그래서 2020년 1분기 대비 2021년 1분기 실적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 순이자이익이 113억 달러에서 88억달러가 되어 22% 줄어든 것은 대차대조표 가격 조정을 견인한 저금리 영향, 수요부진과 중도상환에 따른 대출잔액 감소, 위험회피 악재, 주택담보부증권 보험료 상각 등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 2020년 1분기에는 주로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가치 하락으로 인한 증권 손상과 이연 보상 계획 투자 결과가 포함됨에 따라 비이자이익은 45% 증가했다. 2021년 1분기에는 주택담보대출 생산실적 강화, 거래개선 및 투자은행 수수료 인상, 자산기준 수수료 인상 등이 포함됐었는데, 자산와 투자운용은 대출 매출이 낮아지고 예금수수료가 낮아져 일부 상쇄됐다.

▶ 2020년 1분기 이연 보상계획 비용 절감 효과가 반영되면서 비이자비용은 7% 증가하였다. 2021년 1분기에는 시장가치가 높아지면 주식기준보상에 미치는 영향 등 인센티브와 수익관련 보상이 더 많이 포함되었고, 영업손실 감소와 컨설턴트 및 도급업체에 대한 비용절감을 위한 효율화 활동 등으로 일부 상쇄됐다. 

▶ 신용손실 충당금 51억 달러 감소했다. 2021년 1분기에는 경기환경 개선 지속과 순차감액 감소로 인한 신용손실충당금 16억달러 감소하였고, 2020년 1분기에는 신용손실충당금 31억달러 증가가 포함됐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한 순이익은 2021년 1분기에 47.4억 달러가 되었고, 2020년 1분기 6.5억달러에 비하면 6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웰스파고앤컴퍼니는 약 1조90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3가구 중 1가구가 웰스파고와 거래하고 있고 미국 중견 기업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 컨슈머 뱅킹과 대출은 소비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반적으로 연간 매출이 최대 5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러한 금융상품과 서비스에는 당좌예금계좌, 신용 및 직불카드, 주택, 자동차, 개인 및 중소기업 대출을 제공한다.  

 

- 커머셜 뱅킹은 개인, 가족 및 특정 공기업에 금융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상품 및 서비스에는 여러 산업 부문과 자치단체에 걸친 은행 및 신용 상품, 안전한 대출 및 임대 상품, 재무 관리 등을 제공한다.   

 

2021년 3월 기업 신탁 서비스 사업을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고, 2021년 2분기에는 커머셜 뱅킹 영업부문의 사업 구조도 변경할 예정이다.  

 

웰스파고는 포춘지의 2020년 미국 최대 기업 순위에서 30위에 올랐다.  

 

1852년 창립자헨리 웰스와 윌리엄 G. 파고가 설립하였으며,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스시코에 있다.


JPMorgan Chase & Co(JPMorgan)
JP모건체이스의 주가도 급락하는 모습이다. 2020년 6월 165달러 이상이었던 주가는 몇일 새 하락하여 15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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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주가는 2020년 3월 80달러 선에서 다시 빠르게 회복하면서 코로나 19 상황 이전 보다 훨씬 높은 주가인 160달러가 넘었다가 일시적인 조정으로 봐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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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체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금융 서비스 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 커뮤니티 뱅킹(CCB), 기업 & 투자 은행(CIB), 상업 은행(CB), 자산 & 자산 관리(AWM)인 네 가지 세그먼트로 구성되어 있다.

 

- CCB 부문은 소비자에게 예금 및 투자 상품 및 서비스,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예금, 현금 관리 및 지불 솔루션, 주택담보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주택담보대출, 주택담보대출, 주택담보대출, 주택담보대출, 임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 CIB 부문은 기업 전략 및 구조 자문, 자본 및 부채 시장 자본 조달 서비스, 대출 출발 및 신디케이션, 도매 지급 및 국가 간 금융, 현금 증권 및 파생 상품, 리스크 관리 솔루션, 프라임 브로 등을 포함한 투자 은행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산운용사, 보험사, 공공 및 민간투자펀드에 대한 보관, 펀드회계, 행정 등 증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 CB 부문은 중소기업, 대기업, 지방 정부 및 비영리 고객에게 대출, 투자 은행 및 자산 관리를 포함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투자자, 개발자 및 다세대 소유자는 물론 사무실, 소매, 산업 및 저렴한 가격에 상업용 부동산 뱅킹 서비스, 주택 부동산 임대 사업을 한다 

- AWM 부문은 기관 고객 및 소매 투자자에게 주식, 고정 수입, 대안 및 머니 마켓 펀드, 퇴직 상품 및 서비스, 중개, 양육권, 신탁 및 부동산, 대출, 주택담보대출, 예금 및 투자 관리 상품에 걸친 다중 자산 투자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JP모건 체이스는 1799년에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뉴욕주 뉴욕시에 있다

