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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맛있는 음식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는 과일과 효능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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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꽃이나 과일 같은 식물에 주로 포함되어 있는 색소를 말합니다. 수소 이온 농도에 따라 빨간색, 보라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갖고 있지요.안토시아닌은 항산화제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항산화 물질 가운데서도 가장 탁월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소 이온의 농도가 pH를 좌우함에 따라 색이 바뀝니다. 블루베리와 같은 색상은 중성일 때로 보통 짙은 보라색 또는 진청색입니다. 라즈베리 같은 과일 색상은 산성이 강한 것으로 자주색, 빨강색 등 붉은 계열의 색을 띠며 염기성이 강할 수록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등 푸른 계열의 색을 띕니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해 식물에서 안토시아닌을 추출해 천연 지시약으로 쓰기도 합니다.



안토시아닌 효능은 인간의 망막에 있는 로돕신이라는 단백질 재합성을 촉진 하여 눈의 피로 회복과 시력 개선에 도움 되는 것입니다. 안토시아닌을 섭취하였을 때 일시적인 시력 향상이 나타났다는 연구도 있으며, 항산화,항암,소염 효과가 있습니다.
모든 세포는 대사활동을 하는데,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산소가 필요한데, 세포는 산소를이용하여 활동을 하고 또, 활성 산소를 내뿜어 점점 산화되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늙는 것도, 점점 쇠약해지는 것도 세포의 산화작용으로 인한 것입니다. 그래서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빨리 늙지 않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안토시아닌은 150종의 플라보노이드 중에서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이며 유방암과 종양의 진행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안토시아닌은 보라색, 빨간색 야채와 과일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리가 붙는 과일류와 자두, 검은 콩, 흑미,검은 깨, 가지, 딸기, 포도, 자색고구마, 보라색 양파 등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돕신은 빛을 받아 뇌로 보내는 신호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에 비타민 A로 분해 및 합성되는 것을 반복하는데 스마트폰이나 PC를 장시간 이용하면 눈이 혹사 당해서 합성이 늦어지고 눈의 피로가 증가하게 됩니다.


안토시아닌 효능 중에 강한 항산화력이 있어 자외선에 의한 수정체를 보호해서 백내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 외 영양부족, 흡연으로 인해 시신경이 산화하여 발생하기 쉬운 녹내장에도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안토시아닌이 많이 든 과일과 함량
보라색 옥수수(보라흑찰옥수수): 1642mg
엘더베리(딱총나무열매): 200~1560mg
아로니아(초크베리,킹스베리,단나무열매): 506~1480mg
자색 고구마: ~1459mg
야생 오디: 약 1200mg
검정 올콩(검정콩일종): 1062mg
노턴 포도: 888mg
가지: 750mg
검은 산딸기: 100~687mg
야생 블루베리: 487~558mg
블랙커런트: 190~476mg
빌베리: 370~460mg
체리(버찌): 122~450mg
레드커런트: 80~420mg
검은 건포도: 130~400mg
산딸기(라즈베리): 10~365mg (green~red)
콩코드 포도: 326mg
아사이(아사이베리): 320mg
복분자딸기(매리언 블랙베리): 317mg
흑미: 297mg
Queen Garnet plum(자두 일종): 277mg
자주색 참마: 247mg
블랙베리: 82~245mg
오디(뽕나무열매): 약 230mg
사과: 10~216mg (green~red)
래빗아이 블루베리: 210mg
크랜베리(덩굴월귤): 46~200mg
블러드 오렌지: ~200mg
대황(장군풀): ~200mg
블루베리: 82~163mg
흑청콩(검정콩일종): 158mg
고구마: 158mg
적양배추(적채;자색양배추): 25~150mg
비트: 15~85mg
적상추: 3~65mg (green~red)
자색무(적색무,보르도무): 11~60mg
적양파(적색양파,자색양파): 25~40mg
딸기: 13~36mg
자두: 2~25mg
빨간 건포도: 12~19mg
피스타치오: 8mg
복숭아: 5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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