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 - 문화로 세상을 바꾸다>에 다녀왔다.
57세에 타게한 간송 전형필선생의 우리문화 보존 노력과 백남준의 작품을 함께 이야기로 엮어 전시한 것이 독특하였다.
전시장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최신의 기술인 VR(가상현실)로 간송문화관의 소개 받고 나서 찬찬히 돌아 보면 좋은 곳이다.
오늘 본 문구 중에 가장 와 닺은 글은 장승업의 <기명절지도>에 있는 '수선화'에 대한 것이다.
수선화는 이름자대로 물에 사는 신선같은 꽃이니,
신선처럼
향기롭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신선처럼 살고 싶지는 않지만, 향기롭게 살아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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