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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증대 및 생활 정보/ETF, ETN

대세 하락장에서의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 투자 전략과 수익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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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투자에 대하여는 본인의 책임과 판단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

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 이하“ETF”라 한다)란 무엇일까?


상장지수펀드인 ETF는 KOSPI200 지수와 같은 코스피 등 특정 지수 또는 금(gold)과 같은 특정 자산의 수익률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펀드로서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되는 금융 상품이다.

ETF(상장지수펀드)는 기초지수의 성과를 추적하는 것이 목표로 인덱스펀드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서 개별주식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주식계좌를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다. 국내 ETF 시장은 2002년 10월 4개 종목으로 출발하였다.

ETF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이유는 투자자들에게 소액의 자금 및 낮은 거래비용으로 주가지수 등을 추종하는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주식시장에서 매매가 자유롭고 장내거래로 결제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등 ETF 상품이 가진 다양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레버리지 ETF란 무엇일까?

먼저 레버리지는 상당히 위험성이 높은 투자 종목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 수익이 두 배로 움직이니 좋을 수 있지만, 손실도 두 배로 빌생하기 때문이다.

레버리지 ETF(Leveraged ETF)는 금융 파생상품과 부채를 사용하여 기본 지수의 수익 보다 더 큰 수익을 추구하는 시장성 증권이다. 더 큰 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레버리지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하락식에는 더 크게 하락하는 점도 알고 있어야 하다. 전통적인 ETF는 일반적으로 1:1로 기초 지수의 증권을 추적하지만, 레버리지 ETF는 2배 또는 3배 비율을 목표로 하는 종목도 있다.

수익의 범위는 ETF에서 사용되는 레버리지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레버리지는 차입형 펀드를 활용해 옵션과 선물을 사들여 가격 이동의 충격을 높이는 투자 전략이다.

다만 레버리지는 반대 방향으로도 작용해 투자자들의 더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기본 지수가 1% 하락하면 레버리지에 의해 손실이 확대된다.

레버리지(leverage)는 양날의 검으로 상당한 이득을 얻을 수 있지만 상당한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손실 위험이 기존 투자 대비 월등히 높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ETF를 활용할 위험을 알아야 한다.


ETF종목은 구성종목과 수량 등 자산구성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고, 장중에는 실시간으로 순자산가치(NAV)가 제공되어 거래에 참고하실 수 있다. ETF는 1좌를 거래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금액만으로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효율적인 투자수단이며, 펀드보다 운용보수가 낮고 주식에 적용되는 거래세도 붙지 않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레버리지 ETF

한국 증시에 상장된 레버리지 ETF는 다수가 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레버리지 ETF를 알아본다.
코스피에서는 대표적으로 KODEX 레버리지, TIGER 레버리지, KINDEX 레버리지가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 시기를 전후 해서 거래량이 급증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종목 마다 실질 가격은 차이가 있고, 거래량 형성도 다르게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 KODEX 레버리지
운용사 : 삼성자산운용
수수료 : 연 0.64%

@네이버 금융, KODEX레버리지 주가 흐름


2. TIGER 레버리지
운용사 : 미래에셋 자산운용
수수료 : 연 0.59%

@네이버 금융, TIGER레버리지 주가 흐름


4. KINDEX 레버리지
운용사 : 한국투자 신탁운용
수수료 : 연 0.3%

@네이버 금융, KINDEX레버리지 주가 흐름

거래 수수료가 가장 높은 종목은 KODEX 레버리지이고, 낮은 종목은 KINDEX 레버리지이다.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 구조와 운용원리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 구조를 알아본다.

* 레버리지 ETF는 KOSPI200 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
* 인버스 ETF는 선물지수인 F-KOSPI200의 -1배를 추종한다.

운용 원리
레버리지 ETF는 납입액으로 KOSPI 200 바스켓을 매수하고 납입액에 해당하는 명목금액만큼 KOSPI200 지수선물에 매수 포지션을 취한다. 이때 선물 증거금 차입에 대한 이자 비용이 지출된다. 이후 매일 종가 기준으로 일간 수익률이 2배가 되도록 리밸런싱 해준다.
반면, 인버스 ETF는 선물지수인 F-KOSPI200의 -1배를 추종한다. 납입액에 해당하는 명목금액만큼 선물 매도 포지션을 취한다. 선물 증거금을 제외한 나머지 납입액은 채권과 같은 무위험자산에 투자하므로 이자 수익이 발생한다. 역시 일간 수익률이 -1배가 되도록 매일 리밸런싱이 필요하며 선물 만기 근처에서 차근월물로 롤-오버(roll-over)한다.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 구조

ETF 구분 / 기초지수 참조지수 배수
레버리지 ETF / KOSPI 200 KOSPI 200 레버리지 2배
인버스 ETF / F-KOSPI 200 F-KOSPI 200 인버스 -1배

간단히는 위 표와 같지만, 실제는 2배 그 이상을 보이기도 한다.