씨티그룹(CIT Group)
씨티그룹도 다른 대형 은행 주가와 비슷한 상황이다. 2021년 6월 초 거의 80달러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2021년 6월 18일에는 6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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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전 최가가 80달러 수준이었는데, 잠시 그 수준이 되었다가 다시 조정을 받는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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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은 상업 및 개인고객에게 은행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CIT은행의 지주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상업 뱅킹과 소비자 뱅킹 부문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 상업 뱅킹 부문은 다양한 상업 대출, 임대 및 예금 상품, 신용의 순환선, 기간 대출, 무담보 대출, 담보 대출, 자산 기반 대출, 상업 부동산 대출 및 현금 유동성 대출, 현금 관리, 자본 시장을 포함한 보조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한다. 그리고 주로 중소 및 중견기업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산 관리, 인수, 수취 관리 및 보안 금융 서비스, 공급망 금융, 중소기업 및 중간 시장에 대한 임대 및 장비 금융, 철도 및 운송업자를 대상으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소비자 뱅킹 부문은 당좌, 저축, 자금 시장, 개인 퇴직 계좌, 정기 예금 및 예금 증명서, 주택 담보 대출, 중소기업 관리 대출, 지불 솔루션, 그리고 신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임대 및 자문, 온라인 뱅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약 60개 지점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한다.

 

CIT 그룹은 1908년에 설립되었으며 뉴욕주, 뉴욕시에 있다.  

은행 주가 하락 이유

20201년 6월 17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가 인플레이션이생각했던 것만큼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힌 이후 뱅크오브아메리카, JPMorgan, 웰스파고, 씨티그룹와 같은 미국 주요 은행의 주가는 모두 큰 폭으로하락했다. 앞서 본 바와 같이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 JPMorgan, 웰스파고, 씨티그룹의 주가 흐름을 보면 기업마다 차이가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JPMorgan은 코로나19 직전 보다 훨씬 높은 주가를 형성한 반면, 웰스파고, 씨티그룹은 상대적으로 주가 회복이 적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특성이 있고 미국의 대표적인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 JPMorgan,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은 그 동안 주가가 많이 올라 있는 상태에서 금리 인상 시기가 당겨길 수 있다는 소식에 주가 하락이 진행되었다고 봐야겠다.

 

또한, FOMC의 테이퍼링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소식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였는데 장기채권 수익률은 하락하였고, 단기채권 수익률의 상승하였다. 이처럼 장단기 금리 간 격차가 좁혀질 때면 은행과 같은 요율에 민감한 부문의 주가는 타격을 입게 된다.  

테이퍼링(Tapering)이란? 

테이퍼링은 전형적인 중앙은행 활동을 수정하는 정책을 말한다. 테이퍼링은 주로 금리와 향후 금리의 방향에 대한 투자자의 인식을 제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앙은행이 양적 완화 정책에 따라 대차대조표에 새로운 자산을 축적하는 비율을 줄이게 된다. 이미 실행된 양적 완화 프로그램을 축소하거나 완전히 철회하는 과정이 첫 번째 단계다.

중앙은행들이 경기 침체 속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확장정책을 추진할 때 경기가 회복되면, 경기부양책을 중단하겠다는 것을 명시적으로 제시하는 경우가 경기 침체가 일단락되고 나면 경기 부양책에 따라 풀린 돈은 걷잡을 수 없는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중심의 자산가격 거품, 경기과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제어하기 위하여는 풀린 돈을 회수해야만 한다.

중앙 은행의 테이퍼링 방법은?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투자자들과 공개적으로 소통하게 되어 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설정하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분명히 도움 된다. 소위 말하는 소프트 랜딩(soft landing)을 하여야 하기에 중앙은행들이 갑자기 확장적 통화정책을 중단하기보다는 대체로 점진적 완화정책을 채택하는 이유다.

중앙은행들은 양적완화 정책을 예측한 규모로 축소하기 위하여 경제적인 영향이 발생하기 전에 시장이 조정을 시작할 수 있다. 자산매입 속도를 늦추고 자산을 매각하거나 만기를 허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중앙은행 총자산 규모를 줄이고, 다시 통화공급량을 줄이려는 의도다.

테이퍼링과 은행 주가의 향후 방향

소식에 시장이 과민반응한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몇 년간 경기는 호황기를 이어 갈것이다. 소식에 하락한 것은 매수 기회로 볼 수도 있다.

결국 금리 인상은 은행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거, 더 높은 금리로 대출을 할 수 있게되면서 은행들의 수익이 급증할 것이다.
인플레이션의 규모가 어떻게 될지가 확인하는 것이 더 큰 고려사항이며, 더 높은 금리는모든 대형 은행들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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