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 있어 뚜벅이 여행자들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 대만에서 가장 중요한 여행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이지카드(Easy Card)입니다! 오늘은 이지카드를 처음 준비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구매 방법부터 사용, 충전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특히 대만을 처음 방문하거나, 여러 도시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대만 교통가드인 이지카드란?
이지카드는 대만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교통카드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 식당 등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여행의 필수품이라 불립니다. 우리나라의 티머니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이지카드 한 장만 있으면 동전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지카드의 혜택
- 교통요금 할인: 지하철(MRT) 요금 20% 할인, 버스와 지하철 환승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교통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 영구 사용 가능: 카드 유효기한이 없기 때문에 한번 구매하면 매번 새로 살 필요가 없어요.
가격과 종류: 이지카드는 기본 100TWD (약 4,245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캐릭터가 그려진 특수 디자인의 경우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 성인용과 만 6~12세 아동용, 만 65세 이상 어르신용으로 구분됩니다.
이지카드 구매와 충전 방법
대만을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필수로 준비해야 할 아이템이 바로 이지카드(EasyCard)입니다. 이지카드는 대만 전역에서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교통카드로, 버스와 지하철뿐만 아니라 편의점, 카페, 마트 등에서도 결제할 수 있는 다용도 카드입니다. 이지카드가 있으면 현금이나 동전을 준비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어 대만 여행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특히, 대만을 여러 차례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유효기한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지카드를 첫 여행에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지카드의 주요 구매처와 충전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이지카드 주요 구매처
대만에서 이지카드를 구매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 여행자들은 자신에게 편리한 구매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지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들입니다.
① 편의점
- 대만 전역의 편의점에서 이지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Family Mart, Hi-Life, OK Mart 등 거의 모든 편의점에서 이지카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지카드 로고가 붙어 있는 점포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 편의점은 24시간 운영하는 곳이 많아, 언제든지 이지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편의점 직원이 카드 구매 및 충전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매우 편리한 방법입니다.
② 타오위안 국제공항 서비스센터
- 대만에 도착하자마자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이지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항 1층의 서비스센터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공항에 도착한 즉시 카드를 구입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할 때 바로 이지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대만에 도착한 즉시 대중교통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이곳에서 카드 구매를 추천합니다.
③ 지하철(MRT) 안내 창구 및 자동판매기
- 타이페이(Taipei), 가오슝(Kaohsiung) 등 주요 도시의 지하철역(MRT) 안내 창구에서도 이지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역 내에 있는 자동판매기에서도 카드 구입이 가능하므로, 대만 시내에 도착한 후 지하철역에서 이지카드를 구매하고 충전할 수 있습니다.
- 특히, MRT 안내 창구에는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직원들이 있어 여행 관련 질문도 함께 할 수 있어 초행자에게 유용합니다.
④ 한국에서의 사전 온라인 구매
- 한국에서도 사전에 이지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KKday나 Klook 등의 여행 플랫폼을 통해 미리 충전된 카드를 구매한 후, 대만 도착 시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사전 구매를 통해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이 방법은 특히 이지카드를 구매할 시간을 줄이고 싶거나, 언어에 부담이 있는 경우 추천됩니다.
2. 이지카드 충전 방법
구매한 이지카드는 사용하기 전 필수로 금액을 충전해야 합니다. 대만 내 어디서든 쉽게 충전할 수 있으며, 한국어 지원 옵션도 있어 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① MRT 충전 기계
- 대만의 지하철역(MRT) 내에 설치된 이지카드 충전 기계에서는 손쉽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 기계는 한국어를 지원하여, 언어 장벽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기계 화면에서 원하는 금액을 선택하고 충전하면 되며, 기계에 지폐나 카드를 삽입하여 간단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최대 충전 금액은 10,000TWD로, 하루 이동 경로와 예상 사용 금액에 따라 충전 금액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② 편의점에서의 충전
- 이지카드는 편의점에서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지카드 로고가 있는 세븐일레븐, Family Mart, Hi-Life, OK Mart 등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편의점 직원에게 충전을 요청하면 됩니다.
- 편의점은 대만 전역에 있어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으므로, 충전이 필요할 때 주변의 편의점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이 방법은 지하철역이 없는 지역이나 외곽에서도 매우 유용합니다.
③ 온라인 사전 충전
한국에서 출발전 미리 구입해서 가면 새벽시간에 공항 도착하여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KKday나 Klook과 같은 여행 플랫폼을 통해 사전 충전된 이지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미리 충전된 금액이 포함된 카드를 선택하면, 현지에서 따로 충전할 필요 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 옵션은 타오위안 국제공항의 KKday 또는 Klook 카운터에서 수령할 수 있어 대만 도착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이지카드 잔액 확인 및 추가 충전 팁
이지카드의 잔액은 지하철(MRT) 충전 기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 사용 시마다 남은 금액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또한, 편의점이나 이지카드 전용 앱에서도 잔여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잔액이 부족할 경우, 1회에 한해 60TWD까지 가불이 가능하여 충전이 필요할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이후 충전 시 해당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충전되니 참고해야 합니다.
이지카드 활용 꿀팁
- 여러 도시에서 사용 가능: 이지카드는 타이페이, 가오슝 등 대만 전역의 대중교통과 편의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도시를 여행하는 경우에도 별도로 교통카드를 구매할 필요 없이 이지카드 한 장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 시간을 절약: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때 일일이 티켓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특히 환승 시 자동 할인이 적용되어 교통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 남은 잔액 관리: 여행이 끝난 후 남은 금액은 대만의 편의점이나 식당에서 소진하거나, 공항 서비스센터에서 수수료 20TWD를 제외한 잔여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지카드는 대만에서 대중교통과 상점 이용을 훨씬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필수 여행 아이템입니다. 특히, 타이페이나 가오슝 등 주요 도시를 여행할 때 다양한 할인 혜택과 손쉬운 충전 옵션을 통해 동전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과 공항 등에서 쉽게 구입하고 충전할 수 있으니 대만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활용해 보세요. 미리 준비한 이지카드 덕분에 더 여유롭고 즐거운 대만 여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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