좀더 쉽게 설명하면, 기초지수 가격이 100에서 2% 상승해 102이 된다면 레버리지 ETF는 100에서 4% 상승해 104가 된다. 여기서 다음날 또 1%가 상승하면 기초지수 가격은 102의 1%가 상승하지만 레버리지 ETF는 102이 아닌 104의 2%가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출발점이 다르니 정확하게 2배의 수익률을 적용해도 상승폭은 2배 이상이 되는 구조이다.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의 과거 일간 수익률


레버리지 ETF가 갖는 구조적인 특성으로 대세 상승 구간에서는 기초지수의 2배보다도 더 많이 상승한다. 또한 대세 하락 구간에서는 2배보다도 더 적게 하락하도록 되어있다. 레버리지 ETF는 전체 구간이 아닌 일간 수익률을 매일 추적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의 과거 일간 수익률을 살펴보면 각각 정확히 2배와 -1배를 따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ETF 운용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자 비용 및 수익, 배당액지수 추정 및 베이시스 리스크에 의해 추적 오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아래 그림을 보면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레버리지 ETF 수익룰
인버스 ETF 수일률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 투자 시 주의할 점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 투자 시 반드시 주의할 점이 있다. 주의사항을 분명히 알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ETF 투자 시 주의할 점은 추적 오차가 없다고 하더라도 일간 기준으로 기준 지수 수익률의 배수에 연동되는 것이지 누적 기준으로는 배수를 따르지 않는다.
지수가 상승 추세일 때 레버리지 ETF의 누적 수익률은 2배를 상회하고, 등락하는 횡보장에서는 누적수익률이 2배를 하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래 그림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상승 추세에서 레버리지 ETF 누적 수익률은 2배 상회하였지만, 등락장에서 레버리지 ETF 누적 수익률은 2배 하회 모습을 보임

또한 ETF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데다 금융시장 불안으 로 대량 환매 발생 시 유동성 리스크, 파생상품 활용에 따른 거래상대방 리스크 등이 내재되어 있어 FSB 등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ETF 규제 논의도 활발하다는 점이다.
주가에 대한 영향도를 보면 정규장 가격 흐름이 마감 동시호가 시간대에서도 유의미하게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버리지 ETF가 정규장 가격 흐름으로 장중 가격등락을 증폭시키는 일일 재조정 과정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 전체의 일간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반영되고 있다.
개인투기세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코스피가 오를 때 2배 폭으로 상승하는 레버리지 ETF를 활용한 단타매매로 고수익을 노리는 전문 투기세력이 크게 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소형 사무실(부티크)을 차려놓고 조직적으로 레버리지 ETF 매매를 하는 경우도 있다.이로 인해 레버리지 ETF 시장이 투기판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레버리지 ETF가 과열 양상을 빚으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가 규제 폭탄을 맞았던 ELW 시장의 전철을 따를 것이란 우려까지 나온다.

레버리지 ETF가 일반 상장 주식에 비해 투기세력의 눈길을 끄는 이유는 ‘낮은 호가’ 때문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만원 이상의 주식이 50원 단위로 가격이 매겨지는 데 비해 레버리지 ETF의 가격은 5원 단위로 움직인다. 즉 작은 단위로 주가가 움직이기 때문에 사고팔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많아진다는 뜻이다.

또 매도할 때마다 0.3%의 거래세가 부과되는 일반 주식과 달리 ETF는 별도의 거래세가 없어 보다 적은 비용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도 투기를 부추기는 한 요인이다.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의 장중 차익거래 전략


기본적으로 레버리지 ETF의 장기보유 하는 종목이 아니다. 증시가 특별한 방향성 없이 박스권에서 오르락내리락한다면, 분명히 누적으로 손실을 입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그래도 장중 차익거래를 시도하는 투자자들도 있다고 한다.

장중 차익거래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
자신의 책임하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장중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를 차익거래에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갖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버나잇을 하지 않고 일중(당일)에 진입과 청산을 반복하며 작은 수익률을 누적하여 차익거래 전략를 전개할 필요가 있다.
차익거래 전략은 합성 괴리율을 기준으로 한다.
괴리율의 20분 이동평균을 산출한 후 이동평균에 일정 스프레드를 가감함으로써 상한선과 하한선 구하는데 이러한 작업을 매 10초 간격으로 반복한다. 괴리율이 10초 전에 구한 밴드의 하한을 벗어나면 ETF가 과도하게 저평가된 것이므로 차익거래에 진입한다(0.5 x 레버리지 ETF 매수 & 인버스 ETF 매수).
밴드의 상한을 벗어나는 순간 앞서 진입한 포지션을 청산한다(0.5x레버리지 ETF 매도 & 인버스 ETF 매도). 동시호가 무렵까지 청산되지 않은 포지션은 강제 청산하는 전략이 가능하다.
과거 주가 정보를 활용하여 분석해 본 결과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를 이용한 차익거래를 할 경우애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조합은 인버스 ETF와 KOSPI 200 ETF였다.
하지만, 잦은 거래는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게 된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따라서, ETF 상품이 가진 다양한 장점들로 인해 향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ETF의 잠재 리스크 요인들을 스스로 잘 관리하면서 투자한다면 수익을 극대화도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보시고, 투자에 대하여는 본인의 책임과 판단 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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